소프트 리제네레이션은 포렐의 "재생영양크림"입니다. 1과 2가 있는데 1이 조기노화피부용, 2는 노화진행이 많이 된피부용입니다. 그런데 1이 조기노화용이라고는 하지만 30대 초반..뭐 나이대용은 아닙니다. 2가 55세 이후의 피부에게 권장되는걸로 기준으로 한다면 1은 그 전의 노화피부 즉 30대후반~50대 초반까지에 적합합니다.
사용감은 이전에 리뷰한 리바이탐A 와 매우 흡사합니다. water-in-oil 에멀전 구조로 성분구성도 몇가지만 빼면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쿠알란, 세어버터, 비즈왁스 등 무거운 사용감의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피부에 퍼짐성이 적게 아주 찰싹! 밀착되어 펴발라집니다. 번들거림보다는 하다라보 CF 처럼 손바닥에 쫀득! 하게 달라붙습니다. 물론 몇분안에 찐득이는 느낌은 사라지지만 쫀쫀한 보습력은 오래 지속이 됩니다. 이 제품 사용할땐 아이크림은 필요없을정도로 고보습입니다.
유분베이스의 크림이다보니 세안 후 토너를 안사용하고 맨얼굴에 사용하는게 퍼짐성은 더 좋습니다. 혹시라도 보습토너같은것을 바른 직후 사용하면 피부위의 토너로 인한 물막(?) 으로 인해 크림의 밀착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굳이 "조기노화" 에 큰 의미는 둘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리바이탐A 와 둘중 어떤것을 고를까..를 고민한다면 좀 더 예민한 피부라면 소프트리제네레이션쪽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리바이탐A 에는 레티놀유도체가 들어있는데 예민피부라면 이것으로도 자극을 느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40대 중건성 피부 (저네요;;) , 유수분이 동시에 저하된 피부, 환절기에 갑자기 피부가 탈수가 되면서 바짝 말라버리거나 찬바람에 예민함을 동반하는 경우 회복용으로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