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에서 자연주의..를 표방하고 유통기한이 90일인 인터넷 전용 브랜드 메이프레쉬를 런칭했습니다. 샘플행사 중에 신청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원랜 그냥 군대간 남동생에게 --; 줄만한 수분 에센스를 찾느라 신청해본 거였는데요. 일단 제가 사용해본 결과.. 꽤 만족합니다.
보습 목적으로 사용할 베이직한 에센스라면 적당한 제품 같습니다.
끈적거리는 느낌은 없고 촉촉하게 잘 흡수되는 느낌이예요. 바르다가 흘러내리진 않을 정도의 점성을 가졌습니다.
바른 후의 느낌은.. 꼭 헤라의 카타노 크림을 발랐을 때 막이 형성되는 느낌과 좀 더 에너제틱한 느낌을 뺀 정도(..?)
유분이 거의 없이 촉촉하면서 보들합니다.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 점, 적당한 보습력과 사용감, 착한 편인 가격 35ml, 25.400원
유통기한 90일을 내세우며 보존제를 최소량 사용했다는 점 등을 볼 때 베이직한 스킨 케어를 위해 구매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이 내세우는 탄력 면에서는 고개가 기우뚱하게 되므로 별 한 개 뺍니다.
여러모로 20대 초반이 사용하기에 적절한 제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니스프리나 라네즈 등의 브랜드보다는 제품질이 좋고, 가격은 착하니까요^^ (이 제품에 한해서 입니다.)
캐놀라 오일과 향료가 들어 있습니다. 저는 유분감은 거의 못느꼈구요. 향은 무향에 가깝게 느껴졌는데 제가 감기에 걸렸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