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에 구입했을때에는 효소파우더로 피지를 녹인후 이걸로 짜내느라 힘조절실패로(효소사용후 각질은제거되었지만 피지가 잘 녹진않았더라구요) 자극만 생기고 블렉헤드는 제대로 빼내지도 못하여 쓰레기통으로 보냈는데.. 로션x사용후 피지들이 부풀어올라 나좀꺼내주세요;;하고 있길래 구하기쉬운 소프터치 에서 나온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건 도너츠같은 모양이라 피지짜낸후 속에짜내진 피지를 닦아내는게 쉽지않았고 자극이 조금 있길래 이제품을 다시 구입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예요^^
이번엔 까끌한형말고 그냥 민자형을 구입하였고 1년전엔 까끌형으로 구입했었는데 두타입 모두 블렉헤드 제거할때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에 굳이 까끌한 타입으로 구입하지 않아도 될듯싶어요.
콧망울 옆의 부분은 주로 얇은 부분을 이용하였고 나머지는 두꺼운 부분을 이용하였는데 자극도는 두꺼운 부분이 덜했고요 아무래도 힘을 덜줘도 가해지는 무게가 더 크기때문인지 블렉헤드도 더 잘빠져나왔어요 대신 몇몇부위는 사용상 불편했기에 얇은 부분을 이용하였고요.
피지제거력은 아주좋구요(크게힘들이지 않아도 톡톡 잘빼내 줍니다.) 대신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사용이 미숙하신분들은 피지빼낼적에 힘드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경우 워낙 손재주가 없어서 1년전 사용했을때에는 피지용해문제도 문제지만 제 손재주때문에 사용을 잘하지 못했거든요.
지금은 소프터치제품으로 워낙 많이 숙련된턱에 능숙하게
자극없이 잘 빼내지만..
결과적으로 저렴한가격에(저는 모싸이트에서 8천원대에 구입했어요) 쉬운 사용법과 효과적인 능력으로 만점 줍니다^^
유용해요
guest(luvenel) (2007-01-08 14:52:57)
노 슬립은 아니구요. 별로 막 미끄러질 정도로 힘주어 짜진 않을것같아서 그냥 민자형으로 샀습니다.
허브스테이션에서 파는 싸구려 둥근구멍난걸 쓰다가, 갈고리가 더 편하다고 해서 산 거였는데, 확실히 조준하는것은 편리하네요. 대신 갈고리가 작은부분 큰부분이 있는데, 작은부분으로도 자잘한거 짜기에는 좀 구멍이 큰 감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막상 큰 갈고리 부분은 쓸일이 전혀 없네요.
일회용 침을 따로 사놓고 잘~익은 화농성 여드름은 침으로 찔러서 트위저맨으로 힘 안주고 꾸욱 눌러도 잘 나옵니다. 침과 병행해서인지 짠 자리가 지금은 자국하나없이 깨끗하네요. 코 양쪽의 블랙헤드 잘 끼는 부분에도 살을 약간 잡아당긴다음 모공이 분포된 방향으로 해서 쭉~ 밀어내리듯이 짜주면 잘 나오구요. 여기서 너무 욕심내면 빨간줄이 생기기도 합니다(하루지나면 없어지긴해요)
오늘은, 며칠전부터 갑자기 새까맣고 까실한 무언가가 볼에 박혀있었는데 예전에도 비슷한 걸로 애를 먹은 적이 있어 큰맘먹고 트위저맨으로 짰어요. 피부를 약간 잡아당겨서 천천히 살살 방향을 바꿔가매 눌러주니 어느순간 시꺼먼게 쏘옥~ 하고 나옵니다. 이 쾌감! -_-부르르~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피가 속에서 굳었는지;) 여튼, 유용하게 잘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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