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파데를 찾다 발견한 디올 oil-free파데입니다.
두꺼운 피부감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강추입니다. 묽은 제형인데 사용전 잘 흔들어 물과 화데색이 잘 섞여야 펌핑했을 때 물만 나오지 않더군요. 손등위에 서리태크기만큼 짜서 손으로 4군데 점찍어 펴발르며 두드려 줍니다. 근데 생각보다 금방 마르니 기초공사를 잘 하셔야 발리는 게 쉽습니다. 하얀 피부를 좋아해서 가장 밝은 100호를 쓰는데요 처음엔 너무 파데 바른 티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점차 자신의 얼굴색에 동화되어 가서 자연스럽습니다.
이 파데를 바른 날엔 사람들이 피부 좋아졌다는, 얼굴 좋아보인다는 얘기 많이 하는 걸 보니 자연스런 파데인가 봅니다.
저는 스킨-(에멜젼)-자차[La Roche-Posay]-파데 순으로 씁니다.
로션바르고 자차를 바르면 미끄덩거리고 흡수도 안되는 것 같아(물론 시간간격을 두고 계속 두드리면 되지만 스피드 화장을 추구하는 관계로 --; ) 로션을 생략할 때가 많습니다.
La Roche-Posay가 보습력이 있어 잘 발리고 피부에 편안합니다. 파데를 계속 두드려 흡수시킨 후 아이쉐도우나 블러셔를 합니다. 수분부족형은 파우더를 생략해도 된다는 페수의견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 피부는 모공확장에 붉은 기가 있고 얼룩덜룩피부색이지만 잡티는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 파데로 충분히 커버되긴 하는데요 6시간쯤 지나면 색이 사라져(얼굴 전체의 색은 균일하지만 붉은 얼굴기가 보이는 걸보니) 한번 더 발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워낙 물같은 제형이라 덧발라도 두꺼워 질 염려가 없거든요. 다크써클엔 한번 더 발라줘 색을 감추긴 하는데 저는 괜찮아요. 아마 좀 있으면 컨실러를 따로 사용해야 하는 날이 올 것 같긴 하지만요. ^^; 자연스런 얼굴에 화사함을 주시고 싶고 편안한 피부감에 강추입니다.
근데 FPS가 뭔지 모르겠네여...
참 파데 사용후 저는 파우더를 안한다고 했는데요 2~3시간쯤 되면 번들거림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에 따라 파우더를 하셔도 됩니다. 저는 휴지로 가볍게 누르는 데요 휴지에 파데가 많이 묻지 않아 파데가 지워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물론 자차에 의한 번들거림인지 파데로 인한 건지는 확인 할수가 없었습니다. ^^;
참 파데 사용후 저는 파우더를 안한다고 했는데요 2~3시간쯤 되면 번들거림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에 따라 파우더를 하셔도 됩니다. 저는 휴지로 가볍게 누르는 데요 휴지에 파데가 많이 묻지 않아 파데가 지워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물론 자차에 의한 번들거림인지 파데로 인한 건지는 확인 할수가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