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노화피부에 활력을 넣어 생기를 주며 보습을 통해 부족한 리피드를 보충하고 방어막을 형성한다는 컨셉입니다.
성분은 식물성 오일과 피지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각종 보습성분들입니다. 노화, 건성피부를 염두해 두었으니 모공팍팍 막는 성분들도 아낌없이 집어넣었습니다.
전 딱 3일을 사용하니 얼굴을 만질때마다 모공에 슬슬 뭔가가 끼어있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리치하지만 실리콘이 함유되어있어 표면은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고 유분감은 거의 못느낍니다. 하지만 그런 면이 노화, 건성이 사용하기엔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기본컨셉이 노화가 진행되면서 각질층의 지질(lipid)이 부족해지고 수분의 증발이 가속화되고 외부의 환경에도 쉽게 침입을 받기 쉬운것을 복구시켜 거칠어짐을 막아준다는 데 있습니다. 건강한 활력을 주는 안색..뭐 이런 것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거칠어진 피부표면을 부드럽게 해주는데에는 확실하게 효과적입니다.
심한 노화보다는 30대 중 후반이후의 피부상태가 쉽게 나빠지는 중건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피부가 쫙쫙 땅겨 피부편안함을 얻고자해 사용하기엔 유분감이 부족합니다.
바이오드로가는 고급호텔 스파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브랜드인데 저라면 차라리 이 비슷한 용도로 더말로지카의 파워리치를 선택할듯합니다.
리치하지만 결코 번들거리지 않고 충분한 보습력을 주면서 피부결도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것이 좀 더 진보된 형태의 표피강화 보습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