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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보습막형성,
 

  무난합니다.

 

    (2006-09-25 11:05:28)

난생처음 써보는..유기농..샴푸라! 별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뭐..그럭저럭입니다.

우선 저는 비듬이 많이 생겨서 약 2년째 헤드엔숄더 지성용샴푸만 써왔습니다. 헤드앤숄더를 쓰면서 두피가려움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아왔고, 기름도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것에 감사해왔습니다.

이 유기농샴푸는 어떠한가..
유기농이지만 거품은 상당히 잘 납니다.
향기도 은은하지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이 샴푸를 쓴 첫날 밤.
밤새 머리를 긁었지 뭡니까.
아무래도 건조모발 제품이다보니 저같은 지성모발에는 무리인듯.. 그래도 제품설명서 보니 모든모발용에도 표시는 되어있더군요. --;

그 이후로 계속 사용을 했는데, 다행이 첫날 밤과 같은 가려운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부풀지 않고 차분하게 가라앉는 머리결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2일째를 바라보게 되면 냄새가..좀 심하게 나더군요.

머리에 기름 잘 안끼시는 분들이라면.. 유기농 비싼샴푸를 써보시고 싶은 분이시라면 추천...합니다.

  촉촉한 느낌

 

  titi   (2006-09-24 12:14:28)

젤 타입의 샴푸네요. 적은양을 손에 덜어 거품을 내었더니, 거품이 아주 잘 납니다. 다른샴푸보다 양을 적게 사용했는데도, 충분했어요.

거품을 내고, 머리를 헹구면, 컨디셔너를 한것처럼 부드러운 느낌은 없지만, 말리고 났을때는 컨디셔너를 했을때와 별 차이를 느낄수 없을정도입니다. 그덕에, 다 말렸을때도, 머리가 좋게말하면, 촉촉하고, 나쁘게 말하면, 약간 무거운 감이 들어요. 대신, 덜 헹구어 냈을때처럼 끈적임은 없습니다. 그런점이 마음에 드네요.

가격은 마트용샴푸가 아니니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케이스가 딱딱해서, 짜는데 조금 불편하다는점이 안좋네요. 디자인은 심플해서 좋고요.

지성두피+건성모발용 샴푸가 있다면 한번 써보고 싶네요. 슬슬 가을이고, 매일 머리를 감고 싶지 않아지고 있는데, 요걸로는 2틀을 버티는건 조금, 무리인것 같아요. 하루정도야 촉촉함이지만, 하루를 더 보내면, 기름이 좔좔 흐를거 같거든요.




  두피 뽀루지도 안나고 부드러워요

 

  guest(lychee)   (2006-10-01 21:59:14)

가볍고 향긋한 내음이 나는 우윳빛 샴푸입니다. 검정 똑딱이 뚜껑이 달린 심플한 하얀 통에 들어있어요.
거품도 잘나고 손에 닿는 샴푸의 촉감도 가볍게 느껴져요.
사용감은 가벼운데 데일리 샴푸로 쓰는 것이 좋겠어요. 머리 감은지 하루를 넘기면 좀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평소에 쓰는 제품이 딮클린징용이라 금방 그 차이점을 알수 있었어요. 제품의 컨셉은 모발보습인데 기름보다는 물을 머리카락에 발라 날아가지 않게 막을 씌워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그렇다고 펜틴류의 무거운 샴푸의 느낌과는 또 달리 머리카락이 가볍네요. 컨디셔닝 효과를 확인하려고 한번은 샴푸 + 컨디셔녀로 그 다음번엔 샴푸만 하는 방식으로 머리를 감아봤는데 확실히 샴푸만 쓴다고 해서 특별히 푸석하다는 느낌이 들지않아 좋더군요. 두피에 뾰루지를 유발하지않는다는 장점도 예쁩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딮클린징용 샴푸는 꼭 쓰게 되더라구요. 딮클린징 샴푸에 비해면 두피가 개운하다는 느낌은 좀 덜하거든요. 함께 배송된 브로셔를 보니 두피관리용샴푸가 따로 있는 모양이던데 그것도 한 번 써보고 싶어요. 그리고 좀 특이하다 싶은건 한여름보다 지금이 더 공기가 건조한데도 머리를 말리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듯해요. 그래도 다 마르고 나면 머릿결이 다른 샴푸들에 비해 더 많이 차분하고 부드럽습니다. 유기농 제품이라는 점도 맘에 들어요. 그 덕에 300ml에 만칠천원이라는 가격도 슬그머니 용서가 되는군요. 재구매 의사 있어요. 별은 넷

  머리가 차분해져요

 

  guest(볼빨간)   (2006-10-01 03:13:21)

먼저 유기농 제품은 처음 사용인지라 다른 제품과의 비교가 안되는 점이 아쉽네요. 감안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도착한 날 포장을 뜯고 킁킁 냄새를 맡아보았습니다. 풀향이 살짝 나는 게 기대가 되더라구요. 다음날 쭉 짜서 보니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잘나고 잘 헹궈지는 게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했던 향은 생각보단 별루였어요. 정작 사용을 해보니 좀 찝찌름한 풀냄새가 나더라구요(이건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걸 감안해 주세요^^;;) 하지만 샴푸만으로도 부드러운 마무리감이 좋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세정력이네요. 그전에 쓰던 샴푸가 헤드앤숄더여서 더 확연히 차이가 나는지도 모르지만 이 샴푸 세정력이 좀 떨어져요. 딥클렌징 샴푸와 번갈아 사용을 하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심플한 용기, 적은양으로도 사용 가능함 등이 장점으로 작용을 합니다. 세정력이 쫌 떨어지고 풀냄새가 약간 거슬리지만 다 마르고 난 뒤 머리가 차분해져서 좋았구요. 이런 마무리감을 주는 향이 좋은 샴푸를 찾고 싶네요^^

  너무 기름져요

 

  guest(옥봉이)   (2006-09-30 00:46:00)

대자연의 은혜의 산물인 야채, 과일의 엑기스, 과즙, 오일로 만들어진 헤어케어라인입니다.
300ml에 17000원이네요. 테스터가 아니었다면 절대 못써봤을, 제 주머니에는 너무 고가의 제품입니다. 페수 너무 고마워요~ ㅜㅜ

저는 그냥 평범하게 마트에서 파는(뭐라도 많이 껴주는 것을 위주로) 대용량의 삼푸, 린스를 쓰는 처자입니다. 최근에는 큐레어를 쓰고 있구요. 얼굴만 지성이 아니라 두피와 모발도 지성이라서 비듬케어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허리가까이 오던 머리를 어깨정도로 잘라버렸더니 모발건강은 최고인터라 이 제품으로 모발이 더욱 매끈해졌다거니 광이 났다거나 하는 것은 모르겠다는 것을 먼저 밝히겠습니다. ^^;;

저는 게을러서 머리를 최단기간 3일 최장기간은 일주일도 버티는데요, 그래서 저의 헤어케어의 기준은 최대한 기름이 안나고 안가려운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성임에도 불구하고 안감고 버티는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네... 이 제품 감고 다음날이면 머리에 기름끼고 가렵습니다. '테스터니까 자주 써봐야겠지.. 그래야 좋은 후기를 남길 수 있어' 라는 사명감에서라기 보다 가려워서 자주 감았어요 ㅠㅠ 아침에 감고 밤되면 머리가 떡져요...흑흑
머리 막 감고 말렸을 때 차분하고 그런거 없구요, 시간 지나면 바로 떡지는 것을 보니 파마머리 볼륨감 이런거랑 거리가 먼 삼퓨일 듯 합니다.

제품의 내용물이 매우 좋고 그렇지만 저에겐 너무나 불편한(?) 제품이므로 이 후기를 쓴 이후부턴 거의 손대지 않을 것 같아요. 매우 부지런하시고 기름이 적은 분들께 거기다가 주머니도 무거운 그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별은 1개에요. 오가닉이니 장기간 사용하면 두피에 좋겠죠. 장기간 사용할 총알은 없지만 ㅡㅜ

  가격대비 평범한 샴푸

 

  guest(rayoflight)   (2006-09-28 00:39:51)

일단 전 아주 짧은 머리인지라 샴푸나 컨디셔너의 효과나 효능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한다는 점을 밝히고 싶습니다.

이 제품은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제품 중 가장 고가의 샴푸네요. 오리진스의 클리어 헤드 민트 샴푸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인데 매일매일 사용하는 샴푸임을 감안하면 가격은 제 기준으로는 비싼 편입니다.

용기나 디자인은 괜찮습니다. 편한 펌프형은 아니지만 고가의 샴푸다운 고급스러움과 유기농 제품임을 잘 표현해주는 패키지 디자인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향기도 좋더군요. 은은하지만 샴푸 후에도 꽤 오랫동안 지속되는 향이 일반 마트에서 파는 저가 샴푸와 차별성이 있었습니다.

세정력도 괜찮았습니다. 제가 꽤 강한 왁스를 쓰는지라 샴푸를 고를 때 세정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한번의 샴푸로도 왁스가 말끔히 제거해줬습니다. 그러나 노파심에 전 두번 샴푸를 했습니다. 자칫 두번의 샴푸가 두피나 머릿결에 안좋을 수 있는데 2주 정도 사용하면서 한번도 머릿결이나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더군요.

그 이외의 특이점은 찾을 수 없습니다. 샴푸만으로는 머릿결이 뻣뻣해져 꼭 컨디셔너를 사용해야 하는 점은 컨디셔너와 세트로 판매되는 고가의 샴푸와 비슷했고 그 이외의 점도 이렇다 할 특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에겐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라는 점에서 별 한개, 샴푸만 사용하면 머리셜이 뻣뻣해진다는 점에서 별 반개 빼서 별 셋 반 입니다.

테스터가 아니라 제 돈주고 사는 일은 없을 제품인 거 같습니다.

  퐁퐁향

 

  guest(hja4470)   (2006-09-25 23:44:23)

어깨 아래의 스트레이트 상태로 두피는 살짝 지성에 가깝고 모발은 잦은 염색으로 푸석한 상태입니다.

거품이 아주 풍부하고 일반 샴프와는 조금 다른 폼클렌져의 자잘하고 바글한 점은 독특했습니다.

저는 샴프를 비롯한 바디제품에서 향이 차지하는 부분도 상당히 큰 편이라 이러한 점에서 많이 점수를 낮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향을 맡으면 파슬리류의 향이지만 거의 주방세제인 퐁퐁향입니다. 제 코에는 분명 그렇습니다. -_-

웰빙이라고 하지만 그리 신선한 야채나 과일의 향이 아니구요.

샴프하면서 상당히 부드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풍부한 거품 때문이려니 했습니다.
헹구면서 눅눅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뭔가 덜 씻긴듯한 미끈거림이 남고 모발을 건조시키는 속도도 타 샴프보다 확실히 더딥니다.

근래에 숱을 많이 쳐서 모발 끝부분이 살짝 날리면서 가뿐한 누낌이였는데 이 샴프를 사용하면 모발이 푹 죽어요.

머리를 묶어도 꼬리가(?)축 늘어져 모양이 이쁘지도 않고 촉촉하다 보다는 기름지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연속 3일을 사용했더니 두피가 가렵기 시작해서 사용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건조 두피가 아니라면 데일리 샴프로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처럼 두피와 모발의 상태가 다른 경우는 완전히 분리해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용량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제품은 아니었고 구매 의사도 없습니다.

  향을 제외하고 마음에 들어요

 

  guest(ppidae7)   (2006-09-24 23:03:46)

전 건성모발, 건성두피를 가지고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약간의 반곱슬기가 있어서 샴푸도 세정력보다는(어짜피 건성이라 삼사일 안감아도 티도 안납니다;) 머리를 부드럽게 해주는 감촉과, 반곱슬의 부스스한 기운을 가라앉혀줄 무겁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영양과다 트리트먼트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런 점에서 샴푸는 저의 합격점을 받았어요.
감을 때부터 손가락으로 젖은 머리카락 사이를 쓸어도 전혀 엉키지 않아요. 그리고 감고나서도 거의 컨디셔너를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부드럽습니다. 한번은 실험적으로 컨디셔너를 하지 않았는데 빗으로 빗을때 머리끝이 살짝 엉킨 것외에는 컨디셔너가 필요하지 않을만큼 부드럽게 마무리 됩니다.

손으로 들고짜는 타입의 경우엔 둥근통을 선호하지 않는데, 기쁘게도 손에 쉽게 잡히는 긴사각형태의 용기인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이야 예전에 머리결을 망치고나서 비싸다는 백화점 제품들도 사서 쓰곤 했기때문에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 어머니는 샴푸치고는 비싸다며(저희 어머니는 케라시스 큰사이즈를 3900원대에 사 쓰십니다^^;) 저를 구박하시더군요.

세정력도 요즘 사람들이 뭐, 머리에 기름낄때까지 안감고 버티지 않으니;; 이정도면 무난한 수준이지 않을까합니다. 샴푸의 타입자체도 지성용이 아니라 중~건성 헤어용이구요^^


오히려 저는 향이 조금 거슬려서 별하나를 뺐습니다.
처음에 뚜껑을 열고 손에 짜면 약간 인공적이긴하지만 풀향기와 레몬그라스 허브향이 같이 나서 참 좋은데, 머리를 감는 순간 왜 저에겐 그 향이 빨래비누향과 똑같이 변해버릴까요..

향을 제외하곤 샴푸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발을 촉촉하게

 

  guest(witch33)   (2006-09-24 22:55:48)

전 두피는 지루성이고 모발은 다소 건조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샴푸를 고를 때 두피에 맞춰서 고르는 편이지만 테스터 제품에 지성용이 없어서 정상-건조모발용으로 선택해 사용해봤어요. 사용기간은 오늘로 딱 2주네요. 거의 매일 사용했구요.

우선 용기나 향, 거품 정도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어요. 은은한 풀향기도 좋고 거품도 부드럽게 잘 나는 편이구요.

성분에 보니까 올리브 오일 등 오일 성분이 3가지 정도 들어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보습력이 좋은 것 같더군요. 헹굴 때도 뽀드득한 느낌 보다는 보습막이 씌어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말린 뒤에도 머리카락이 차분하고 촉촉한 느낌이 나고요. 하지만 머리카락이 '보들보들'해졌다는 느낌은 이상하게 들지 않네요.

보습력이 좋은 만큼 세정력은 다소 떨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는 수준의 세정력은 있지만 다른 정상-건조용 샴푸들에 비해서 감고 나서 두피가 깨끗하게 씻긴 듯한 산뜻함이랄까 개운함은 덜 한 것 같습니다. 지성용은 좀 다를까요?

가격도 현지가와 비슷하게 합리적인 수준이고요. 정상-(다소)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게 해준다는 제품 목적에도 충실한 것 같아서 지성 두피용도 써보고 싶네요. 별 세 개 반 줍니다.

  가격대비 평범해요

 

  guest(진로소주)   (2006-09-24 16:45:23)

전 건성두피+악(악악악악)건성모발이고, 처음 사용할때에는 매직생머리였지만 테스트 1주차가 되었을때 디지털펌을 하여 머리가 더욱건조해진 상태입니다. 게다가 머리숱은 징하게 많습니다.

여타 다른 오가닉종류의 헤어제품과는 달리 향에 대한 감흥은 그리 없네요. 아주 인위적인 향이라는 느낌도 안들고, 특별히 좋다는 느낌도 없는 그럭저럭 무난한 향이라 생각됩니다.보통 그동안 써왔던 오가닉 헤어제품들은 조금 심하다 싶을+이건 오버다 싶을 정도로 향을 강조해서 조금은 향이 역겹다고 느낄때도 있었는데, 차라리 이렇게 은은한 향이 저는 더 좋네요.
적은양으로도 거품이 잘나는 편이에요. 하지만 컨디셔너와 별개로 샴푸만 보았을때는 세정력에만 치중했다는 느낌이에요.
샴푸후 컨디셔너를 쓰기전 머리를 손가락으로 빗어보면, 평상시 다른 샴푸를 썼을때보다 더 뻣뻣하거든요.

가격을 생각한다면 평범한 샴푸네요.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두피가 상쾌하진 않아요

 

  guest(choi882)   (2006-09-22 23:25:41)

단순하고 깔끔한 패키지는 정말 맘에 들었죠. 술병모양같기도 하고 남자화장품 패키지 스럽기도 합니다. 원래 테스터외의 본 제품들은 선택의 폭이 좀더 넓은 것 같더라구요. 이번 테스트용으로 온 것은 건성용과 정상모발용 2가지 중에 고르는 것이었죠.. 전 두피는 좀 안좋지만 정상모발용으로 골랐습니다.
뚜껑을 열어 향을 확인해보니 열대과일향같이 달콤한 향내가 풍겨나왔습니다.
(용기의 뒷면에 야채,과일엑기스,과즙,오일로 만들어 졌다고 나오는군요)
전 mixed greens shampoo 와 conditioner를 사용했습니다.
전 유기농 제품들은 다양하게 사용해 보지 못해서 기존 제품과의 확연한 차이는 못느끼겠더라구요. 일단 오래 사용해보면 뭔가 다르겠죠.. 일단 제가 써본 유기농들은 원료 자체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고 뭔가 정제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장기적인 안목보다는 현재의 사용감을 더 중시하는 쪽이라 별루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mop제품은 그런 사용감 면에서는 합격점이었습니다.
기분좋은 향과 자연스레 나는 거품, 헹굼도 잘되는 편이었고 감고 건조후에 모발 상태도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두피가 좀 안좋습니다.
그래서인지 두피에서 느껴지는 상쾌한 느낌은 좀 없더군요.
아마 정상모발과 두피를 가지신 분들은 제품에 만족하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9월 4일부터 시작해서 약 열흘간 사용했군요. 샴푸 잔여분은 1/3정도 남았습니다.
조금 적게 남았나요? 제가 샴푸를 팍팍 써댑니다. 버릇이라서 적정량은 잘 모르겠고 어느 일정량 넘어서면 효과는 비슷할테지만 잘 안고쳐집니다. 그래서 제 머리가 더 끈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많이 사용해서 헹구는 시간도 꽤 걸립니다. )
테스트외의 mop의 다른 샴푸중에 두피용도 있는거 같은데 기회가 되면 써보고 싶네요.

  뻣뻣한 느낌이 싫어요

 

  guest(im2cool)   (2006-09-22 23:24:26)

제 모발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약간 건조한 편이지만 건성용 샴푸를 쓰면 두피가 가려울 때가 있어 정상모발용으로 신청해서 사용했습니다.

일단 용기는 아주 심플하니 마음에 듭니다. 납작하고 반투명과 불투명 중간쯤 되는 아이보리색 병에 검은 글자들이 깨알같이 써있는데 왠지 더 오가닉스런 느낌을 주기도 하구요.
손에 덜어보면 향은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향기에 많이 치중한 샴푸들에 익숙해서 그런지 약간의 과일향에 액체세제 특유의 향이 강해서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아요.
제 머리카락은 미디-롱 정도인데 500원 동전 2개 정도 양을 짜서 샴푸하면 거품이 적당하게 잘 납니다.

샴푸 후 헹구고 나면 모발이 뻣뻣하달까.. 힘이 들어간달까 하는 느낌입니다.
역시나 부들부들해지는 샴푸만 쓰다가 쓰니까 좀 어색한 느낌이네요.
Sure잡지 유기농샴푸들 테스트한 기사를 보니 원래 유기농 샴푸라고 하는 제품들이 보통 그렇게 샴푸만 사용시 뻣뻣한 느낌이 있다는군요.
세정력은 괜찮은 거 같아요.
한 3일 안 감아도 끄떡없습니다.
가렵거나 냄새나는 것도 없구요.

전체적으로는 향도 별로고 뻣뻣한 느낌이 싫어서 구매의사는 없습니다.

  중건성인 동생이 좋아해요

 

  guest(cielo11)   (2006-09-22 22:58:52)

제 모발은 지성이고 같이 쓴 제 동생은 중건성 모발입니다.
둘이 같이 썼기 때문에 그에 준하여 후기를 쓰겠습니다.

일단 향은 달달한 사탕향입니다. 과일향 같기도 하고..아무튼 보통 샴푸같은 그런 느끼한 향은 아니라 일단 맘에 들었습니다. 샴푸를 많이 쓰지 않는 편인데, 적은 양을 쓰는 것에 비해 세정력은 좋은 편입니다. 제가 머리가 짧은 단발이지만 심한 지성이라 세정력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저녁의 머리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그렇게 심하게 지저분하지 않았거든요.

그렇지만 개운하지는 않아요. 거품은 잘 나지만 금방 사라지는 편이구요. 그렇지만, 감고 나면 머리가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저는 지성이라 샴푸만 써도 그런 느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린스까지 병행해서 쓴 동생은 린스가 정말정말 부드럽다고 하더군요.

정상 모발인 동생은, 샴푸만 쓰면 약간 뻣뻣해지는데, 린스까지 하면 부드러운 느낌이 참으로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맘에 들었던 것은 머리가 많이 안빠진다는 거에요. 그전에 쓰는 샴푸(스킨푸드 미네랄 솔트 워시)는 개운하게 잘 씻기는데 머리카락이 엄청 빠졌거든요..근데 이것은 훨씬 적게 빠집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샴푸이지만,가격때문에 망설여지는 건 어쩔 수 없군요. 좋긴 하지만 그돈 주고 사긴 아깝다;;; 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저는 지성 모발이라 2프로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동생은 참 맘에 들어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별 네개는 줄 수 있는 품질입니다.

참, 용기가 전 귀엽고 괜찮았는데 동생은 너무 성의없이 만든 거 같다고 하더군요;;;

  머리를 정돈해주는 느낌

 

  guest(pinkstar83)   (2006-09-22 22:57:48)

남성용 스킨케어같은 심플한 용기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도 보통 샴푸보다 작은편인데 전 이게 더 낫더군요. 미세한 양까지도 제가 조절 할 수 있다는 기분;;
반투명한 색이구요 향은 별다른거 못느꼈습니다.

제 두피는 그냥 중성이고 모발은 살짝 건성쪽입니다.
아주 뜨거운물로 모발을 충분히 적셔주고 샴푸를 오백원짜리 크기로 짜서 씁니다. 거품은 잘나는편도 그렇다고 안나는편도 아닙니다만 거품이 크고 풍성한게 아니라 쟈글쟈글하고 된 거품이라 중간에 물을 또 살짝 한번 뿌려줘야 더욱 더 풍성한 거품이 일더군요. 씻기는것도 확실히 개운하게 씻기는것이 아니라 조금 미끌한 기운이 남습니다.
제가 보통 헤드앤쇼울더같은 샴푸를 쓰면 여름을 제외하곤 3일을 안감아도 끄떡없습니다. 근데 이걸로 감고나서 반나절만 지나면 머리에서 냄새가 솔솔 내려와요. 떡지는건 없지만요. 세정력이 좋진 않네요.
대신 한국오자마자 샴푸가 없어서 집에 굴러다니던 미쟝센 쓸땐 머리가 항상 부~하게 떠서 생머리임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머리를 푸르고 다닐 수가 없었는데 본제품은 머리를 좀 정돈해주는 느낌입니다. 샴푸만 한 상태에서도 엉킨 머리를 손으로 빗질하면 크게 힘든거 없이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지 않는편이예요. 제가 머리숱은 무지 많지만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서 하수구가 막힐 정도거든요.
별 큰 감흥은 없는 샴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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