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자차를 강력한걸 사용하기 때문에 클렌징오일을 사용해서, 굳이 아이리무버를 따로 쓸 일이 없지만, 가을이 되어 자차를 워터베이스형으로 바꾸고 나니, 굳이 클오를 안써도 되겠는데,, 강력한 워터프루프의 마스카라는 아이리무버를 따로 써야 되겠더라고요.
그리하여.. 제품을 찾던중 사게되었습니다. 기준은 저렴한 기준..^^
두층을 마구 흔들어 솜에 뭍혀서 살짝 대고 있다가 문질러서 제거해줬습니다. 완벽히는 아니지만, 마스카라가 많이 녹아나 있습니다. 나머지도 흐물흐물한 상태로 폼클로 세안하면 잘 떨어져 나오네요.
제가 얼굴은 철갑인데 눈은 굉장히 예민해서, 아이리무버를 쓰면 솜을 눈에 직접 갖다 못대고, 면봉에 하나하나 뭍혀서 제거해줬는데, 이제품은 눈에 자극이 적어서 맘에들었어요.
단점이라면, 유분감이 많이 느껴져서 비립종 잘 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하기 조금 꺼려질것 같아요. 사각 병이 약간 사용하기 불편하고요.
그래도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잘 쓰고있었는데, 목욕탕 들고가서 잃어버렸어요. -_- 그 아쉬움이란..
가격대비 무난한 제품이예요.
자극없이 무난하게 지워져요
guest(haru4u) (2006-12-12 10:40:53)
처음으로 제 돈주고 구입한 아이리무버입니다.
메이크업을 안하는 탓에 클렌징은 폼클로 땡이었는데 얼마전에 마스카라를 구입하면서 리무버가 필요해서 구입했어요. 미샤 마스카라라서 폼클로도 지워지지만 눈을 빡빡 문지르기가 싫어서요.
이전에 썼던 건 집에서 굴러다니던 에뛰드의 기름과 물이 분리되 2층으로 있던 리무버였는데 너무 오일리해서 별로 였던 기억이 나네요.
페이스샵에서도 2가지 종류의 리무버가 나오는데 2층으로 분리된 리무버랑 sensitive라고 연초록색 리무버인데 오일프리, 알콜프리예요. 제가 구입한 건 sensitive구요.
자극없이 무난하게 지워진다는 점에서 만족이예요. 액체가 연한 라임색이라서 그런지 패키지도 이뻐보이구요. 다른 마스카라를 써보질 않아서 세정력이 어느정도인지는 감이 안잡히네요~ 미샤마스카라가 부담없이 잘 지워지는 정도예요. 그리고 오일리하지 않아서 마스카라 바르다가 눈두덩이에 뭍었을때 화장솜으로 쓱싹 지워주면 깔끔해요.
130ml에 5900원으로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블레파졸에 관심이 있었는데 블레파졸은 비싸기도 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더 저렴한 리무버가 아닌이상은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눈이 안아파요
guest(란비) (2006-07-08 00:38:08)
스킨푸드 리무버로 울고나서 다시 찾아헤메다 발견한 워터타입 리무버입니다.
그냥 허브클리어 립앤아이리무버는 일반적인 층분리의 오일타입이고 센서티브는 워터타입이예요. 가격은 1000원정도 차이났던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네모네모로 귀엽지만 산날 분리수거 당했습니다.
근데 에뛰드하우스에서 립앤아이리무버용 용기가 괜찮아서 사려다가 3000원이길래 집에 있던 클앤클 딥액션용기를 열심히 씻어서 거기다 이 리무버를 넣어버렸거든요. 쓰기 매우 편해요^^
순합니다. 눈에 들어가도 전혀 아프지 않아요.
맘놓고 아이메이크업을 열심히 지울 수 있습니다.ㅠ_ㅠ
세정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눈이 안아프니까 감수할 수 있습니다.
세정력이 탁월해지기를 바라며 별 반개 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