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방지적 차원, 그리고 노화의 징후가 보이는 피부의 리쥬브네이션에 촛점을 둔 제품입니다.
알파리포익 애시드는 떠오르는 강력한 안티옥시던트 세럼입니다. 페리콘샘께서 엄청 미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항산화, 항염효과를 가진 제품들은 많은데 알파리포익산은 수용성, 지용성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기때문에 보다 폭넓게 기능을 수행합니다.
두번째는 DMAE 입니다. 화장품보다는 서플리먼트로 더 많이 알려져있죠. 원래 뇌에서 분비되기때문에 집중력이나 기억력증강을 위해 복용되는데 스킨케어에서는 세포막을 보호하고 세포밀도를 높여주는 역할로인해 피부의 퍼밍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주름살을 편다의 문제보다 얼굴의 선이 흐트러지는 듯한 느낌을 잡아주는 역할이지요.
여기에 AHA 가 함유되어 각질제거효과를 주어 제품의 흡수를 좀 더 촉진시킵니다.
비타민 C 는 역시 알파리포산과 함께 항산화, 항염기능, 콜라겐재합성, 미백등의 다방면의 역할을 합니다.
사용감은 수분세럼느낌의 투명젤로 피부에 끈적임없이 잘 펴집니다. 보통 리프트세럼종류는 피부표면에 땅김의 느낌을 주는데 이제품은 그러한 즉각적 실감효과는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글리세린과 같은 보습성분이 함유되어 가벼운 모이스처라이징 기능도 합니다.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장기적관점에서는 항산화효과로 인한 피부세포보호, 항노화작용, 퍼밍효과. 좀 더 빠른 효과로는 모공, 가성주름등의 피부결의 정돈입니다.
있는 주름을 펴준다! 라는 컨셉이 아니므로 타겟층은 노화피부는 아닙니다. 20대 초중반부터 피부에 바르는 서플리먼트컨셉의 제품입니다.
피부에 살짝 덮혀지는것 같은 느낌으로 발려집니다. 한 겨울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이 제품 하나로는 보습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이 제품 위에 자차로 끝내는데, 보습력엔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메이크업을 하는 아침에는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밀리거든요.
어디에 효과가?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눈에 확 띄는 변화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가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은 늘어진 모공부위 다시 팽팽하게 만들기였습니다. 이 제품을 쓰다가 한동안 중단하고, 다시 쓰고를 반복을 했는데, 중단하는 동안 볼에 있는 모공이 살짝 늘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 제품을 사용하면 늘어졌던 부분이 개선이 되어있었습니다.
무슨 화장품이 그렇게 즉각적으로 늘어진 부위를 착 잡아주는지 저도 쓰면서 의아하지만, 어쨌든 모공이 늘어진것 같을때는 이제품을 쓰고 있지 않았고, 다시 사용을 하기시작하면 원 상태로 돌아갔으니...달리 원인을 댈것이 없습니다.(저의 체력상태와 영양소 섭취 상태는 언제나 동일하므로..)
노화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심리적 효과에서부터, 제가 체험한 부분까지..가능하다면 중단없이 계속 사용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자극이 좀 있습니다. 가장 예민한 부위인 콧망울 옆의 붉은 부위들은 매우 따갑습니다. 자극에 예민하신분들은 좀 생각을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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