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호 Rose Girly(Girly Pink)를 동생이 던져줬는데요. 흠 도대체 이 제품의 용도를 모르겠단 말이죠. 너! 대체 정체가 무엇이냐--;
설명에는 래디언스 부스터라고 되어 있건만 제 피부에는 전혀 광택이 안도네요. 입자가 아주 고운 핑크색 파우더인데요, 블러셔로도 페이스 파우더로서도 제 기능을 못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어찌나 폴폴 날리는지~ 바르기도 불편하고 가루 날릴 땐 코도 간질간질하고. 5g 밖에 안되는 양의 절반이 허공으로 날아가는 것 같아요. 절대 구매의사 없습니다.
001호 화이트 펄
guest(yhn341ata) (2005-12-01 15:28:54)
어플리케이터 자체가 제품이 달려있어서 그냥 제품 들고 바르기만 해도 파우더가 발립니다.
저는 001호 화이트 펄이었어요.
어머니는 잘 못바르셔서 허옇게 ^^;; 되버렸지요..
* 펄의 크기는?
- 펄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아주 작구요, 몸이나 얼굴에(화장이 된 상태) 발라도 바른 티가 그리 잘 안납니다. (다른 펄을 바르면 화장 지울때 자글자글 묻어나는데, 이 펄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몸에는 뭐 큰 것을 바른다손 치더라도, 얼굴에 발랐을 때는 문제가 틀려지는데, 이 펄은 크기도 매우 작지만서도 얼굴에 발려진 펄을 보고 있노라면 피부가 예뻐 보여요 ^^
* 펄이 예뻐?
- 근데 펄이 참 이쁘네요. 자글자글하게.. ^^ 몸이나 얼굴에 바르고 나면 당장 눈에 띄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피부를 보면(가까이서) 펄을 바른 표가 납니다. 언뜻 보면 피부가 상당히 화사해 보이기는 합니다. ^^
* 펄은 얼만큼 붙어있어?
- 몸에 발랐을 때 그러니까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몸에 발랐을 때는 금방 떨어집니다. 말 그대로 파우더라서 오래 붙어있지는 못해요. 그러나 얼굴에 특히 화장이 된 상태에서는 얘기가 달라져요. 파우더의 목적은 파운데이션의 세팅을 유지시켜주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이 파우더도 거기에 한몫 합니다. (물론 따로 파우더는 발라주지요 ^^;) 얼굴에는 매우 오래 붙어 있어요. 제가 2시에 사용했는데, 저녁에 클렌징 타임을 할 때까지도 붙어 있더라구요. (나의 기름 때문인가... ㅡㅡ?)
* 펄의 발색력은???????
- 발색력이라.. 글쎄요, 일단 저는 화이트 펄 파우더였는데, 몸에 바르면 허옇게 되질 않아요. (저희 어머니는 너무 많이 하셔서...ㅡ0ㅡ;) 얼굴도 마찬 가지구요, 일단 펄이 화이트라서 하얀 펄이 얼굴에 있지만 그렇게 허옇게 되질 않구요, 딱 예쁘게 반짝여요. 다른 색은 잘 모르겠네요 ^^;
* 향도 있나?
- 저는 파우더라서 별 생각 안했는데, 처음 사용해볼 때 굉장히 좋은 향이 나더라구요. (정확하게 무슨 향인지는 몰겠어요. ^^;) 일반 파우더는 그렇지 않은데, 디올쇼 파우더는 기분 좋은 향이 납니다.
* 케이스는 어떤가?
위의 모양처럼 참 귀엽습니다. 한 손에 들어가구요, 보시다시피 스폰지가 달려있어서 사용하기가 참 편리합니다. 약간 머리가 비대한 모양이지만서도 ^^;;;사용하기 편하고 너무 귀여운 모습이에요~
* 단점과 장점은?
단점이라.. ^^; 실은 오늘 제가 다니고 있는 문화센터에서 공개방송이 있어서 벨리댄스 공연을 하고 왔어요.
그때는 아무래도 공연이라서, 공연용 펄이 필요했는데, 디올 쇼 파우더는 조금 부족하더라구요. ^^; 공연용으로 사용하기에는..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
별은4개 줄랍니다.
딱히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사용용도의 차이니까..
일상생활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예쁜 펄 파우더인 점이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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