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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케이스
용량 : Eye Shadows 4 x 1g
가격 : \ 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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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쉬머,라메,끈적임,끈적이지 않음,
 

  Sell Out

 

  guest(amnesia1)   (2005-10-22 22:25:12)

어반디케이에서 나오는 한정판 페이스케이스이구요, 제가 산 제품은 Sell Out. 매진될만큼 자신있다는 뜻일까요?

직접 받아보니 와 정말 작고 얇더군요. 두께는 1센티가 채 안되고 크기는 담배갑보다 약간 긴 정도?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죠, 약간 큰 명함케이스 만합니다.
가장 칭찬할 만한 건 깜찍함과 세심함이 돋보이는 제품컨셉 자체입니다, 즉 휴대하기 더할 나위없는 케이스와 겉포장을 활용한 메이크업룩설명(요 페이스케이스로 표현가능한 4~5가지 룩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뭐 다 비슷하더만요'_'), 색조를 요 한가지로 해결하게 하려는 섀도우/립/블러셔의 구성. 아이디어가 좋은 제품이지요.

용량은 보기보다는 많지만 기본적으로 적긴 합니다, 섀도우와 립제품이 각각 4종류로 각0.9g씩 들어있어요. 블러셔는 적어보이지만 2.2g이구요.

우선 섀도우는 Polyester Bride, Midnight Cowboy, X, Roach 요렇게 4가지가 들어있어요.
우선 Polyester Bride, 약간 노란끼 도는 흰색(상아색이라고 하지요 아마?)에 왕펄 가득. 쓰기 약간 난감합니다, 그래서 아직 못써봤어요. 색감이 거의 안날 것 같으므로 왕반짝이가 필요할때 덧발라주는 용도가 될 것 같네요.
Midnight Cowboy 유명한 색인만큼 상당히 이쁩니다. 연보라끼 도는 아주 연한 팥죽색에 은펄 가득. 요것도 역시 왕펄입니다. 바르면 아주 청순한데 전 이런 청순한 화장이 영 안어울리는데다가 펄이 자체 운동능력이 있는지 온 얼굴을 마구 돌아다닙니다;
X도 유명하죠, 금속성 느낌이 나는 신비스런 투톤입니다. 딱보면 연한 구리빛+살구빛이 도는데(제가 얼핏 한번 본 나스의 올가즘과 비슷한 듯) 발라보면 방향에 따라 오렌지톤 중심의 구리빛과 핑크톤 중심의 살구빛이 분리됩니다 - 즉 아이홀의 들어가고 나온 부분을 따라 투톤으로 다른 섀도우를 발라준 것 같아요. 제눈에선 눈앞머리 부분이 오렌지톤으로 눈꼬리쪽이 핑크톤으로 표현되더군요. 상당히 이쁘고 금속성 느낌임에도 눈이 안 부어보여요.
Roche는 x와 마찬가지로 은은한 펄감이 들어간 진한 초코렛색입니다. 메이크업룩에는 x를 바르고 그 위에 발라주라고 되어있지만 동양인 눈에는 아무래도 어색하겠지요, 전 브러쉬로 얇게 발라 살살 펴줘서 굵음직한 아이라이너로 써줍니다.

립제품은 한가지의 XXX SHINE GLOSS(Carney 색상: 연한 꽃분홍)와 두가지의 립겅크(shotgun과 biker: 둘다 누드톤으로 shotgun쪽이 좀더 진함), 한가지의 립스틱이 들어있어요. 섀도우를 써보고 느낀건 어반디케이는 섀도우에 비해 립제품이 떨어지나 보다 였습니다. 별 특색없는 제품들이에요. 립스틱은 너무 빨간 분홍이라 바르기에 어색하고 립글로스 세 제품은 맨입술에는 그냥 비슷비슷해요, 에뛰드 제품 정도의 질입니다. 다만 끈적이지 않고 얌전한 광택 정도를 주기 때문에 립스틱 위에 바르는 글로스로 적당해 보여요. 뭐 눈을 강조하고 입술은 무난하게 가는 요즘 추세에 맞는 구성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블러셔는 x와 느낌이 비슷하다 싶었는데 역시 이름이 x입니다. 블러셔인만큼 섀도우x보다 금속성의 번쩍임이 훨씬 덜하고 팥죽색이 좀더 돌지만 기본적으로 블러셔 색상으로는 좀 튄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바르면 또 바른듯 만듯 발색이 확 나지는 않더군요. 용량은 아주 적진 않은데 칸이 워낙 좁다보니 블러셔를 브러쉬에 묻혀내기가 쉽지않아요, 요것도 문제입니다.

맘에 쏙드는 케이스에도 문제점은 있네요, 비닐덮개가 없어서 제품이 커다란 거울에 묻어있기 일쑤입니다. 같이 들어있는 립브러쉬와 섀도우용 팁은 질이 중하 정도 되구요, 특히 립브러쉬는 쓸 물건이 아니더군요.

구성도 괜찮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인데 컬러라던가 느낌이 저와 딱 맞지는 않는군요. 섀도우의 투톤느낌은 신비스럽고 특이하지만 번떡임이 심한 편이고 왕펄들은 선명하지만 아무 자리에서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펄이 아니구요. 그냥 특이한 느낌의 컬러와 질감을 가진 섀도우/블러셔를 비교적 여러개 가지게 된 점 정도가 좋네요. 보다 튀는 화장을 선호하는 분, 누드톤의 입술도 잘 어울리는 이목구비 선명한 분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섀도우의 질이 좋고 휴대성이 용이하고 구성이 좋은 아이디어상품이라서, 제 취향에 맞지 않는 점은 배제하고 별 셋 줍니다, 제겐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제품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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