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자외선 차단제인데요 아쉽게도 UVA표시가 없습니다. 그래서 걱정도 했는데 성분을 보니 Titanium Dioxide 7.5%, Zinc Oxide 10.5%라고 되어 있어서 PA++정도는 되는거 같다고 생각하고 썼습니다. 용량은 30ml로 적고 가격은 29,700원이구요.
암웨이설명서에는 피부보습 강화로 태양에 노출시 자외선으로 인한 피배를 최소화 해주며,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 자외선차단제 입니다. 또한 가벼운 틴트가 함께 들어있어 피부톤을 고르게 표현해 줍니다 라고 되어 있구요.
이제품은 타입은 한가지로만 나오는 것 같은데 케이스에 normal to dry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30대 중반이고 여드름은 크게는 나지 않으나 조금씩 작은것이 나고 있고, 이미와 코의 모공이 어느정도 큰편이거든요. 이제품은 여름에 쓰기는 조금 힘든것이 적게 바르면 괜찮은 편인데 많이 바르면 끈적임이 느껴집니다. 한여름에 바르고 파우더를 위에 발라주면 괜찮기는 한데 끈적임이 오래 가서 좀 불편했구요. 그리고 성분을 보면 알겠지만 백탁이 심한것을 틴트 모이스처라이저로 활용한 것 같습니다. 펌프형으로 되어 있어 짜보면 흰색은 아니고 베이지색으로 나오는데 핑크 베이지톤으로 보입니다. 자차 적당량 정도로 많이 바르면 얼굴 전체에 핑크빛이 돌거든요. 그게 커버력도 좋아서 파데한것처럼 보여서 화장예쁘게 했다는 소리를 좀 들었지만 그래도 많이 바르면 화운데이션 두껍게 바르고 파우더한것 처럼 보여서 자연스럽지만 않습니다. 저는 여름에 직장다니면서 더워서 화장하기 귀찮을때는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끈적임이 불편해서 안쓰다가 서서히 날씨가 서늘해지니까 다시 쓰고 있는데 이제는 얼굴이 당기네요. 가벼운 젤 하나 발라주고 있는데 얼굴의 주름부분이 두드러집니다. 멀리서 보면 약간 뽀얗게 화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주름부분이 두드러지고 약간씩 뭉친것도 보입니다. 그리고 건조해서 그런지 수정하기도 힘들구요. 피부위에 파데두꺼운 것이 얹혀 있는것 같아서 코부분이 지워지면 팩트를 두드려 주려는데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가지고 다니면서 지워진 부분을 살짝 발라주는데 그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좋은 제품이기는 한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너무 적은것두 아쉽고 구입이 어려운 부분,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는다는 데서 별을 뺏습니다. 피부가 좋은 분들이 쓰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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