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저가 화장품도 3300원인데 300원이나 싼 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가격면에서 무한대 만족입니다^-^
용기는 펌프형인데 잘못누르면 로션이 아주 멀리 튀어나가요-_-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이중세안을 하지 않으면 안되요.
핸들링은 부드럽게 되는데 좀 기름진편이라, 티슈로 닦아내도 많이 번들거려요.
향은 퓨어엔마일드라는 이름과 달리 폰즈 스파시리즈랑 비슷하게 조금 무거운 편이고요.
세정력은 문제가 없는데, 꼭 이중세안을 해야되는것도그렇고 사용감도 별로라 저렴해도 다시 살것같지는 않네요.
기름진 사용감
guest(이니) (2005-08-30 01:42:24)
여행 때 사용해 본 폰즈 클렌징 로션입니다.
저는 세안에 신경쓰는 편이라서, 항상 쓰던 세안제를 조금 담아가곤 하는데 쓰던 폼이 똑 떨어져서요; 샘플로 사용했습니다.
하얀색의 묽은 제형이예요.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이라고 써있는데요. 촉촉함은 느끼지 못했어요; 뽀드득한 세안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많이 기름지다는 느낌(맞나요?)과 겉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용감은 좀 별로였어요.
여행 때 잠깐 쓰고, 돌아와서 몇 일 더 썼는데요-
여드름은 유발하지 않았어요- 다행이었지요.
남자분들이 특별히 더 싫어할 사용감이예요. 안 씻긴듯한 기름진 느낌- 여행 때 같이 사용한 남자분도 별로 안좋아하셨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