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가 좋다는 평외에도 트러블이 났다는 평도 만만치않아 사용전 무척 고심했던 제품입니다.
트러블 모르는 피부긴해도 아주 가끔 안 맞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나 다행히 사용한지 한달이 되어가지만 아무 문제없이 만족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로션과 크림의 중간의 질감으로 끈적임없이 스며들면서 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아요.
바르고 자고나면 아침에 훨씬 부드러워진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팽팽한 기분도 드는게 비쉬의 레티씨 꽁상트레를 바른 것과 별 다름없는 느낌인데 질감은 약간 기름진 꽁상트레에 비해 훨씬 가볍습니다.
하루종일 에어컨을 가동중인 실내에 있는지라 올레이의 자차로션만으론 피부건조가 느껴져 토탈이팩트를 먼저 사용후 로션을 바릅니다.
건성이신 분들에겐 건조한 계절엔 이것만으론 부족하실 거 같아요.
저도 겨울이 되면 수분크림과 같이 사용해야하지않을까싶습니다.
대신 끈적임 없고 잘 스며들어 피지분비가 심한 제게도 한여름에 사용이 가능해서 다쓴 후 재구매의사가 확실한 제품입니다.
덧붙임 - 피부가 너무 거칠어지신 아버지께 드렸더니 사용한지 얼마만에 가는 곳마다 피부좋아졌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핼구매외엔 구하기가 어렵고, 무게때문에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 -
이 점때문에 점수가 깎였습니다.
뭐 이름도 살짝 바뀌긴 했습니다만 용기도 그렇고 별로 달라진거 같진 않더군요..(새 제품엔 살리실산을 조금 첨가하였다고 했는데 이것때문에 과거에 이 제품을 신봉하며 사용하였던 소비자들중에 트러블 나는 사람들이 꽤 있는듯 합니다..'내 토탈 이펙츠 돌리도!' 이렇게 리뷰에서 난리를 치더군요..-_-;;)
다행히 값을 올리거나 하지는 않았고..
이번엔 레귤러, 무향, 자외선 차단이되는 유향제품..이렇게 조금 달리 나왔네요..
저는 그냥 유향제품을 구입했구요..
우습게도 한참전에 신청을 했던 샘플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와서 무향/UV 차단되는 포뮬러(리뉴얼전 제품)과 같이 사용하게 되었죠..^^;
우선 자외선 차단이 되는 제품은 아보벤존이 들어있어서인지 그렇게 산뜻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4계절 두루두루 적당한 쫀쫀함을 남기며 메이크업 베이스로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구요..(그런데 물같이 주욱 흐르는 질감의 리제너리스트 로션보다 백배 산뜻한 이유는 뭐랍니까..? 아보벤존 함유량도 같은데 말이죠..-_-)
냄새는 뭐 원료향이 그대로 나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류입니다..
유향의 리뉴얼된 제품은 저의 착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향이 좀 독해진듯도 하구요..향이 든 제품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다음엔 무향 제품을 사볼거 같아요..
제품의 택스쳐나 보습력..붉은기를 줄여주는 효과..등은 리뉴얼전 제품과 별 차이 없이 좋은거 같구요..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았고..두루두루 맘에 듭니다..^^
오옷... 드럭스토어 제품 주제에 이렇게 좋은걸 만들어도 되는겁니까? ^^;;
정말 이건 과장이 아닙니다. 여태까지 써봤던 모이스처라이저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편에 속하는 제품이거든요. 제형은 로션이라기보다는 아주 되직한 크림이구요, 주둥이가 넓은 펌프용기에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사진에서는 펌프에 들어있길래 묽은 넘인줄 알았거든요.
약간 "살색"이라고 해얄지... 암튼 엷은 핑크/베이지 색을 띠고 있지만 색을 내기위한것은 아니구요. 이 제품은 우선 "순하다" 라는 점이 먼저 와닿는군요. 바를때부터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들고... 왜 있잖습니까. 피부에 처음 바를때 독한지 순한지 "감"이 딱 오는거 말입니다. 순합니다. 저는 프래그런스 프리가 아닌 향이 있는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은은한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래그런스 프리보다는 요렇게 아주 가벼운 향기가 있는 제품을 좋아하기때문에요.
크림상태인 제품이라서 사용감이 무겁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그건 정말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바르고 나면 촉촉함을 느낄수 있구요, 스며드는 속도는 보통이지만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주면서 서서히 스며들기때문에 오히려 기분이 좋더군요. 밤에 바르기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안되구요. 오일프리는 아니지만 논 코메도제닉이라서 저같은 지성도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나이트용 모이스처라이저로 사용하기에 참 좋은 제품입니다. 지금은 이 제품 소량 발라주는 것 외에는 다른 제품은 사용하지 않고 있구요, 한겨울이 되면 모를까 웬만해서는 다른 제품이 필요하지도 않을것 같군요.
제가 이 제품에 주목을 했던 것은 올레이의 보습력보다는 놀라운 기능때문이었습니다.
7가지 노화징후(칙칙함, 주름, 피부톤, 모공, 보습 등등)의 개선효과라니...그것도 드럭스토어 제품이 말이죠.
하지만 100% 모든 사람의 기호를 충족시킬수있는 제품은 불가능하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고야 말았습니다.
지성인 저도 겨울에 사용하기에 딱 적당한 보습력과 사용감등은 마음에 들었으나,
여드름이 우수수 돋아나더라구요. 한동안 사용을 중지하고 여드름을 잠재운후 다시 사용해보아도 마찬가지였구요.
결국 엄마에게 넘겼습니다.
논코메도제닉인 제품이라도 여드름을 유발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별 다섯개의 행진이 이어지는 리뷰중 저는 유일하게 트러블이 났으니, 이 제품이 저하고 궁합이 안 맞았나봅니다.
왕튼튼 피부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저에게 트러블이 난 제품들을 보면 다 기능성 제품들이었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에스티의 후루션, 아모레의 파워 리프팅 플루이드, 화이트 비타젠, 그리고 이 제품.
그 환상적인 기능을 체험해보기도 전에 이렇게 되다니 좀 안타깝네요.
제가 평균점수 깍아먹겠네요.
뾰루지 유발
guest(iceblue) (2008-04-21 11:35:47)
유명한 토탈이펙츠 펌핑 크림이죠
제목은 olay total effects daily
항산화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젊어지는 피부를 준다고 많이 광고했지요..무엇보다 7사인즈에 모공!이란 단어가 있길래 친한언니와 저와 하나씩 사서 썻지요..언니는 맘에 들어하던데..저는
이게 뾰루지를 유발하더라..이겁니다.
나중에 블레미쉬 관련해서 (즉 여드름피부용)으로 토탈이펙츠 나왔던데 더이상 사고싶지 않았어요 가격도 좀 세고...질감도 맘에 안들고..로션이긴 하지만 뭔가 번들거리는 느낌.
향이없는걸로는 여드름피부용도 따로 없는거 같고. 요즘은 이 토탈이펙츠라인으로 해서 엄청난 제품들을 내 놓았던데..이 제품으로 안좋은 인상을 받아서 별로 또 사고픈게 없어요.
그나마 진공형 펌프여서 매우 위생적이고, 용기도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다는 잇점이 있어서/ 그리고 저랑 친한언니는 이 제품을 매우 좋아했기에..뭐.아무튼 별2개 ...^^
무난한..정도..
guest(볼빨간) (2007-01-01 22:59:20)
어쩜이리 화장품은 한꺼번에 다 떨어지는지...자차,클렌져,파데 등등을 싹 구입하고 모이스춰라이져는 좀 버텨보자...하다가 벼룩에 이 제품이 나와서(한번 써보고 싶기도 했는데 정말 싸게 나와서) 두번 생각해보지도 않고 샀습니다.이런 용기를 처음 써보는지라 첨에 아무것도 모르고 끝까지 눌렀다가 완전 낭패를 보았죠-_-;
연한 살구색의 크림입니다. 향도 별로 느껴지지 않구요(진한 화장품 냄새 너무 싫거든요)얼굴에 바르니 싸악~흡수가 됩니다.
첨엔 약간 안색이 밝아지는듯하구요. 하지만 이 환함은 곧 사라집니다^^ 유분기보단 수분기가 더 느껴지는 모이스춰라이져구요.
하지만 전 그냥 좀 무난하다...하는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보습도 무난 무난. 효과도 무난 무난. 하긴 돈버리는 제품보단 무난한게 더 놓기도 하죠. 페수의 평을 봐도 리뉴얼 전 후기들이 더 좋네요^^
벼룩때의 가격으로 구할수 있다면 (12천원) 계속 쓰고 싶어요.
부드러워지는 피부결
guest(cloud9) (2006-12-13 10:30:12)
UV SPF15. 벼룩시장에서 여행갔다 오시면서 새것 많이 사오셨다는 분께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표면에도 태국어(??)로 쓰여있네요. 예전에 올레이 컴플리트SPF15 를 무난하게 잘 사용했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이 (역시 무난할 것으로 생각하고) 아침용 자차로 구입하였습니다.
두개 구입하여 남자친구와 나눠 쓰고 있는데, 둘다 완전 만족입니다. 저는 중건성, 남자친구는 얼마전에 일시적으로 약간 건성화되었었는데 보습력이나 사용감은 만점-!입니다. 촉촉하면서 번들거리지 않고, 당기지 않으면서도 화장하기 좋은 보송한 상태.또 토탈 이펙트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저의 경우 피부결이 좀 부드러워졌습니다.
가을부터 바하제품(폴라스초이스2%리퀴드)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한 이유도 있겠지만, 이전에 썼을 때보다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난 것으로 보아 토탈이펙트의 영향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남자친구의 피부는 워낙 좋았기에--; 별 다른 차이가 없구요.
다만, 저희 둘다 사용하면서 큰 뾰루지들이 몇개씩 연달아 올라왔습니다. 그렇지만 딱히 이것 때문이다 라고 말하기 어려워 망설이던 차에 피부가 적응했는지 더 이상 뾰루지는 생기지 않네요. 뾰루지에 대한 의심만 없다면 정말 맘에 드는 제품.
코스코에 갈 때마다 살펴보는데 잘 없군요. 역시 구입처가 어려워 별 반개 뺍니다.
무난한 보습제
guest(alexsys) (2006-11-03 14:22:55)
태국에서 한 2만원주고 사왔다가 (오로지 입소문만 듣고) 첫날 사용후 너무 리치해서 쭉 쟁여놓았던 제품입니다.
벼룩으로도 안팔려서 가지고 있다가 쟁여놓고 쓰지 않는 화장품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후로 화장품 다써버리기 계획을 세운후 실천한 첫번째 제품이지요..
피부가 많이 건조해있을때. 특히 전 볼에는 여드름이 많아서 늘 항균과 수분공급에 신경쓰지만.이마는 깨끗해서..그다지 신경을 많이 쓰지 않거든요. 지성피부라 이마에 유분이 많은 것도 신경을 쓰지 않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구요.
SPF15라고는 하는데... 성분도 모르겠고 해서 그다지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해서 위에 항상 자차 덧바르고 다녔습니다.
버터크림같은 색과 질감으로 유분기가 많아서인지 쓱쓱 쉽게 잘 발립니다. 보습효과도 상당하구요. 다만 50ml인데 의외로 체감용량이 작아서인지 얼마 못쓰더군요.. 게다가 펌프가 상당히 약해서 ;;;거의 다 써갈무렵 톡~하고 튀어오르더니 본체와 분리되어서 밑바닥까지 싹싹 긁어쓰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노화피부가 아니라서 그런지..안티에이징에 전혀 효과있다는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난한 보습제정도의 느낌이에요..
나중에 좀 나이들어서 볼피부의 유분기가 모두 없어지는날쯤 재구매의사있습니다... 가격도 그리 부담되지 않구요..
무향제품 후기
guest(mk0418) (2005-03-15 16:42:53)
이제는 이십대 중반이라고 우길수도 없는 완벽히 후반에 접어들면서..피부탄력도 떨어지는듯 하고 주름도 더 보이는..모시기한 징후..노화..ㅡㅡ^...쨘~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넘을...페수평도 좋은편이고 제 피부가 복합성이라 오일리 하지 않다는 것이 선택 포인트 였습니다.
유향, 무향, UV중 무향을 구입하였구요 사용시기는 겨울이 막 시작될 무렵부터 초봄인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야 모 마몽드에서 카피를 충실히 해선지 친숙해 뵙니다..문제는 처음에 멋모르고 펌프를 끝까지 꾹~ 눌렀다가 엄청난 양이 나오는 통에 허걱했다는 겁니다..얼굴과 목을 도배하고도 남을 양이 나오더이다..항상 이런식으로 쓰다간 일주일이면 끝장을 볼 듯..그러니 이 제품을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살짝이 누르시길~절대 끝까지 누르면 안됩니다!!
제형은 크림형태지만 바르면 유분기도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뽀송뽀송 맨질맨질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리 겨울이라도 티존은 역시나 기름이 넘쳐나는 제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볼이나 입가 눈가는 오히려 좀 더 촉촉한 보습제를 덧바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 정도의 유분감..또한 다음날 세수할 때 피부가 부들부들해져서 기분이 좋군요^^ 트러블도 없었구요~
그리고 백탁현상이라고 해야하나..모라해야 하나...메이크업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잠깐의 현상입니다만...순간적으로 뽀샤시해서 얼굴이 환해 보이더라구요...짙은 제 입술에 바르면 영원한 로망인 여리여리한 분홍빛 입술을 만들어줘서 잠시 행복했다는...^^
특별하게 걸리는 게 없는 보습제네요...구하기만 쉬우면 계속 사용할텐데...구매대행은 성격급한 제게 너무 무립니다...에혀~
AHA 와 병행하니 부작용이..
guest(hja4470) (2004-02-29 21:57:42)
전 30대초반의 건성피부입니다. 볼주변은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좀 붉어요. 피부 트러블은 없는편입니다.
제가 요즘 폰즈의 아하 8%함유 크림을 쓰고 있거든요.(저녁에만)
토탈이팩드 모이스춰...이번에 리뉴얼된 제품에는 바하가 들어있다는군요. 잠시동안 따끔합니다.
역시 바하가 들어가서 흡수력은 좋네요. 제겐 건조하구요.
아침에 토탈이펙트를 사용하고 퇴근후 세안을 하는데 뭔가가 죽죽 밀리는겁니다. 흰때같은거요.
나오는 때를 붙여놓을수도 없고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렀죠.
그리고 고개를 들어 거울을 본순간 어어...어...
화상입은 사람처럼 눈만 빼놓고 얼굴이 벌겋게...
자고 일어나 보니 가라앉았네요. 다시한번 사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폰즌의 아하와 올레이의 바하가 얼굴에 너무 심한 자극이 된건지 아니면 바하성분이 제게 안맞는건지..
겨울이라 너무 건조하기도 하고 폰즈사용중이라 서랍안에 꽁꽁 가두어뒀는데 제발 단독사용시는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뾰루지 났어요
guest(korosa) (2004-02-29 21:53:29)
리뷰방에서 평이 너무 좋아서 자신감을 갖고 샀건만 지금 4일정도 썼는데요 전 여드름 돋아나요. 겨우 병원가서 잡은 여드름이라 화장품쓰는거에 신중을 기하거던요? 그래서 지금 오휘 수분크림이랑 아침용 에센스 쓰고 있는데요. 너무 좋긴하나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대용품을 찾고 있었는데. 심봤다라는 생각으로 들떠것만..
SPF 15 , fragrance-free
guest(danielle) (2004-02-29 12:28:35)
7x 가 왜 7x 인지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책임감 없는 후기가 되겠군요^^;)
하지만 제 결론은 with 7x 나 without이나 다른걸 모르겠다는 거에요.
건성피부인 저에겐 겨울에 쓰기엔 모자라지만 워낙 넉넉히 사용하다 보니 건조함은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한 대여섯 시간후엔 입가와 눈가가 건조해지더군요.
전 무향으로 구입 했는데 연고 냄새 같은게 좀 나고 얼굴에 바르고 나면 코끝으로 뭔가 꼬리꼬리한 냄새가 몇십분동안 살랑살랑 댑니다.그러나 별로 신경 쓰이지 않을정도고...
UVA/B 차단지수가 15 라는데 역시 아보벤존이 2퍼센트 함유됐군요.
아보벤존이나 그밖의 자차성분에 민감반응 보이는 분들은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눈가에 발랐을때 가끔 눈이 뿌얘지는것 이외엔 아무런 탈 없습니다.
백탁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처음에 바를때 약간 희뿌얘지긴 하는데 잘 두들겨주면 본연의 피부색으로 돌아오죠.
여러가지 성분 때문에 안티에이징이 되는지 그건 정말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무난하네요.
그러나 제 친군 이거 쓰고 불그스레한 좁쌀같은게 얼굴에 돋기도 했으니까 정말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들에겐 부담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미워하진 않아요
피부가 매끈해졌어요.
guest(흐흐흐흐) (2003-08-15 00:00:00)
호주에서 차이나 타운에서 샀습니다^^; 집에서 인터넷에서 침만 겔겔 흘리다가 호주에 간김에 휘리릭 샀습니다.^^
히터를 항상 틀어놓아서 방이 굉장히 건조했는데요..세수하고 이것을 바르고 아침에는 라네즈 마일드스타 선크림을, 저녁에는 엔시아 티플러스 로션만 간단히 덧발라 주었구요. 이정도로만 해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더라구요.
에이징 징후를 방지해준다던데...피부가 탱탱해졌다던가 하는건 못느꼈어요. 워낙에 살덕에 탱글탱글 터질것같았기 땜시-_-a
이전에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져를 먼저 개봉해서 썼었는데 왕따시 여드름이 우드드 돋아나서 이것으로 바꾼거거든요. 굉장히 맘졸이면서 썼는데^^;;; 여드름이 없어지면서 피부가 매끈해지더군요. 그런데 이것이 여드름이 없어지면서 대조가 되어서 그런건지 이 제품으로 효과를 본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괜찮은 제품이지만 굳이 한통을 더 쓰고 싶지는 않네요^^
[리뉴얼전 후기] 가볍고 부담없는 모이스춰라이저
guest(nenya) (2003-06-08 00:00:00)
타겟에서 세일 할 때 $15 정도 주고 50 ml 짜리를 구입해서 거의 일 년 정도 쓴 것 같아요. 물론 쓰다 말다 쓰다 말다 했으니까 이렇게 오래 쓴 거죠. 매일 쓴다면 글쎄요... 반 년을 못 쓰겠죠.
저는 무향을 구입했어요. 무향은 흰색이구요, 제형은 다들 아시다시피 크림 타입입니다. 되직한 느낌에 비해 잘 발리고 흡수도 빠릅니다. 저녁 세안 후에 토너도 안 하고(귀차니즘의 정수) 그냥 이것만 떨렁 바르고 자는 날이 많은데 그래도 건조하거나 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기름기가 질질 흐르지도 않구요. 이것저것 바르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로 끝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에 들어요.
쓰다 말다 해서 그런지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거나 한 건 아니지만 가볍고 부담없는 모이스춰라이저라는 점 만으로도 점수를 주고 싶어요. 약간이나마 얼굴의 붉은 기가 줄어드는 느낌도 듭니다. 나이아신의 효과라는데 확연한 건 아니구요.
아침에 올레이 자차 로션 만으로는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날에도 소량을 발라 주면 좋더군요. 역시 번들거리지 않구요. 화장이 잘 먹어요.
코스트코에서 가끔 100 밀리짜리 대용량을 $27 정도에 팔아요. 꾸준히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걸 구입하셔도 좋겠죠.
[리뉴얼전후기] 붉은피부가 진정이 되는듯
guest(danielle) (2003-05-01 00:00:00)
몇년전 에도 사용했던 제품 이지만 그때의 기억이 나지 않아서 후기를 쓰지 않았다가 지난주에 집에 있던 샘플 몇개를 발견 하고 다시 사용해 보았어요.
요즘 제 피부는 좀 민감하고 악건성 까지는 아니지만 건조하고 각질도 많이 올라 온답니다.
그래서 잠시 아하 사용을 중단 하고 (민감할때 아하 사용 하면 피부가 좀 아프더라구요) 그냥 보통 보습제를 사용하자 싶어서 이것을 발라 보았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올레이 화장품은 향기가 매우 연해서 마음에 들어요. 전 향수는 아주 좋아해도 화장품 에서 나는 냄새는 안좋아 하거든요. 콧구멍이 근질 근질해지는것 같아서요...^^;
화장품 바르고 나서 트러블이 더 난적은 거의 없기에 (원래 피부가 안좋은걸 화장품 탓 하긴 싫어서요) 토탈 이펙트 에도 적응이 잘 되더군요.
번들댐 적고 (악건성 피부임을 거듭 강조 합니다) 보송하게 마무리 되지만 한여름에 사용한다면 땀과 섞여 조금은 반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성 피부라면 한겨울 에도 충분히 보습이 되겠네요.
피부가 민감해 져서 볼 부분이 더욱 붉어 졌는데 이걸 바르고 나니 아주 아주 조금 진정이 되는것 같은데 이건 저의 착각일까요?
착각 이라도 좋네요 ^^. 전 피부색이 붉어서 늘 챙피 하거든요.
하지만 각질 많은 제 피부엔 잘 두드려 주지 않으면 각질이 좀 뜰때도 있어요. 이건 제 피부탓 이지 화장품 탓이 아니랍니다.
그냥 순하고 무난한 보습제 라고 생각 되요.
[리뉴얼전후기]가격대비 만족 짱
guest(sk-mom) (2003-04-12 00:00:00)
페수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페수에서 평이 좋아서 한번 써 봐야지 하고 벼르다가 남편의 출장길에 월마트에서 사다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여(?) 쓰게 된 제품입니다.
일단 가격 대비 만족 짱입니다! 사실 이 제품 이전엔 에스티의 아이디얼리스트를 썼거든요. 뭐 나쁘지는 않았지만 가격대가 좀 쎄죠.
우선 용기는 약간 통통한 펌프형 용기이고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분홍색의 약간 베이비 파우더향의 에센스인데, 처음 얼굴에 발리는 느낌은 조금 오일리하지만 금새 피부에 스며듭니다.
지금 거의 3주일째 사용중인데, 피부색도 훨씬 맑아지고 잡티도 눈에 뜨게 줄어들었습니다. 그 외에 일반적인 에센스 기능은 전부 다 하는듯 하구요. 단지 하나의 단점이라면 얼굴에 발랐을 대 약간 따끔거리느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폰즈 크림이나 라인 스무더 정도는 아니구요 잠깐 따가웠다가 금새 사라지는 느낌이죠. 아마 제 생각에 민감성 여러분들은 사용을 자제하심이 어떨지.... 별 네개 주겠습니다. 한개는 따끔거림때문에 깍였구요.
[리뉴얼전후기]강추합니다
guest(garnet25) (2002-07-17 00:00:00)
먼저 제피부는 복합성이구요 겨울이라 여름보단 덜 번들거리지만 그래도 많이 번들거려요.
두어달 전에 여기공구때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첨엔 너무 리치한 느낌의 로션이라 망설이다 겨울이 되자 쓰기 시작했어요 저녁에만..
히히 근데 정말 쓰면 쓸수록 맘에 드는 제품이군요 얼굴에 아무런 부작용도 없구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때마다 그리고 세수할때마다 피부가 몰라보게 부드러워 혼자 놀라곤 합니다.
과연 이게 토탈이펙트 때문인가 모르겠지만 딱히 따로 쓰는 제품도 없으니까요..전 이제품 덕이라고 믿고 있죠 이번겨울에 다쓰면 꼭 다음 겨울에도 다시 쓰고 싶어요 사실 여름에는 좀 부담될꺼 같아요... 바르고 나서도 금방 흡수되구 촉촉해서 좋더군요 강추합니다
[리뉴얼전후기] 올레이의 노화방지용 제품이죠
guest(미미) (2002-07-17 00:00:00)
Vit B3,B5,E 가 함유되어서 복합적인 피부 노화를 방지해 준다는군요.너무 애매하죠? 차라리, 딱 꼬집어 주름이면 주름,각질제거면 각질제거,,,이런게 속 시원하고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