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은 쥬리아 에센스같은 워터제형이구요 살짝 보습력이 있는 물이죠. 바르면 산뜻하게 피부에 스미지만 끈적이지 않으면서 적당히 촉촉합니다. 부틸렌글리콜, 글리세린등이 보습성분으로 사용되었습닏. 요즘처럼 후덥찌근한 여름에 세안하고 이것 하나 바르니 딱 좋네요.
하지만 산뜻한 사용감만큼 효과도 똑 떨어지면 좋으련만 비타민 C 라는 설명임에도 순수비타민 C 가 아니라 비타민 c 유도체이며 사과쥬스에서 색소침착완화를 기대하긴 좀 힘들즛합니다. 또한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다수의 "보태니컬 성분" 도 방부제, 향료 뒤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성피부가 약간의 브라이트닝 효과를 기대하면서 여름철 로션처럼 사용하긴 괜찮으나 이 가격까지 지불할 값어치는 못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