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서 시향 테스터해보고 살까 말까 하다가 동생이 jlo 마이애미 글로우 산다고 해서 요거 안사고 테스터 종이만 잔뜩 들고 왔네여..ㅎ
용기는 딱 사과모양이에여..(뉴욕의 향기를 담은 향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작년에 에스티랑 도나카란이 손잡고 만든 모델이라는데..일반 매장말고 면세점으로만 들어온건지..암튼 눈에 띄어서 시향 잔뜩 해보고 왔는데여..향은 진짜 딱 처음에 부사 냄새입니다. 연두색 부사의 향..이 제일 강해여..사과향기라고 하면 딱이겠네여..생긴거대로~
그리고 잔향이 조금 바닐라냄새가 은은히 섞인 향인데
주재료는 사과향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맘에 들어서 사자고 했더니만 동생이 요거보다 마이애미 글로우가 더 낫다고 해서 기냥 접고 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분사하는 부분이 움푹 들어가있는데 누르기가 쬠 나름대로 거시기 하다는 거..요거 빼면 향은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