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을 잘 안하는 편인데 홈쇼핑에서 하길래 유심히 보다가
한 셋트 구입했습니다. *^^*
엄마는 이 사실을 알고 왜 샀냐구 하지만 어차피 팩을 하나 구입할려구 마음먹은 상태에서 일으킨 일이라 저는 좀더 담담하답니다. ^^;; 좀 거금이지요. (50000만원)
처음에 사려고 했던 팩은 가네보 콜라겐 팩이거든요.
이게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오늘 처음해본 랑쉬와 비교는 해드릴 수 없구요, 랑쉬팩은 엄청나게 거대하게 포장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작은팩이 너무나 많아서 266개던가 암튼 그정도 되구여 얼굴 전체 덮는 큰 팩은 18개가 들어 있어요.
종류는 총 6개로 알로에,키위,오이,해초,레몬,오렌지 이렇게 3개씩 총 18게가 들어 있구요, 오늘 알로에팩을 해봤습니다.
세수를 하구 스킨으로 피부를 정리한 후 크림 안 바르고 팩을 했는데 일단 촉감이 너무나 좋습니다. *^^* ㅎㅎㅎ
우뭇가사리를 이용했다구 하는데 완전히 피부에 밀착되어서 떨어지지도 않구 특히 팩할때 물 떨어지는거 저는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그런게 없어서 여기서 저에게 무진장 점수를 따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한시간 반정도 얼굴에 부치고서 TV보구 컴퓨터 하구 막 돌아다녔습니다. 역시나 밀착감과 착용감은 좋습니다. 그리고 향두 좋구요, 그러나 나머진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 사용을 안해서 ㅡㅡ;;
팩을 떼어내고서 피부를 만져보니 보송보송하면서도 피부가 촉촉하니 좋네요. 그러나 무슨 실크피부 이런건 아니구요.
그냥 보통 팩하고 비슷한 것 같은데 저에게 점수를 얻은 것은 착용감이 좋구 편하다는 것 그리고 향이 거슬리지 않다는 것 정말 이런 거 하나 가지고 비행기 안에서 하면 편하구 좋을 듯 해요. 이따가 자기전에 작은팩을 눈에 붙이고 있어야 겠네요. 재미들렸어요. 아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