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 특유의 무겁게 생긴 사각 용기예요. 개인적으로 아이크림은 제품의 특성상 튜브타입을 선호하는데 이 제품은 팟타입으로 살짝 에러입니다. 스패츌러를 이용해야한다는 점에서 아쉽네요.
용량은 아주 사랑스러워요~ 25ml의 왠만한 크림정도의 용량을 자랑합니다. ㅎㅅㅎ 인심좋게 제 친구 반 뚝! 떼어줬어요. 이틀에 한 번 정도 목에도 발라주고 있구요.
사실 제가 그닥 잔주름이나 다크서클이 있는 것도 아니고해서 뭔가 개선을 바란다기 보다는 예방 차원에서 발라주고 있는데요, 그 점에서는 만족이예요. 적당히 리치하고 눈가가 붓지도 않고 따갑지도 않아요. 사실 집에서 들고온 설화수 녹삼 아이크림이랑 냄새말고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아이크림에 기대하고 있는 정도를 다 만족하고 있기때문에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 역치가 낮은 것도 있겠지만요;; 다만 용기가 매우 아쉬워서, 양을 줄이고 가격을 낮추면 좋을텐데 하는 바람에 감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