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것은... 거의 한 이삼년 되는것같네요. 어느날 신촌에서 약속이 있어 나갔다가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수입상품 파는 곳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거기서 이 제품을 팔고있었습니다. 값이 정말 싸더군요. 굉장히 쌌던것같은데 (1500원에서 3000원사이)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은 나질 않아요. 용서를... -_-;;
제가 사용한 제품은 그냥 무색의 노란 튜브에 들어있고 뚜껑은 파란색이에요. 향은... 설명하기 좀 어려운 화장품 냄새인데 역하지는 않아요. 이 제품은 짜서 바르기때문에 입술에 직접 대고 문지르지 않아도 되고요, 저는 입술을 따라 옆으로 길게 바른 다음 손가락으로 한번 슥 문지르고 끝입니다. 튜브 주둥이에 뚫린 구멍도 좁은듯 하지만 내용물이 아주 적당량 나오기때문에 딱 알맞아요. 그냥 바셀린보다 덜 끈적해서 사용감도 더 좋고, 기름기도 좀 덜 도는듯하네요. 입술 전용 바셀린이라고나 할까요? ^^
Ingredients: White Petrolatum
Other Ingredients: Flavor
정말 단순하죠? ^^;;
보습은 잘되는 편이고, 색상이 없어서 밤에 바르고자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아요. 겨울에는 빼놓지 않고 립밤을 바르는 제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헐어버린 코 구제용
guest(mintgirl) (2006-12-14 10:45:29)
수입제품으로 살 때는 lip therapy,한국에서는 lip essence로 나오네요.외국 브랜드가 우리나라에서 XXX코리아 등으로 나올 때 뻑뻑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니베아 크림이 대표적;그리고 또 찾아낸 게 바세린 립에센스였어요.처음에 썼던 건 무향으로 나온 노란색이구요.요건 미제로,그 뒤에는 체리향 빨간 뚜껑을 국산으로 썼습니다.(유니레버 코리아라고 되어있군요)
원래 체리향은 뻑뻑하게 나온 게 아니라면 둘 사이에는 꽤나 많은 차이가 있네요.이거 저만 그런건가요.수입한 건 조금만 온도 올라가도 아예 물처럼 될 정도로 묽은 데 비해(입술 틀 때 바르기 딱 좋은 정도)여기서 생산 한 건 뻑뻑합니다.
입술편안하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체리향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요.향보다는 뻑뻑함에서 점수가 많이 깎입니다.(향이야 오히려 좋은 편)미제가 좋고 국산이 안좋네 뭐 이런 차이가 아니라 제품이 차이나는 걸 어째요;이게 만일 무향과 체리향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거라면 전 다음부터는 체리향 안쓰고 걍 무향으로 쓸랍니다.뻑뻑해서 입술이 두터워지는 느낌이 드는 건 싫거든요.
비교를 안하고 국산 체리향 립에센스만 놓고 본다면 별 세개반. 원래 쓰던 무향은 별 네개반입니다.뻑뻑하고 몰캉하고가 별 하나의 차이군요.
P.S 참,요놈의 또다른 용도는 감기걸렸을때 빨갛게 헐어버린 코밑의 구제용입니다;바세린은 냄새 별로 안좋고 끈적이는데 얘는 그렇지 않거든요.하두 코풀어서 아플 때 휴지닿아서 헌 부분 발라주면 편안해요-0-
어드밴스드 포뮬라
guest(loveme1123) (2006-03-08 20:04:26)
집앞에있는 수입품가게에서 2천원주고 구입했습니다^^
노란색튜브가 아니고 하얀색튜브에 파란색 뚜껑입니다
아주머니말로는 얘가 신형이라고는 하는데요ㅡ.ㅡ;;
암튼 어드밴스드 포뮬라라고는 써있고 화이트페트로늄젤리100% 라고 되어있네요.향은 바세린냄새보다 약간 달달한정도??
효과는요 보통정도입니다.입술이 하도 찢어지고 갈라지고 ㅠ.ㅠ 암튼 문제성입술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두요 하루아침에 입술의 각질을 다 잠재우며 촉촉하게 해주는 제품은 아니에요.
얘를 바르고도 갈라지는 입술에 고통받았으니깐요. 일단 지속력이 짧아요.요즘이 겨울이라 그럴수도 있지만요. 직전에 쓰던 바비브라운하고 비교해보면 정말 짧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보습력은 높은편이라서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자주 발라주면 괜찮습니다. 다만 추운날씨에 얼면 튜브에서 내용물이 잘 안나오긴하지만요^^
afvanced
guest(animus) (2005-08-15 00:14:48)
남대문 도깨비시장에서 1800원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립밥을 상당히 좋아하는 저로서는 바세린에서 처음 본 제품이기에 구매욕을 자극했습니다.
산지는 꽤 오래 된것 같은데 로아를 먹고 너무 건조해진 제입술에 바르기 위해서 개봉했습니다 ^0^
입술의 상태는 건조해서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고 갈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곽쪽은 건조로 인해서 약간 찢어진 상태라서 입을 조금 많이 벌리거나 신나게 웃으면 그후에 상당한 데미지를 얻었습니다.
질감은 정말 말그대로 부드러운 바세린입니다. 색상은 무색에 냄새는 정말 뭐라 말할수 없는 약간 달달한 느낌의 냄새입니다. 저는 냄새는 그리 신경쓰지 않지만 냄새가 좀 이상하긴 합니다..
입술에 바르면 기름을 바른듯한 느낌이 듭니다. 혀로[;] 핥으면 그위에서 부드럽게 미끄러집니다.[;] 효과가 과연 될까란 생각이 듭니다만.
이걸 시간 날때마다 열심히 바르고 집에 있을때는 구곽까지 두껍게 바르고 자자 입술도 매끄러워지고 건조감에 찢어진 구곽부분도 깨끗하게 붙었습니다.
1800원에 정말 만족스러운 효과 감동스러웠습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__^
약간 겉도는 느낌과 더딘 흡수효과로 인해 별한개 뺍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요.
guest(yurimii) (2002-09-23 00:00:00)
겨울이면 항상 입술이 부르트는게 당연지사인 사람입니다만 요번엔 좀 심하게 건조해지더라구요... 각질이 일어나서 굳은 것처럼... 입술이 거북이 등딱지가 되서 피부과에 가보니깐 건조증이라더군여...-_-;;
입술 건조증때문에 피부과에서 계속 먹는 약도 먹고 바르는 연고도 처방받아서 부지런히 바르고 있는데...
이 연고가 쫌 쎄서...한번 발르면 맥의 립그라스 바를 때처럼 입술 거죽이 죽죽 떨어져 나갑니다... 입술이 남아날까 하고 불안할 정도루요. ^^;
구래서 이젠 입술두 많이 나아졌구...해서 낮에 연고대신 바를 걸 찾았는데요..이것저것 다 발라보았지만 튜브형은 첨 봐서 한번 사본 물건인데 정말 맘에 드네요..
Vaseline의 Lip therapy ... 쓴지는 한 한달 정도 되었네요... 일반 챕스틱처럼 스틱형이 아니라 튜브형이구요... 본체는 노랑색이구 뚜껑은 파란 색입다...가격은 4500원정도...
스틱형이 아니다보니..건조한 입술에 바로 발라도 껍질(?)이 떨어져나가지 않고 부드럽게 잘 발리구요... 스틱형은 왠지 고 스틱위에 먼지가 묻어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근데 이건 바르는 튜브의 부분이 원형으루 둥그렇게 되어있고 한가운데 조그맣게 뚤려있는 구멍으루 나오는 거라..먼지걱정이 좀 덜하더군여...
냄새는 거의 없구요.. (전 화장품냄새를 많이 싫어하는 편인데...체리향 쳅스틱같은 냄새두 싫어하고...^^; 근데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예요..) 바르고나면 투명 립그로스를 바른 것처럼 반짝반짝하고 윤기가 돕니다.. 그렇다고 고기먹은 것처럼 되는 건 아니구요.. 발랐을 때 너무 두껍게 발려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도 않구요..
단지 물 마실때...; 맛이 조금 느껴지는 데요.. 뭐 립스틱맛보다는 덜한 정도니까 이정도면 봐줄만 하죠..
제가 써본 물건중에 성능면에선 2번째로 좋은 것같아요.. 물론 1등은...^^; 클리닉꺼였는데...이탈리갔다가 면세점서 산거라 이름을 몰라요...-_-; 클리닉 일반 립스틱 통(은색)에 들어있는 거였는데 입술에 안티푸라민 아님 눈도 깜박 안하는 제 남친두 이거는 부지런히 쓰더군요..
(세상에 안티푸라민을 도대체 왜 바르는지 전 이해가 안되는데 남친은 그게 왓따라더군요...-_-; 무서븐 아찌..; 어거지에 못이겨 한번 저도 발라봤는데요 -_-;; 입술에서 불나더군요 -_-;;; 입술엔 안티푸라민 노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비에선 이게 젤 좋은 것같네요...
단점을 들자면 자차기능이 없다는 거...(뉴트로지나는 요면에선 앞서지만 발리는 느낌이 쫌 빡빡해서..순위서 밀렸습니다..) 그리구...제가 윗입술 가운데에서 세모모양으로 껍질이 잘 떨어지는데요.. 요거에는 쪼끔 약발이 덜 들더라구요...세모모양으로 굳어지는 걸 방지하진 못하지만 최대한으루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같긴 해요...
그래서 총점 5점 만점에... 두두두둥,..~~~ 4.5~! 완벽한 립케어제품을 찾는 그날까지~! ^^; 행복하세영~!
입술이 탱글탱글..
guest(jisaekki) (2002-09-23 00:00:00)
언젠가 좋다는 후기를 읽은 적이 있었지여. 동대문 두타지하 매장들을 지나는데 딱 보이길래 냉큼 샀습니다. 가격은 3000원..^^ 만족스런 가격이였죠. 전 사진에 있는거랑 다른 뚜껑이 파란색이구.. 몸통은 노란 놈이 었구요. 원료가 페트롤로움 젤리..정말 간단하드라구요. 심하게 건조된 입술에 발랐습니다. 젤리 타입이라 흡수가 빠른거같더라구요. 바세린이랑 별 차이 없게 느껴졌지만, 곧 입술이 탱글탱글해진느낌..
요즘에 건조한 날씨때문에 입술이 심하게 트고 아픈날 발라주면 효과가 좋더라구요, 각질두 잠재워주구요. ^^
뭐비싼 립밤을은 발라보지 않았지만 이 가격에 정말 좋은 제품 같아요. 이번 겨울은 이 놈하나로 버틸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