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서는 많이 이뻐졌어요.
이전 모델들은 제가 발색방에 올린 사진 보시면 아실꺼에요.^^
근데 이 녀석들을 여러개 쫘 늘어놓으면 괜시리 기분 좋아요.
★사용감
네일의 향들이 그러하듯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마치.아세톤과 비슷한듯한 향이 나요.
미샤와 비교했을때 브러쉬가 흐물흐물하지 않고 곧게 뻤어있는 편이구요.
오래 사용해도 형태가 잘 망가지지 않는 편이에요.
용량이 13ml인데 상당히 오래가요.
★효과
브러쉬가 한번을 발라도 깨끗하게 발려요.
특히 색상들이 맘에 들어요. 컬러가 매우 다양한 편이에요.
선택의 폭이 넓어요.^^
그리고 발색이 잘 되는 편이에요.
미샤는 발라놓으면 거의 하루를 못가는데(손톱끝이.^^)
이 녀석들은 그래도 미샤에 비해서는 오래 가는 편이라 좋아요.
마르는데 시간이 그리 길지두 않구요.^^
PK011 러브캔디
guest(hessie) (2005-04-09 19:31:41)
일반적인 팔리쉬 제형이예요. 조금 묽은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금새 되직하게 변해서, 띠너의 힘을 빌리고 있습니다;
색상은 약간 채도가 낮은 핫핑크색입니다. 열손가락에 바르면 정말 손이 확-! 사는 색이예요. 물론, 시선도 계속 손끝으로 고정되게 되지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색이어서, 산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벌써 바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번 바르면 쉬어하게 발리고, 두번 덧바를 때부터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선명하게 손끝에 발린 색상이 예뻐요.
폰카의 압박을 조금만 참아주시고 색감만 보아주세요~
너무 긴 손톱보다는 짧거나 약간 길게 길러준 손톱에 바르는게 제일 예뻐보입니다.
다만, 색상은 마음에 드는데...이 제품의 단점은 두껍게 발린다는 것입니다. 에뛰드 파워래스팅 제품 중에서 가장 늦게 마르는 것 같아요. 세번 정도 덧발라주는 편인데,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두껍게 발리니 생각보다 늦게 마르기도 하고....-_-;
이 점이 마음에 좀 들지 않는데, 색상이 마음에 들어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발라주었습니다. 이럴 때는 정말 건조기를 사고싶어지네요...;ㅅ;
다 떨어져가니, 같은 색을 구입하러 슬슬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껍게 발리는 것 때문에 별 한개 깎였어요..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