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리뉴얼 된지가 꽤 되었는데,일본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외 전 아시아 국가에서는,리뉴얼 이전의 제품을 여전히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저는 예전의 일본에 가시는 아시는 분께, 제일 밝은 색을 부탁했었는데,(사실 제일 밝은색이라는것도 여전히 좀 어둡더군요.)오클 10호를 사다주셨더군요.
일단은 깔끔한 케이스가 마음에 듭니다.
스폰지도 두툼한 편이어서 마음에 들고,리필을 쉽게 갈아끼울수도 있고요.
하지만 오클 10호라는 색상이,제일 밝은색상에서 두번째 밝은 색상으로써,이것도 겉으로도 보기에는 좀 어두운 편이나,발라보면은 그다지 어두운 편은 아닙니다.
사실 예전의 리뉴얼 제품은 상당히 어두웠는데, 이제 정신차렸나 생각이 들지만은 발랐을때 그때 뿐이예요.
발랐을때는 그다지 환하게 표현되지는 않았고, 그냥 차분해보이는 피부톤입니다.
발랐을때 그다지 당기는 느낌은 없었구요.아주 약간 뽀송뽀송한 느낌은 있었으나 바르고 2~3시간 정도 지난뒤,이마에 기름기가 막 돌고,(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예요.) 다크닝 현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려고, 지방시의 프리즘이나, 화이티아 브라이트닝 C 파우더를 가볍게 두드리니 그나마 다크닝 현상이 나타나는건 늦춰지더군요.
근데 상당히 의문스러운게,화이트닝 브랜드에서 나온 트윈제품이라면은, 화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나온 제품일터...근데 왜 그다지 화사하지도 않고, 다크닝이 심한거죠.
뭔가 이름을 잘못 붙인것 같다는 생각이...
이 제품은, 차분한 피부톤을 원하는 트윈종류를 찾으시는,
중건성 피부가 맞으실듯 하구요.
저는 이 제품에 대해서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드네요.
그래도 케이스와,보기드문 자차지수와 PA+++를 생각하면서, 별 세개주렵니다.
요번에 출시된 같은 시세이도 라인의, 화이트 루센트에서 나온 트윈제품도 사용해보고 싶은데, 똑같이 다크닝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