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당김이... 이 포밍 클렌저는 여러가지 면에서 5S 의 포밍클렌저와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품 보글보글 잘나는 특징이야 어느 시세이도 포밍클렌저에도 마찬가지고...폼을 짜면 살짝 알갱이가 보이는데 포밍 스크럽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세수를 하다보면 어느덧 사라져버린다거나...향도 살짝 시트러스느낌이 든다는점..그리고 뽀독뽀독한 느낌으로 씻긴다는점...
하지만 가격은 2배가 넘는다는것...왜일까요?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탓?
어쨋거나...겨울이라서 그럴까요? 지성용이 아닌 복합성 피부용 || 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여드름 연고 사용이라거나 건조한 기후등으로 인해 많이 매마르고 부분적 각질또한 보이는 위니의 피부에는 상당한 당김을 느꼈습니다.
이 정도의 당김이라면 굳이 시세이도 폼 (잘 씻기도 당김적은...) 이라는 이름값으로 거액을 낼 필요 없이...어차피 비슷한 알칼리성 클렌저인 만원미만의 국산 포밍클렌저를 사는것이 낳을 것 같습니다.
설명에는 1cm 를 짜라고 나와있지만 1cm 로는 메이크업이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는군요...한 3~4cm 를 짠 후 거품을 충분하게 내야만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씻김을 알 수 있습니다...
비싸게 돈을 주고 사지만..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포밍클렌저...라는 기존의 시세이도 폼클에 대한 생각도 바꿔야 겠군요.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지 않은 분들 가운데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거품의 2중 세안용 폼클을 찾는 분이라면 한번 고려해볼 수도 있는 제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