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지로된 팩이네요.
가네보 팩은 오랜기간 종종 애용하고 있던터고 고세건 목부분까지 있어 오호~ 기대감에 사용했습니다만..
(짧다고 괄시받던 내목아~ 이제 호강 시켜주마.. 하고..)
일단 팩제가 가네보 콜라겐 마스크와는 달리 거의 물 형태에 가깝네요.
펼치면 팩제가 뚝뚝 떨어집니다.
목까지 보습을 줄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이 단점이 될수도 있다는게 사용후의 제 생각입니다.
너무 묽은 팩제와도 연관이 있겠지만 피부에 밀착력이 많이 떨어져 제대로 목에 붙어 있지가 않아요.
조금의 미동도 없이 누워있어도 자꾸 들뜨고 끈으로된 나시를 꼭 입고 해야 한다는점.(그래도 벼개가 젖었답니다..)
그나마 일어나 앉기만 해도 덜렁~ 떨어지네요.
사용후 팩을 했다는 별다른 느낌도 없구요.
(아마 사용의 불편함으로 짜증이 나서 더 그렇게 생각 되었을지도 모르죠. 뭐야 이거~ 하고..)
사용 방법을 달리해보았는데, 사용전 시트지를 꺼내 목 부분을 잘라냅니다.(갑자기... 소름이 끼치는군요. 글로 쓰자니)
잘라낸 부분을 두 등분으로 다시 자르면 양쪽 볼에 붙일만한 크기가 되거든요. 그러면 식구중 제일 이쁜 사람볼에 인심쓰며 척~ 붙여 줍니다. 요렇게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