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용 바디로션이에요.
베이비라는 마크를 보면 왠지 더 순하고(-이게 참 추상적인 표현인데 말입니다^^:) 왠지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죠. 200미리에 오프 5천원 선입니다.
아기용으로 나온 제품은 약한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 파우더리하고 보송보송한 끝 마무리에 중점을 두는데 이 로션이 정확하게 부합됩니다.
고로 성인이 쓰기에는 보습력이 거의 없습니다. 발라도 잠깐의 시간이 지나면 피부속으로 다 흡수가 되버린 양 매트해지기 떄문에, 아무 생각없이 겨울 바디용으로 산 저는 완전히 낭패를 봤습니다.
*아기가 아니라면* 미끌미끌한 유분감을 남기는 로션이 싫으신 분이나, 기온이 습해질 무렵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