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 매장에서 화장을 받았는데, 가장 맘에 들었던게 화이트 펜슬이었어요. 점막에 살짝 그려주니까 눈이 커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은 2만원이 훨씬 넘어갔던 걸로 기억해요.
(너무 비싸다는 느낌만 남고 구체적인 가격은 잊어버림...)
담날 미샤에서 요 화이트 펜슬을 발견했지요. 지속성이나 색깔은 똑같아요. 슈에무라 것보다 좀더 얇아서 오히려 그리기가 더 편하구요. 은색이랑 듀얼로 되어있는데, 전 은색은 어디다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 화이트만 쓰고 있어요.
어쨌든 가격도 착하고 기능도 훌륭합니다.
별 5개에요~
6호
guest(kagetora) (2005-02-03 15:26:26)
6호입니다. 양쪽이 각각 연보라와 보라색으로 둘 다 은펄이 자잘하게 들어있네요.
보라색이 청보라에 가까워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은 연보라는 굵고 보라는 얇게 나와 베이스와 포인트로 나누어져 있기 마련인데, 얘는 그냥 둘 다 라이너용인가 봅니다.
저는 보라색 눈매를 하고싶을 때 연보라를 눈밑 라이너로 쓰고 눈꺼풀에 보라를 그려준 뒤 바비 라일락을 펴바릅니다. 그럼 아주 훌륭한 보라색 눈매가 완성되지요^^ 미샤답지 않게 지속력도 나쁘지 않아서 그리 자주 수정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펄도 안떨어지고 잘 붙어있네요. 미샤가 점점 품질이 좋아지는 것 같아 대견스럽습니다.
워낙 보라색을 좋아해서 6호를 샀지만 여름이면 초록이나 파랑색 쪽도 사서 맥 브릴이랑 함깨 써줄까 싶어요. 자꾸 단종시키지만 말고 이렇게 좋은 것은 그냥 놔둬줬으면 합니다ㅡㅜ
싸고 색도 예쁘고 괜찮아 만점 주려다 눈에 살짝 자극이 되어 반 개 깎습니다. 제 눈에서는 번지지도 않고 좋네요. 클렌징은 아이리무버로 잘 지워집니다
3 호 그린
guest(djajskj) (2004-09-29 12:06:46)
우선 한쪽은 연한 펄의 녹색 다른 쪽은 좀더 진한 펄의 녹색의 아이라이너 인데 색상은 이쁘네요 ^^
하지만 역시 눈에 자극을 줍니다. 물론 자극을 주는 만큼 잘 번지거나 지워지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아이라이너의 효과가 아니라 아이라이너를 바른후에 녹색 아이섀도우를 발랐을때 약간 흐릿하게 번지는 (무슨 화장법이랍니까 혼자 이상한 화장입니다.^^;;) 그런 느낌이 좋습니다.
은근히 눈을 감았을때 반짝거리는 것이 제겐 이쁜 색상인듯하구요. 하지만 라이너 그릴때 눈이 아프네요. (역시 리퀴드 아이라이너가 좋을 듯합니다.)
★★★☆ (우선 색상이 2가지이고 가격과 맘에 드는 색상이라서)
색상 종류가 다양한것이 다른 색도 구매할 의사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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