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스의 얼전트 모이스춰를 죽 써오다가 또 사려니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들어서 값싸고 평도 좋은 라끄베르 수분크림을 샀습니다.
성상은 로션과 젤을 섞어놓은듯하고 바르면 젤을 바르는 느낌입니다. 흡수도 잘되구요.
수분크림답게 바를때 시원한 수분감이 느껴지는것이 좋구...젤타입 크림중 피부속은 건조한테 겉에만 젤이 꾸덕꾸덕 마른듯한 느낌도 없구 피부속도 촉촉한 느낌이 듭니다. 여름엔 건성인 저한테도 토너바르고 이거 하나만 바르면 딱 좋습니다.
16가지 미네랄이 들어있다는데...미네랄이 피부에 어떻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_- 그러고 보니 오리진스에도 나이트아민즈라고 미네랄이 들어있는 크림이 있죠.
암튼 향은 너무나도 흔한 프레시그린향이라고 하나? 아주 약하게 나고 금방 날아가버립니다.
아침에 이거만 바르고 위에다 화장했는데 밀리는 현상도 없네요.
요샌 청향가루를 써서 그런지 얼굴에 각질이 잘 쌓이지 않아서 특별히 각질제거 기능이라던가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값싸고 무난하고 여름에 쓰기 좋은 크림으로 별 네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