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 mart 에 놀러갔다가 새로나온거 같아서 사들고왔어요.. (아닌가요? 제가 느린건가요? )
저는 한달에 한두개 정도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데요.. 꼭 없어지면서 표시를 내고 없어져서 빨리 자국을 안 남기고 없어지는게 없을까 하다가 찾게 된거예요..
clean & clear는 salicylic acid 2.0% 구요.. 하얀색 젤 타입이예요. 바르면 하얀색 끈적끈적 한 젤이 굳어서 감싸게 되는거 같아요. 입구부분이 작아서 여드름 부분에 바르기 편해요.
바른후 몇분 동안은 아주 약간 따끔따끔 거려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효과 전혀 없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요. 아주 아주 작은 참깨만한 입가 근처 여드름은 하루만에 하얗게 단단하게 만들어 주긴 하더군요..
그런데 뺨쪽에 빨갛게 올라오고 있는 곳에 발랐는데 전혀 소용이 없군요. 한 사일째 발라주고 있는데요.. 처음보다는 조금 가라앉긴 했지만 바르지 않아도 이정도는 가라앉지 않나 싶네요...
가라앉으면서 얼굴에 붉게 자국을 남기는 것도 그대로구요. 가격도 월마트에서 10불 정도 주고 산거 같은대요.. (정확히 생각은 안나지만 9불 몇센트 였던거 같애요.. )
가격도 비싸고 효과도 없고. 그래도 클리어실 같은 문제는 안 일으켰으니깐 별 하나 줄래요.
==클리어실이 일으킨 문제
= 페수에서 후기를 읽고 clearsil 아크네 파이팅 크림 를 써본적이 있긴 한데요. 처음에 썻을떄 정말 그 효과에 감동 했었어요. 바르고 자고 일어나니깐 여드름이 눈에 띄게 들어갔더라구요.
그런데 두번쨰 썻을땐 (처음 사용후 한 몇주일 후에) 바른 부분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부풀어 오른게 가라앉으면서 그 부분이 검게 되서 검게 된부분이 안 없어질까봐 걱정 했었는데 검게 된 부분은 다행히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사라졌어요.
그래도 첫번쨰 사용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세번쨰 시도해 봤는데요.. 이번에는 혹시 많이 발라서 그런가 해서 정말 살짝 콕콕 터치만 해줬는데요.. 또 보기좋게 빨갛게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병원에 갔는데.. 피부과 는 아니구요.. walk in clinic 갔었어요. 의사가 poison이랑 poision이랑 만나서 처음에는 괜찮은데 두번쨰 부터 이럴수가 잇다나 뭐라나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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