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도톰하고, 토너로 얼굴을 쓱쓱 닦아낼 때도 보푸라기가 일어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어차피 소프너 같이 진득한 성상은 어떤 화장솜을 쓰더라도 화장솜이 먹어버리고,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로 얼굴을 '닦아낼' 때 사용했는데요. 손가락을 넣는 부분도, 어떤 제품은 손가락이 빠져버릴 때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 부분 처리도 잘 돼 있네요.
다만 재질이 좀 뻣뻣하다?고 해야 하나, 얼굴에 닿는 면이 그닥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별다른 트러블도 없었지만 생각만큼 사용감이 좋진 않네요. 메이크업 클렌징 후 잔여물 흡착 정도도 큰 우수함 없이 다른 화장솜과 비슷한 듯해요. 그냥 평범을 약간 상회하는 화장솜 같습니다.
솜 변형이 없어요~!
guest(yhn341ata) (2008-12-16 12:38:31)
완소 하는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이 솜을 사용하고 난 이후로는 화장품을 사고 나면 덤으로 주는 화장솜은 사용못하겠어요 ^^
일단 다른 솜들보다 넓적하고 무엇보도 도톰합니다. 다른 솜들은 일반 보기에는 도톰하더라도 스킨을 묻히고 나면 쭉~ 가라앉으면서 굉장히 밀착되면서 얇아지는데요, DHC 실키 코튼은 전혀 그런 것없이 스킨을 듬뿍 묻혀도 도톰해서 좋아요. 넓적해서 이거 하나 가지고 왠만한 클렌징할 때 부족한 거 잘 모르겠구요,
특히나 손톱에 있는 네일칼라 지울 때에도 이 한솜 가지고도 손가락 7개까지 지우더라구요. 도톰한 관계로 약간 양을 많이 먹긴 하지만 그만큼 여유롭게 지울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가끔 약한 솜들의 경우는 듬뿍 묻히고도 얼굴에 문지르려면 막 찢어지거나 솜의 모양이 심하게 변형되어서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참 많은데, 이 솜은 옆에 박음질 처럼 되어있어서 솜 자체가 심하게 변형되거나 흐트러지거나 찢어지지 않고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완전 편하다구요~~~
솜의 뒷에는 세심한 배려의 결정체!!!
손가락이 들어갈 구멍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굳이 거기에 손가락 안넣고 그냥 사용해요 ^^; 구멍은 넓직해서 손가락이 2~3개 정도는 쉽게 들어갈 수 있어요.
비싸지만 최고의 화장솜
guest(djajskj) (2008-12-15 01:03:39)
2500원으로 올랐고 이번달 20%세일은 하지만 세일제외 제품입니다.ㅠㅠ
화장품가게에서 받는 화장솜 직접사서 써본 화장솜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제게 잘 맞는 화장솜이라서 세일할때는 정말 6통이상을 사서 두고 쓸만큼 부드럽고 좋아요. 약간 두툼해서 스킨을 많이 먹고 하긴 하지만 클린징할때는 좋은것 같습니다. 가장 장점은 피부에 자극도 안가고 클린징할때도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스킨을 많이 먹긴하지만 특히 닦아내는 용도의 스킨일때는 참 좋고 사실 좀 고가의 스킨은 원래 화장솜을 이용한다기보다는 손으로 하기때문에 스킨을 많이 먹어서 별로라는 단점은 저에겐 없습니다. 통에 잘 담겨있기도 하고 꺼내쓰기도 편하고 방황하다가 정착한 제품인데 이젠 가격이 비싸져 버려서 미샤로 돌아갈까 생각중인데 이것도 단종입니다. 20%의 세일만 했어도 계속 쓸까했는데 ㅠㅠ
피부 자극이 덜해요
guest(mken) (2006-12-12 09:50:28)
80 매 2천원, 요즘 20% 세일 기간이라 1600원에 구입하실 수 있는 DHC 실키 코튼입니다.
피부 노화가 돌이킬 수 없는 시점에 접어들면서 피부는 럭셔리를 원하는데 그렇다고 한 개에 몇 천원인지 몇만원인지 한다는 "누에고치" 비단 솜을 쓰는 호사는 못하겠고(모 유명 배우가 이걸 쓴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그 순간 참 부럽다...는 생각과 함께 번데기는 빼 내고 쓰겠지? 하는 바보 같은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작은 호기나마 부려보자는 심산으로 사게 되는 화장솜입니다.
요거랑 스카이모모모 에서 파는 삐아 접어쓰는 화장솜 두 가지를 주문해 놨는데 DHC 제품은 전부터 쭉 쓰고 있어서 일단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보통 화장솜 두 세 장 두께의 도톰한 화장솜으로 겉이 부직포 비슷한 걸로 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보풀이 생기거나 먼지가 날리지 않아서 피부 자극이 덜합니다. 부드럽고 도톰해서 클렌징 후 토너를 듬뿍 적셔서 잔여물 제거할 때 아주 그만입니다.
리무버를 적셔서 눈화장 지울 때도 먼지나 보풀이 없어서 좋아요. 뒷면에 손가락을 끼워 쓰는 데가 있는데 전 그냥 씁니다. 귀찮아서요 -_-
택배를 기다리는 귀찮음을 제외하면 나무랄 데 없는 제품이지만 누에고치 화장솜보다야 덜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괜시리 별 반 개를 빼 봅니다. (그치만 번데기는 정말 궁금한 걸요
상당히 좋군요
guest(dorimama) (2005-02-07 22:37:38)
피비님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어 DHC 세일 기간에 질렀습니다. 한 박스를 다 썼고 두번째 박스를 뜯었는데 앞으로 화장솜은 요놈하고 미샤의 대형 솜 두가지로 정착하게 될 것 같네요. 우선 보풀이 안 날리고 너무 얇아서 후들거리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토너가 너무 헤프게 쓰인다는 불만이 있을 수 있겠는데요. 저처럼 싼 스킨 펑펑 바르자를 모토로 삼는 사람은 스킨을 빨리 쓰게 해 주는 화장솜을 좋아합니다...(근검과는 거리가 멉지요) 이 점에서 오히려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굴에 닿을 때 자극도 거의 없는 편이네요. 뒷면에 손가락을 끼우게 되어 있는 건 별로 큰 장점이 아닌 듯 싶구요. 클렌징 워터를 쓸 때는 미샤 대형 화장솜, 토너는 요 제품을 쓰는 게 궁합이 좋군요. 다만 온라인으로 화장솜까지 구입하려니 귀찮고, 사재기를 해 놓자니 부피가 큰 게 좀 감점이네요. 가격은 뭐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싸구려 화장솜이 더 헤프게 쓰여서 사용기간으로 보면 비슷해요.
계속 사용할꺼에요~
guest(피비) (2004-12-04 16:26:30)
토너를 즐겨 사용하다 보니 화장솜은 제게 필수가 되었습니다. 손으로 툭툭 바를 수도 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화장수를 화장솜에 적셔 올려놓았을 때의 그 상쾌함!! 그걸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손으로 하면 미지근해지구요.
화장품 구매시 샘플로 받는 대부분의 화장솜이 얼굴에 묻어나서 한참 성질을 내고 있던 때에 우연히 DHC 실키 코튼을 알게 되고 처음으로 한통에 2000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화장솜을 돈.내.고. 사보았습니다.
솜위에 면같은 재질로 둘러싸인 형태의 화장솜입니다. 사이즈가 일반 화장솜보다 약간 더 큰 편이구요. 뒷부분에 손가락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게 틈을 내놓았습니다.
천연 실크를 배합했다고 하는데, 이 실키 코튼의 최대 강점은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다는 것. 그리고 사용시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아 얼굴에 솜이 묻어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솜이 얼굴에 묻어나는 것 때문에 이 코튼을 구입한 저로선 정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솜에 두께가 어느 정도 되고 재질의 특성 때문인지 토너를 무척이나 많이 먹습니다. 토너가 퍽퍽 주는 게 눈에 보이니까요. 어디서 봤는데 어떤 분은 코튼이 사이즈가 좀 되니까 반으로 잘라쓰신다고 하고, 또 어떤 분은 코튼에 물을 좀 묻혀 손바닥으로 꾸욱 눌러준 뒤 사용하면 토너를 덜 먹는다고 하시기도 하는데 아직 그렇게 해본 적은 없습니다. -. -;;
비싼 토너 사용할 때는 이 화장솜을 사용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렴한 토너에 실키 코튼, 이렇게 어울리는 거 같아요.
80매에 2000원이라는 가격, 그리고 화장수를 많이 먹는다는 점, 별 반개씩 감점해 최종 별 4개 날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구매할 거구요.
스킨을 너무 헤프게 먹어요
guest(lovecholong) (2004-07-15 11:21:57)
제피부가 물리적자극에 약한편이라 일반 화장솜을쓰면 벌겋게 일어나서 그동안 지성용스킨들을 (닦아내는용도의 토너류) 얼굴에 발라주는 형태로 밖에는사용할수 없던 중에실키코튼이 자극이없다고 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우선 장점은 실키코튼은 일반 화장솜류와는 상당히 다른 외형입니다 .
압축된솜을 가제수건같은걸로 쌓아놓은 형태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얼굴에 솜찌꺼기기 남지않습니다^^
허나 장점은 딱여기까지 ......
단점을 열거해보자면 우선 가격이 일반화장솜보다 80장에 2000원이니 화장솜치고 심하게비쌉니다.여기서 별하나 깍고
비싼가격에 제가바랬던 자극없는 화장솜기능을 했더라면
별 네개는 줬을텐데 일반화장솜보다야 자극이 덜하기는 합니다만 가격대비 그냥 화장솜 쓰고말 정도의 덜한 자극 이므로 또 별하나 깍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도 썻듯이 솜이 꽤나 두꺼운편이라 스킨을 너무 많이 먹어버립니다
그냥 화장솜으로 했으면 차고넘쳐서 제얼굴로 와야할 스킨들을 몽땅 이녀석이 먹어버리고는 더달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한번더 적셔줬더니 그제서야 제얼굴에 스킨들을 내놓더군요.. ^^
평소 스킨 120ml 하나사면 3달은 족히 사용했던 저이지만
이녀석을 사용한뒤로는 한달이 채안되서 반정도가 사라지길래 총 5통사놨는데 2통 쓰고 나머지녀석들은 세안한뒤에 수건대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수건으로써의 기능은 만족할만 합니다만 이점도 가격때문에 절대 +요인이 못되니..결과적으로 이가격에 다시는 안사게될것 같습니다.
얼굴에 솜찌꺼기가 남지 않아요
guest(reonin) (2004-04-22 22:25:10)
이건 2000원에 80개가 들어있는 꽤 비싼 녀석입니다. 보면 일반 화장솜 겉에 면가제가 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얼굴을 토너로 닦아내면 흔히 얼굴에 남는 솜찌꺼기가 없습니다. 지금 sk2의 토너를 쓰고 있는데, 이 솜으로 닦습니다. 가격만 아니면 엄청 마음에 들테지만, 가격이 좀 세죠? 그래서 전 잘라서 씁니다. -_-;; 아, 그리고 이걸로는 토너 마스크 하기에는 별로에요. 가제를 솜에 고정시킨다고 눌러서 양 끝 부분이 단단하거든요. 토너 마스크를 할 때는 흔한 형태의 화장솜으로 하고, 토너로 닦아 낼때는 이녀석으로 하면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솜으로 클렌징은 해보지 않았군요. 재구매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