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의 강도는 중간입니다. 부실한 것들은 메이크업한 얼굴에 닿자마자 물처럼 변해버리는 제품도 있지만 이 제품은 그래도 거품이 오래 버팁니다. 하지만 단단한 느낌은 아니어서 풍성하게 거품을 사용할려면 2~3번 이상 펌핑을 해야하는데 그러면 줄어드는 양이 매우 빠릅니다.
피부에 닿는 거품이 부드럽고 헹굴때의 느낌도 피부표면이 보들보들한것이 많이 당기지도 않고 산뜻한 편에 속합니다.
다른 셀프포밍 제품과 마찬가지로 세정력이 살짝 떨어져 워터레지스턴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을때 살짝 뿌득한 잔여감을 남기구요.
피지등의 기본적인 더러움은 무난히 제거하지만 선블럭 & 포인트 메이크업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므로 아침세안제로 적당합니다. 제품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양이 좀 적고 한번펌핑으로 단단한 거품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일반 셀프포밍제품에서 크게 진보한 점을 못보여주어서 약간 감점..
얼굴이 땡기지 않아요
guest(Ohho) (2004-04-01 10:36:24)
거품나오는 펌프에 들어있는 클린져입니다.
토너스텝까지 해결해 준다는군요.
저야 원래 토너든 아스트린젠트든 챙겨바르지 않습니다만.제 눈화장까지(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액체라이너) 단방에 잘 지워줍니다.
사용감도 상당히 좋아요.
원래 거품나는 클린져를 좋아해서 셀프포밍인것도 맘에 들고 얼굴이 땡기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