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쓰신 분도 언급을 했지만 젤이 푸득푸득하면서 뭉글뭉글한 덩어리로 나옵니다.
거품은 피부와 손바닥사이의 최소한의 쿠션역할기능을 하는 정도구요.
아침세안용으론 무난합니다. 맨들맨들한 마무리다보니 개운한 사용감을 원하시면 패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젤타입임에도 한겨울에 사용하여도 피부는 편안한 편입니다.
포인트 메이크업이나 제법밀착력이 좋은 자외선 차단제는 무리입니다. 베이스메이크업이 조금만 두꺼워도 그나마 남아있던 거품이 금방 죽으니까요.
전 사용도중 이 푸드득거리는 젤이 튜브의 뒤를 뚫어 -_- 뒤쪽으로 짜서 써야했습니다.
완전 아침용 혹은 피트니스후 샤워용입니다.
알갱이는 장식?
guest(aaf8199) (2005-08-28 23:14:19)
미니 사이즈 샘플로 써 본 제품입니다. 클렌징에 만원 이상 쓰는 일도 별로 없지만 만약 샀다면 열받았을 거예요.
투명한 젤에 쏙쏙 박힌 알갱이, 튜브용기 요 두개 외에는 딱히 예쁜 구석이 없거든요. 특히 세정력이 너무 미약해요. 한번 짜서 씻고 영 찝찝해 또 한번 짜서 씻게 되네요. 그리고 젤 제형이 너무 가벼워서(?) 왠만한 양으로는 존재감이 없달까요? (말이 계속 이상하네요) 나는 지금 화장을 지우는 중~ 이라는 느낌이 없어서 불안해요.
그리고 알갱이!
저는 저 알갱이가 뭔가 톡톡 터지며 청량감을 준다던가, 아니면 약간의 스크럽 효과가 있다던가 암튼 뭔가 역할이 있을 줄 알았는데 장식인가 보네요. -.- 괜히 뭔가 속은 듯해 맘에 안듭니다.
세정력 미약하고 그렇다고 씻은 후 촉촉한 것도 아니고 가격도 비싸고...뷰티크레딧의 클린징 젤과 너무도 비교되네요.
향기만 시원
guest(danielle) (2005-05-08 00:17:45)
작년 여름에 산건데 집에 있는 클렌저들과 함께 사용하느라 이제야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하얀색 튜브에 들어있고 안의 내용물이 다 보입니다.
향기는 같은 브랜드의 페이스 오아시스와 거의 비슷한데 조금 약한것 같아요.저는 이런 향기 괜찮다고 생각해요^^
내용물을 짜면 뿌지직 ~ 하고 나오는데 달리 이렇게밖엔 표현 못하겠는게 세타필 크림이나 비오레 폼클처럼 쏘옥~ 빠져나오는게 아니라 이건 정말 푸르륵~뿌직~하고 나옵니다. 마치 나오기 싫은걸 억지로 나오는것 같아요.(뭐냐...사람도 아닌데..)
제품 표면도 약간 울퉁불퉁하게 나오죠.매끈하게 쏘옥~ 빠져나오는게 아닙니다 -.- 여러모로 찝찝해요.
하얀색젤 이구요 가끔 가다 비즈가 있는데 각질 제거엔 별 도움이 안되니 기대 마시길...-.-
거품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한 10% 정도 날까 말까...
그래도 전 세타필 같은 세안제에 이미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별로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틴티트 모이스쳐라이저나 가벼운 파운데이션은 지워지지만 아이라이너는 반정도도 안지워졌습니다. 물론 마스카라도 반정도 지워지구요... 립스틱 같은것도 잘 안지워집니다.
그냥 색조화장 하지 않은 얼굴용인가봐요.
세안후의 피부당김은......제가 요즘 자주 쓰는건 비오레 폼클(일본꺼) 인데 그것과 비슷한 정도,그런데 h2o께 아주 조금 더 당기는것 같아요.
가격은 잘 기억 나지 않는데 솔직히 저렴했다고 생각하진 않았구요 세정력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양을 많이 쓰게 되고 그런걸 생각하면 별을 많이 주고 싶지가 않습니다.세개.
향기만 시원합니다~
평범한 세안제
guest(녹차) (2004-03-17 13:02:39)
젤 타입의 포밍클린져입니다. 거품은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무색(투명한)의 젤에 푸른색의 알갱이가 들어있고 젖은 얼굴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무난한 클린져이고 워터 푸르프 자차나 진한 화장 등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가벼운 메이크업 제거와 아침 세안용으로 좋고 이 제품을 사용하실 때는 각질 제거제는 따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