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겸용으로 사용하는 탄력관리 크림입니다...뭐..이름과 사용방법은 거창한듯 하지만 (주 2~3회 사용하라는등..) 결론은 그냥 크림이구요.
사용감은 그다지 리치한 편은 아닙니다. 크림의 퍼짐성은 좋지만 마사지를 하기위해선 상당히 많은 양이 필요할듯 합니다. 피부위에서 미끄럽게 발려지는 것은 일순간이고 바로 피부표면에 찰싹 달라붙는 느낌으로 마무리되니까요. 건성이 사용하기엔 좀 모자란듯한 밀착감입니다.
이러한 사용감때문에 아주 지성이 아닌한은 피부에 끈적임이나 무거움없이 사용하기에도 무난할듯 싶구요.
많은 퍼밍제품이 그러하듯 피부표면을 살짝 잡아당기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얼굴의 선을 잡아준다는 느낌을 줄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느낌만큼 시각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피부를 만졌을때의 느낌은 고무풍선재질의 얇은 고무에 물을 담아 탱글탱글 움직이는듯한 탄력감이 느껴집니다.
피부가 다소 퍼석한듯 힘이없어보일때, 피부속에 스며드는듯한 보습력을 동반한 유연효과보다는 피부표면에 물이찬듯한 팽팽한 느낌을 원할때 사용할만한 크림입니다.
건조할 때는 시도 안하셨으면 해요
guest(youni) (2010-02-26 14:23:32)
이것도 자음수와 함께 받은 샘플인데요.. 키엘 울트라 페이셜크림 한통을 쓰고 살까 말까 고민 중 한번 시도했던 크림입니다. 시도하고 곧 바로 백화점으로 달려가게 만들더군요......... 키엘사러ㅎㅎ 탄력크림 .. 쫙 잡아당겨줘서 탄력크림인건가요? 아무리 발라도 피부가 전혀 부드러워질 조금이라도 촉촉해질 기미가 보이질 않더군요.. 설화수 타겟층이 중장년층일텐데,, 그 분들은 대부분 건성일진데.. 어찌 바르고들 계신건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차라리 이니스프리에서 샘플로 받은 이름도 모를 로션이 훨씬 저에겐 더 나았어요ㅠㅠ 그래도 아까워서 버리진 못하고 모셔뒀다 더워지면 한번 사용해보려구요.. 그때되면 횡재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이건 사족인데요.. 저한테 그런 제품이 하나 있거든요 굿스킨에서 나온 펩타이드 에센스인가?? 이것도 탄력을 내세운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이제품도 봄에사서 바르고 갈라지는 얼굴을 어찌하지 못해 고이 모셔뒀었는데 여름이 되니 달라지더라구요ㅎ 이 제품 바르고 선크림 바르니까 보송하게 마무리가 되서 여름엔 참 이뻐라 했거든요 ㅎㅎ 이 크림도 그런 경험을 안겨줬으면 해요 ^^
건성이신 분들이 요즘처럼 건조할 때는 시도 안하셨으면 해요 다른 피부는 제가 잘 몰라서..
지성에게 적당한 쫀쫀함
guest(옥봉이) (2004-09-29 15:02:37)
저는 윤조 다음으로 바르고 있습니다.
윤조의 부족함이 이 녀석으로 매꿔집니다. 굉장히 쫀쫀한 느낌입니다. 사용감이 그래서 그런지 얼굴을 잡아주는 듯 하기도 하네요.
시간이 흘러도 기름을 토해내지는 않구요 그대로 흡수됩니다.
컨디션 안좋은 날은 탄력만으론 부족한 느낌을 받기도 한답니다.
저희 어머님은 탄력크림은 별로라고 하시네요. 역시나 자음생의 기름기에 반하셨습니다.
지금은 9월 말입니다. 지성인 저는 쓸만하다고 생각하나 건성이신 저의 어머니는 부족함을 아주 많이 느끼십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별은 3개반. 역시 가격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