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한 건 세번째에 있는 OR322(코랄핑크)입니다.
케이스 참 이쁘지 않습니까? 이 케이스 보고 있노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느낌이예요=ㅅ=;;
사진에서는 약간 핑크색이 강한 느낌인데 실제로 보면 오렌지 빛이 더 강한 색상입니다.
바르면 약간 오렌지빛 나는 코랄색상인데 자연스러운 편이예요.
발색도 잘되는 편이라 넋놓고 바르고 있다보면 어느새 호빵맨이 된 자신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발라주셔야해요.
확 티는 안나지만 미세한 펄이 있어서 탁하게 보이지 않고 제법 투명하게 발색되구요.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라 아침에 바르면 점심 지나서까지 남아있어요. 이건 겨울에만 해당되는 얘길지도 모르겠네요.
피부가 당기거나 그런건 별로 느끼지 못했으니 그렇게 매트한 편도 아닌 것 같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긴 하지만 한가지 좀 아쉬운 건 솔을 별도로 구입해야한다는 거죠.
그거 빼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별넷반 주고 싶습니다.
OR211
guest(엔돌핀) (2004-02-10 12:30:45)
솔이랑 케이스랑 같이 생일선물로 받았답니다~~^-^
투명한 직사각형용기에 담겨있구요 왼손으로 위에 동그란 부분을 잡고 오른손으로 뚜껑을 오른쪽으로 당기면 쉽게 열립니다..(사실 제가 여느라 끙끙댔거든요;;)
제가 쓴 색은 OR211인데 특별히 이름은 없네요~
보기에는 매트한 오렌지인데요 바르면 미세하게 펄이 있구요 완전 오렌지색은 아니구 살짝 살구색느낌이 납니다~
파우더치고 지속력도 좋은 편이구요 발색도 잘됩니다..
무난하고 특별히 흠잡을데 없지만 확 당기는 매력은 별로 없네요.. 매력은 케이스가 더 있는듯..^^; 그래도 다른 색상 발라보고 싶어요~ 별 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