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정보저장
자유게시판
뷰티 Q&A
정보나눔터
해외&여행방
먹자방
다이어트/성형&헤어/패션
만화&엔터테인먼트
으라챠챠 싱글&화려한 더블
skin care
make up
cosmetics
sun 101
hair & body
위니생각
skin care
make up
cosmetics
sun
hair & body
페수 report
페수 world wide
뷰티스쿨
용어사전
 
 
 
 
 
오토매틱 라이너
용량 :
가격 : 일본 ¥ 1.200
패널점수 : ( 3 votes)
회원점수 : ( 6 votes)
관심제품으로 등록하기
Bookmark and Share

 

  RD 355, BL777, BR788

 

  winnie   (2004-03-10 02:17:25)

뒤의 꼭지를 돌려서 액을 조금씩 내서 쓰는 붓펜타입으로 붓펜이 날씬하고 길어 선이 얇게 나올듯 하나 정작 바르면 붓끝보다는 몸통(?) 을 이용하게 그리게 되어 선자체는 그리 가늘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꼬리쪽을 점차적으로 가늘고 길게 뺄때에는 색상의 끊어짐이 없이 깔끔하게 그려지는군요.
컬러/발색
제가 사용한 색은 붉은기운이 살짝 도는 브론즈인 RD 355, 하늘색에 살짝 그레이가 포함된듯한 BL 777, 그리고 고동색인 BR 788 입니다. 모든 컬러에는 쉬머느낌이 전반적으로 들어있구요.

색상은 예상한 것과는 다소 틀립니다. 그나마 브라운이 가장 무난하여 예상한대로 나왔지만 RD 는 좀 더 드라마티컬하게 붉은느낌이 날 줄 알았으나 레드보다는 밝은 브론즈의 느낌이 더 강했구요,

BL777

블루도 좀 더 vivid 한 느낌의 블루를 기대했으나 은빛이 많이 돌아 밝고요..사진상으론 하늘색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청녹느낌이 살짝돕니다. 라인전체에 꼭 공단 차이나드레스를 연상시키는 광택이 자르르 돕니다.
블루사이새도우를 한 상태에서는 라인이 잘 두드러지지 않기때문에 아이새도우베이스를 약하게 한 상태에서 메인 아이컬러의 표현으로서 그리는 라인에 더 적합합니다.
지속력
아이메이크업을 하다가 라인을 그리고 바로 실수를 하여 지울때에는 약간 필름형태처럼 돌돌 말려떨어져나갔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액상이 피부에 건조된듯 밀림에도 끄떡없이 라인을 유지해나갔습니다. 손등에 테스트로 선을 그린 후 한참후 손가락으로 뽀독뽀독 밀고 침을 바른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봤지만 그리 쉽게 지워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한번 건조가 되면 필름타입 리퀴드라이너 처럼 부서지는 경우도, 펜슬처럼 뭉게져 번지는 것도 없다는 점에선 만족스럽습니다.

  32호

 

  삼돌이   (2005-03-19 18:22:24)

전에도 다른 색상으로 후기를 썼지만,
이 제품은 조금 다른듯한 느낌이라 따로 씁니다.

역시 다이얼을 돌려서 사용한 붓펜타입입니다.
흰 액상이지만 핑크빛 홀로그램 느낌이에요.
저도 언더라인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지속력도 일반 아이섀도나 펜슬을 바르는 것보다 오래가거든요.
그리고 진한 핑크색 아이섀도 위에 살짝 덧바르면 핑크색 섀도가 눈가를 부어보이게 하는것을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발라보기도 했는데요, 이 제품을 바르고나서 눈 두덩이에 펄있는 섀도를 바르면 어색하더군요.
이 제품의 펄감이 강하기 때문에 펄없는 섀도를 바르거나 아예 안 바르는 편이 더 나았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조각조각 갈라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이걸 사 온 다음에야 리뷰보고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었어요 ㅠ_ㅠ

색감은 독특하지만, 바를 때 균일하게 바르기 힘듭니다.
손가락으로 펴주거나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뭉쳐서 발려질 때도 있네요.
다이얼 돌릴 때 뭉쳐서 나오는 것도 여전합니다.

그래도 독특한 색감에 점수를 줍니다.

  BK999

 

  삼돌이   (2005-03-19 18:15:15)

펜슬타입이 너무나도 잘 번지기에 붓펜이란 말에 그냥 집어들었죠.

팅팅하면서 다이얼을 돌리면 부드럽고 끝이 얇은 붓에 액이 묻어나옵니다.
하지만 액이 뭉쳐서 나오기 때문에 한 번에 얄상하게 선을 그릴 수는 없어요.
대충 뭉개서 그린다음 면봉으로 수정하고는 합니다.

처음 그리면 까맣게 나오지만 돌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굉장히 흐려서 그릴 때마다 매번 돌려씁니다. 잘 닳을 것 같네요.
1달 넘은 지금까지도 잘 나오고 있긴 하지만....

액상 아이라이너의 강한 인상을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회색 섀도펜슬로 경계를 펴주는데요, 이 제품을 바른 위에 덧바르면 미리 그려놨던 부분이 다 가루처럼 말려서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세팅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습니다.

화장 지울 때 좀 힘들지만 잘 지워지지 않고 지속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쌍겹부위에 살짝 라인이 찍혀나와요.
밑에는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요.
그리고 눈 아래 점막에는 그리기 힘듭니다. 잘 안 묻어요.


정리하자면 아예 안 번지는 건 아니지만 지속력이 좋고 밑에는 안 묻어나는, 그리기 편한 아이라이너입니다.
다이얼 돌릴 때 균일하게 묻어나오지 않아서 감점.

======================================================
update

보라색을 하나 더 샀습니다.
일본에는 펜 타입의 아이라이너가 많더군요.
그 중에서 마죠마죠의 아이라이너가 가장 채도 높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보라색이나 빨간색은 톤다운된 색상이라 검은색에 살짝 붉은 느낌만 드는 정도..인데, 마죠마죠는 정확하게 보라색에 빨간색입니다.
특히 보라색은 드물게 푸른빛도 도는 선명한 색상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여전히 조각조각 갈라진다거나 다이얼 돌릴 때 균일하게 묻어나오지 않는 등의 단점은 있지만,
선명한 색상은 장점이네요.

  색감만 예뻐요

 

  guest(faceyou)   (2005-08-21 22:57:58)

마조마조의 오토매틱 라이너입니다. 마조마조는 이름부터 시작해서 그 예쁜 색감들이나 광고화보들로 사람을 참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색은 31(골드) 32(분홍) 33(녹색) 모두 한정으로 나왔던 녀석이에요. 너무너무 예쁜 파스텔톤에 한정이라는 말에 귀가 팔랑팔랑하여서 홀딱 한번에 질러버렸습니다. 하지만 한개 먼저 사봤어야 했어요..

색부터 말하면 31번 골드와 33번 녹색은 매우 발색이 잘되요. 그에비해 32번 분홍은 거의 발색이 안되네요... 딱 둘이 섞였으면 좋겠어요. 녹색이랑 골드는 제 기준에선 너무너무 발색이 뻔떡하거든요. 왜냐하면 저는 이녀석들을 아이라이너 용으로가 아니라 언더라인과 앞꼬리에 포인트 줄 요량으로 샀어요. 화보에 보면 풀숲속에서 야성적인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모델씨가 눈앞머리에 녹색으로 반짝이게 포인트를 주고 있죠. 바로 그 효과와 언더라인에 바를 효과를 바라고 이녀석을 산거랍니다. 하지만 우선 언더라인에는 도저히 못바르겠어요. 너무 눈에 화악 띄거든요. 왠지 한밤중에 무대조명이 뻔떡대는 클럽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이거를 언더라인에 바를 수 없어요. 언더라인에 한번 칠해주고 음..인디언같군..;; 이런 생각이 번뜩 들더군요.

그래서 너무 튀지 않게 아주 얇게 앞머리에 발라보았는데 뭐 나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이 정말 균일하게 바르기 힘들거든요. 바르면 붓이 지나간 부분은 얇게 발리고 그 가부분은 좀 두텁게 발리고 그래요. 그리고 두텁게 발린부분은 조각조각 갈라지고요. 그래서 면봉을 이용해서 살살 닦아 내면서 바르고 있긴 한데... 그게 또 매우 아이러니해요. 왜냐믄 이녀석이 매우 세팅이 느리거든요. 그래서 아이라인으로 바르면 속쌍겹이 있는 저는 완벽하게 눈 윗부분에 다 묻어 납니다. 그런데 눈앞머리에 바르면서 닦아낼때는 조금만 늦게 닦아 내도 밑에 있는 베이스 화장을 다 같이 떨어지게 만들어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뭔가 깔끔하게 바르기도 어렵고 마르면 갈라지고 세팅은 느리고... 정말 얘를 어찌써야할지 모르겠어요. 딱 녹색이나 골드의 발색과 정말 발색안되는 분홍의 발색 중간정도의 발색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예쁜 색감때문에 별 하나... 줍니다.

  32번 핑크

 

  guest(kate4624)   (2005-06-30 02:09:07)


마조마조에서 나온 아이라이너입니다. 돌리면 붓으로 액체가 나오는 타입이지요. 골드와 함께 나온 한정이라고 들어서 긁었습니다.

1.3ML 색상은 32번 핑크입니다. 색상은 예쁘지만 연해서 그런지 바르고 나도 색상이 너무 연해서 표가 별로 나지는 않네요.


용량 조절 매우 난이합니다. 스틸라의 립글처럼 이것도 "안나와 안나와" 하며 계속 돌리다 보면 어느새 주체할 수 없게 되지요. 그러면 이 액체가 붓 끝이 방울을 이루며 매달리게 되고 립글은 그냥 입술에 바르고 부비부비하거나 브러쉬로 잘 펴바르면 되지만 아이라이너는 절대 아니지요.

또 붓이 날렵하지 못하고 뭉뚝하여 라인이 잘 그려지지 않아요. 스킬이 남다르지 않고 속상겹이 울퉁불퉁 되어 있는 저는 후후의 라이너 쓸 때보다 더 힘든 일분을 보냈습니다.

이건 똥이야 하고 다시 안쓰고 있습니다만 색상이 예쁘니 별 하나 줍니다. 내 돈 주고 별 하나도 안되는 물건 샀다고 하기는 또 싫기도 하구요.

  32호

 

  guest(hessie)   (2005-03-17 14:52:47)



이번 봄 한정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기존의 오토매틱 라이너와는 좀 다른 디자인이예요.
기존 제품이 금색 홀로그램 느낌이 나는 아이보리색 플라스틱 보디에 각 제품 색상과 동일한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반면에, 이 제품은 스티커가 붙여져 있지 않고 금색 프린트가 되어있습니다. 홀로그램 펄도 금색이 아니라 제품 색상이지요.

제가 갖고있는 32호(마법의 분2)는 핑크 홀로그램입니다.
바르면 흰색 액체가 나오지만, 마르고 나면 핑크색의 이리디선트 라이너로 바뀌지요. 과도하게 바르고 정면에서 보면 그냥 하얀색 선으로 보입니다.

주로 언더라인에 얇게 그려주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티가 나는 듯, 안 나는듯이 반짝거리는 것이 예쁩니다. 금색도 구입할 것을 실수했단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지요.

하지만, 단점이 없는 제품은 없다고 생각하는 평소의 사상에 맞게, 이 제품에서도 최대의 단점이 발견되었습니다...;ㅅ;
시간이 지나서 눈 밑을 쳐다보면, 라인이 조각조각 나버리네요;
제가 갖고있는 기존 제품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현상인데, 굉장히 지저분하게 벗겨지기 때문에 난감해지네요.

색상도 예쁘고, 활용 빈도도 높지만, 이 조각나면서 벗겨지는 것 때문에 요즘은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날씨가 풀리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ㅠ_ㅠ

한정이므로 다시 팔지는 모르겠지만, 인기가 많으면 일반 상품으로 다시 발매되겠지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금색도 한번 사용해보고는 싶습니다.

하얀 줄이 생기고, 빛 비추는데 따라서 편광 펄이 나타나는데...
저도 평소에 오토라이너 레드를 자주 사용하는데,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이 제품은 솔직히 별로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눈 위에 잘못 바르면 화장에 밀리기도 하거든요...; 일본인들도 별로 지속력이 좋지 않다고들 하는데, 역시나 조각조각 말려버리는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광고와 같은 효과는 전혀 나지 않는답니다...-_-;

  GR744

 

  guest(짱아)   (2005-01-11 11:31:16)


블랙, 브라운, 그린, 레드, 바이올렛, 블루의 6가지색상이 발매되어있습니다. 1.3ml, 1200엔. 일본에 있을때 상당히 애용한 제품이었기때문에 한국에 오기 전에 색상별로 한개씩 사서 쟁여놓았습니다;

일단 제품의 모양은 광택이 나는 흰색 플라스틱 케이스에 마죠마죠의 씰이 붙어있습니다. 색상에 따라 씰의 색상이 달라요. 뚜껑은 탄력있게 열립니다.
붓은 플라스틱을 아~주 얇게 저며놓은 느낌의 탄력체입니다. PN의 아티스틱 라이너와 비슷한 질감과 생김새입니다.

다만, PN 보다는 발림성이 미끄럽고 아주조금 빈약한 느낌이랄까요? 여하튼 얇게 그리거나 두껍게 그리거나 조절이쉬워요. 다이얼을 돌리면 팅팅- 하면서 소리가 나는게 돌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맨 처음에 사용하실 때 열번 이상 충분히! 그러나 천천히 돌리셔야 해요. 여러번 돌리고있는데도 액이 안나온다고 성질내시다간 액이 좌라락 나와버려 낭패를 볼 수가 있습니다-_-;(네, 제가 그랬어요;) 제품을 흔들어 보면 딸각딸각 소리가 나는데, 흔들어서 사용해야하는가 봅니다.

제가 사용한 색상은 GR744입니다. 메탈릭한 그린입니다만, 광택있는 풀빛의 색상이에요. 비스듬히 빛에 비추어 보면 농도짙은 골드빛이 돕니다. 색상 자체는 참 예뻐요, 네. 그렇지만 원하는 정도의 선명한 색상을 얻으려면 덧바르기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액이 점막에서 그냥 미끄러져 사라지기때문에 점막에는 그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단 눈꺼풀에 붙은 이상, 지속력은 좋습니다! 액이 빠르게 건조되는점이 마음에 들어요. 가루떨어짐도 없었구요.

저렴한데다 색상군이 다양하기때문에 섀도와 매치해서 다양한 눈화장의 즐거움을 십분 만끽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덧바름의 귀찮음 때문에 별 반개 감점하여 별 넷 반!

  RD355

 

  guest(바나나)   (2004-12-12 17:07:50)

제가 산 건 사진의 맨 왼쪽인 RD355, 레드펄 컬러입니다.

일단 케이스는 약간 허접하지만, 붓은 탄력있고 좋습니다.
뒷부분을 돌려서 액이 조금씩 나오는 타입이에요. 잘 그려지구요, 펄감이 잘 표현됩니다.

마르면 펄감있는 붉은 적갈색이 됩니다. 예뻐요. 가끔 일본잡지에 나오는 눈화장의 오묘한 색깔이랄까.. 겨울에 잘 어울리는 컬러같아요.

엄청 잘 번지는 제 눈에서 번지지 않습니다. 클렌징은 폼클로 하니 다 떨어져나가서 깨끗이 지워지네요.

여름엔 블루를 써보고 싶네요. ^_^

  RD 355

 

  guest(hessie)   (2004-11-17 21:11:07)

개인적으로 마죠마죠의 브랜드 이미지를 참 좋아하기 때문에, 구입을 자주 하는 편이예요.
이 라이너는, 광고에서 너무 예뻐보이길래 검은색 라이너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덜컥 사버렸습니다;

용기
약간 금빛의 펄감이 있는(그래서 좀 덜 싸구려틱해보이는) 미색계열의 플라스틱에, 빨간색 스티커 재질로 감싸여져 있습니다.
붓펜타입인데, 뒤의 다이얼을 돌려서 액이 나오는 구조예요.
붓은 꽤 탄력이 있고, 부드러워서 눈에 자극이 되지 않습니다.
얇게도, 두껍게도 그릴 수 있는데, 막상 그리면 좀 두껍게 나오네요....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색상
저는 선홍빛의 아이라이너를 기대하고 샀는데...
이녀석, 은근히 브론즈빛을 하고 있습니다;
브론즈빛 아이라이너에 금펄이 자글자글해요.
바르면 물론 예쁩니다만....그래도 생각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일본식 표현으로 하면, 고쟈스(gorgeous)한 느낌입니다.-_-;
다만, 제가 바라는 그 선명한 색상이 아닌 것 뿐이지요.

정장이나 펑크풍 패션, 어느쪽에 매치해도 색상이 어울리기 때문에, 의외로 활용빈도가 높습니다. 아이섀도우를 생략하고 이것만 발라도 괜찮고, 눈 밑에 아주 얇게 발라주면 눈매가 살아나는 효과도 있네요.

다 사용하고 나면, 보라색이나 파란색 계열로 사볼 생각입니다.
색상에 약간 놀라긴 했지만, 그건 확인을 안해보고 산 제 불찰이고, 그 외에는 모두 마음에 드는 아이라이너이므로, 별 네개 줍니다. ^^

  Bk999

 

  guest(ettu)   (2004-02-10 12:19:47)


색조를 즐기지 않는 저로써도 요즘 열광하는 마죠마죠의 아이라이너 입니다. 블랙인 bk999를 구입했습니다. 전부터 써보고 싶었는데 해외배송을 하는지라 다른 필요한 것이 생길 때까지 힘들게 기다렸지요.

속눈썹 숱이 별로 없는지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속눈썹 사이의 빈 공간이 보이더라구요. 좀 어리버리한 인상을 메우려고 1년도 더 된 고앤강의 라이너를 눈 안쪽에만 그려주는데 아직도 반 이상 남은것 같더군요.

암튼. 153볼펜보다 약간 굵고 길이는 약간 짧습니다. 뚜껑을 열고 뒤에서 돌리면 스프링 돌아가는 '핑.핑' 소리가 나면서 붓펜타입의 브러쉬에 검은 액이 묻어납니다. 조절을 잘해야지 안 그러면 액이 넘쳐서 닦아내고 써야 합니다. 정말 진한 검은색이지만 실제로 발라보면 번뜩일 정도의 검정은 아닙니다. 라인의 굵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눈머리는 가늘게 바깥쪽은 약간 두껍게 그릴 수도 있습니다.(저같은 손치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함께 산 마스카라가 너무 풍성하게 발리기 때문에 라이너가 그다지 필요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마스카라 만으로도 속눈썹틈새가 다 메워지더라구요.

거기다 빨리 마르지도 않아서 화장하다가 묻어나는 일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클렌징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렵습니다. 클렌징 오일 두번에 비누도 두번 쓰는데 묻어난다면(마스카라의 영향도 큽니다만).. 토너에 묻혀 여러번 닦아도 깔끔한 기분이 들지 않으니 정말 쓰기 싫어하는 아이리무버를 따로 써야만 할 거 같아요.

워터푸르프에 솜씨가 없어도 그리기가 쉬운 점, 발색의 조절이 용이하고 휴대하기 간편한 점은 높이 사지만 클렌징이 어려운데다 마죠마죠의 마스카라를 사용한다면 눈 안쪽에만 라이너를 사용하는 저로썬 다시 구입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파티용의 눈에띄는 라인을 그릴 목적으로 레드를 구매할 생각은 있습니다. 음.. 말해놓고 보니 빨리 사고싶군요.

 
기타 상품들
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정책 | 개인정보 변경 | contact us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 맨위로
copyright@FACE MAK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