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용

  guest(2sweet4u)   (2005-06-30 01:56:02)

로션 끈적거려. 바르기 귀찮아. 건조해서 당겨. <-- 이런 말을 달고살던 남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의 누님이 한국에서 들어올 적에 한 박스 사서 보내주셨더라구요 신기해하면서 눈독 들이니까 몇개 집어줘서 잘 쓴 제품이 되겠습니다 ^ ^; 우선 세수하고 칙칙 뿌려주시면 굉장히 상큼한 오렌지 향 때문에 기분까지 상쾌해져요 나름 잠시나마 촉촉하기도 하구요 요즘같은 계절에 딱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피부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건 아니지만 (한 박스 다 쓴 제 남자친구 피부는 그..대로더랍니다) 사용이 간편하고 휴대하고 다니기에 좋은 사이즈라 들고다니면서 건조할 때 칙칙 뿌리기 좋습니다 봄,여름에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에 진정용으로도 그만이네요 하지만 가격이 기능에 비해 비싸고, 꼭 필요하단 생각은 안 들지만 가끔 생각나는 제품이라 별 세개 줍니다 ^ ^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굳이

  guest(kagetora)   (2005-04-29 01:21:13)

친구가 선물로 줬습니다. 자긴 별로라고 쓰던걸 줬죠; 돈 많은 화장품을 많이 사는 친구가 하나 있으니 이럴 때 좋군요. 100ml에 정가 19000원이네요. 헉 비싸라... 이런 미스트는 처음 써보는 거라 신기했습니다. 마침 이걸 받으면서 동시에 FT시세이도의 하다스이 서플리인도 사서, 둘을 번갈아가며 얼굴 건조할 때 뿌려주곤 합니다. 시세이도에 비하면 보습력은 거의 없지만, 인공적이긴 해도 오렌지향이 꽤 상큼하네요. 아침에 졸릴때 뿌려주면 잠시나마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시트릭 애씨드 말고 진짜 오렌지 오일을 넣어줬으면 좋으련만-_-a 여드름 피부인 제게 별다른 이상은 없었고요. 인공 오렌지 향이 상큼하다는 것 뿐이지, 특별난 효과 같은건 없습니다. 제게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굳이 사다놓을 정도는 아닌 그런 제품인 것 같네요. 19000원씩이나 안하고 12000원 정도면 계속 사서 쓰기도 하겠는데...; 재구매 의사는 일단 없습니다. 누군가 선물로 주면 좋아라~쓰겠어요.

  수정화장전에 뿌려줍니다

  guest(mintgirl)   (2003-11-06 23:42:47)

귤냄새류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샀어요.비행기안에 건조할 때 쓰기도 하고 하는데 겨울에는 아주 유용한 것 같아요.불투명 오렌지 통에 들어있는 스프레이입니다.뿌리면 귤냄새나요.화장할 때 스킨대용으로 써도 된다고 언니야는 그랬지만 전 그냥 화장 후 건조할 때 뿌려줍니다. 칙칙 뿌리고 나서 조금 있다가 걍 파우더 바르니까 수정할때 들뜨지도 않고 차분하게 차악 붙는군요.오호..아침에 새로 화장한 거 같이 됩니다. 에비앙같은 류는 오히려 바르고 나면 건조해진다고 해서 아예 사지도 않는데 얘는 더 건조해지거나 그런 거 모르겠어요.그래서 겨울 내내 애용해주기로 했습니다.심심하면 머리에 뿌리기도 하구요;;손닦고나서 기름기 있는 크림 바르기 싫고 뿌리기 마땅찮을 때도 얘를 손등에 칙칙뿌려줍니다.여기저기 다용도로 사용할 만한 것 같아요. 100ml용량이라서 크진 않지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기에는 아주 가볍다고는 할 수없을 듯.전 주로 사무실에 놓고 수분공급 용 혹은 수정화장 전에 뿌려줍니다.겨울 내내 잘 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