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퍽 좋아하면서 사용했던 샴푸입니다.
얼마전에 세일을 많이 하길래 다시 구입하였죠..^^
우선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렇지만 역하지 않은(?) 자연스런 향이 정말 좋구요..
손상모에 딱 적합한 부드러운 세정력이 좋지요..^^
대신 모발에 아주 부드럽게 작용하기 때문에 약간 지성인 두피를 가지 저로서는 이 샴푸를 사용할 때는 꼭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한답니다.
빌드업이 아주 없지는 않아요.
그래서 현재는 이 제품 하나만 줄창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여러가지 제품들과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네에..저 샴푸만 거의 5-6종을 놓고 쓰고 있지요..-_-;;;;)
실리콘이 들어서 코팅 효과로 머리가 부드러워지는 느낌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머리결이 수분을 많이 머금은 상태로 마무리됩니다.
머리 숱이 적거나 아주 지성 모발에는 적합하지 않을 듯 하네요..
함께 나오는 컨디셔너도 몹시 리치한 타입이므로 이런 제품을 선호하신다면 함께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