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로 보면 액체지만 누르면 거품이 바로 퐁퐁 나오는그거에요..
넘 편하기도 하고,,여듬에 효과도 좋아서 3통이나 썻는데요
무지하게 헤픕니다. 한달이나 두달밖에 못가요 한두번씩만 펌핑했는데도 -_-;
화장도 무지하게 잘지워지구, 여듬이 싹들어갑니다(다이알비누비슷한 향기가 나요) 이거 사용후엔 얼굴이 정말! 매트합니다
저처럼 지성아닌한, 얼굴이 굉장히 건조하실겁니다. 외국드럭답지않게 뽀드득하거든요(딥클린은 하나도 안뽀드득하던데)
전 상당히 만족하면서 썼구요.
클리어라실 데일리워시도 여듬에 효과좋지만 그건 넘 미끈덩미끈덩해서..화장도 잘지워지는지 모르겠구..
오히려 뉴트로지나 오일프리아크네워시의 마무리감이 맘에 드네요.
지성피부에 여듬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꼭 써보실만한 제품입니다.
별 4개(너무 헤퍼서 한개 깎습니다)
딥클린과의 비교비교!
guest(dyne) (2002-09-19 00:00:00)
뉴트로지나 클린저를 첨 쓰게 된것은 1999년 미국에 교환학생 가 있었을때군요. 뉴트로지나에 대해 정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당시 CVS 쿠폰 중에서도 뉴트로지나 제품 쿠폰이 나옴 소중히 오려서 간직하곤 했었지요 ^^(그래봤자 사용한건 Acne wash랑 샴푸, 린스, 썬블록 정도지만..)
전 심한 여드름 피부는 아니구요, 이마에 작은 뾰루지들과 가끔 볼과 턱에 출몰하는 여드름들땜에 이 제품을 사게 되었던 것입니다..살리실산 2%..아, 당시 크리니크의 턴어라운드 크림도 함께 쓰고 있었습니다. --;;; 위니님의 뷰티가이드를 읽고 잠시 반성. 어쨌든 당시 Acne wash 두통을 쓰구요, 돌아와서도 수입상에서 구해서 한통, 도합 세통을 썼습니다. 제 피부가 막강 지성이었던 것인지 다행히 피부가 건조하게 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첫통은 다른 클린저랑 같이 썼었는데 그래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이 제품의 장점이자 단점은 씻고 나서도 피부가 당기지않는다는 점이죠. 아무리 씻어도 다 씻은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제가 이때까지만 해도 거품이 적고 미끄덩거리는 클렌저를 써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매우 힘들었더랬습니다. 여드름에 효과는...뚜렷히 오래전부터 있던 것이 줄어들거나 하진 않았는데요, 여름철에 피지분비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울나라 돌아와서 뉴트로지나 Acne Wash 한통을 더 피같은 돈을 주고 (세통째 쓰게 되었다는 것은 맘에 들었다는 얘기죠~ ^^) 구해서 쓸 수가 있었는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후론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쭉 다른 제품-클라란스의 폼클렌져. 질감과 미끄덩거림, 거품이 나는 정도는 비슷하나 피부에 자극이 적고, 향과 색이 좋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을 쓰고 있었는데 문득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제품을 찾고 있던 중 장보러 나간 코스트코에서 딥클린을 발견하고야 만것입니다. 가격도 8천원대로 매우 저렴. 겉보기엔 Acne wash랑 똑같지만 살리실산이 1.5%라는 이 제품. 한통 다쓰고 오늘 다시 두번째것을 사왔네요. 역시 색, 향, 질감, 거품이 나는 정도, 효과(아마 나이를 먹어가면서 피부가 좀 더 건조해진것이 아닌가..) 등은 Acne wash와 구분을 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단, 이건 눈에 들어갔을때 죽음으로 아프네요. 제 기억력탓인지 이전엔 이렇게 아프지 않았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 2 vo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