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항산화 화장품과 함께 안티에이징성분으로 인기를 모으는 여성호르몬성분(에스트로겐)의 석류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모이스처라이저입니다. 석류의 상큼한 향이 나구요. 전반적으로 뮤라드의 자차모이스처라이저류의 향을 좋아합니다. ^ ^
노화/폐경기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인 피부거칠음, 혈색의 불규칙함, 피지분비조절등을 해주는 컨셉이지요.
사용감
오일프리타입인데 묽고 산뜻한 수분로션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부드러운 로션과 크림의 중간질감으로 피부표면에 보송하게 코팅이 되는 느낌입니다. 비쉬떼르말S1 같은 실리콘함유 크림의 사용감입니다. 번들거리지 않음면서 적당한 촉촉함이 있는 것이 수분부족형지성~중성~약건성에게 적합합니다.
안구/피부에의 순함
아보벤존, 옥시벤존등의 화학적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따라서 설명서에 눈가에는 바르지 말라고 나와있네요. 저도 아보벤존등에는 안구의 자극을 느끼는 편이지만 이 제품을 사용할때는 별다른 자극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의는 하는것이 좋겠죠.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특별히 피부에 큰 변화를 겪은 것은 아니었지만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즉 나이가 들어가면서 좀 부실해지는 부분을 보충해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환절기등의 피부결이 다소 푸석해지는 계절에 사용할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적당히 촉촉한 모이스처라이저르를 찾는다면 적당한 제품.
매력적이지 않네요..
guest(gwooni) (2008-05-26 15:07:49)
페수에 이미 올라와있는 세 개의 후기가 각각 다양해서 과연 이 제품의 진면모는 어떤것일까... 하고 궁금해하며 구입했습니다. 결론은 저에게는 이 제품은 tomygirl님과 가장 비슷한 사용감이라는 겁니다. 2만5천원가량에 구입했으니 가격면에서는 크게 불만은 없지만, 용량까지 감안하면 역시 저에겐 만원대 초중반의 아비노나 뉴트로지나 선블럭이 가장 나은 것 같네요.
흰색의 묽은듯한 성상이고, 백탁은 전혀없습니다. 실리콘이 들어간 제품이 저에게는 거의다 속은 당기고 겉은 보송+아주약간촉촉한 느낌(그러나 보기에는 매우 번들댑니다;;)이 되는 관계로(전 수분부족지성입니다) 이제품역시 가을-겨울에는 얼굴이 당겨서 도저히 쓸 수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밑에 다른 보습제를 쓰고 그 위에 덧바르자니 귀찮고... (사계절 세수하고 바로 선블럭 하나만 바르기를 고집하는지라;) 늦봄-여름철에는 그나마 건조감으로 인한 당김이 덜하니 슬슬 써볼까 싶어 꺼내들었습니다만, 이 계절에 쓰자니 tomygirl님 말씀대로 '설명이 안될정도의 번들거림'이 나타납니다-_-...결국 전 이 비싼(제 자차 고르는 기준에서는 비싼 놈입니다;;) 녀석을 집안에서만, 목까지 매일 퍽퍽 발라주고 있습니다.
좀전에 택배보낼게 있어 기사님이 오셨는데, 이녀석만 바르고 집에 있다가 아무생각없이 나갔다와서 거울을 보고는 경악했습니다. 이마가 말그대로 삼겹살 구워먹은 불판마냥 번들대고 있더군요-_-;;;;; 다음부터는 우체국택배는 다른 가족 시켜서 내보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_-;;;; (근데 이 번들거림이, 목이나 쇄골부위에 발랐을 때는 마치 쉬머제품을 바른마냥 예쁘게 반들거리는 것처럼 표현되는지라-_-; 혼자서만 보면서 어머 목선 좀 섹시한데? 하고 좋아라하곤 합니다... 보여줄 사람이 없다는게 아쉬울따름이지요) 위니님의 후기만 믿고 구입한, 실리콘이 들어간 제품은 대체로 저한테는 겉은 번들대고 속은 무지하게 당기는 경우가 많은지라(비쉬 올리고크림도 그렇더군요;) 역시 화장품은 사람마다 참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면 저도 위니님의 나이가 되면 실리콘함유 제품들의 사용감을 선호하게 될까요? tomygirl님과 제가 둘다 20-24세인 걸 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추측을 해봅니다만, 아직까지 저한테는 그렇게 매력적인 제품은 아니네요. 별은 도대체 몇 개를 줘야할지 모르겠어서 생략합니다.
참, 눈시림 있습니다. 한참 하드렌즈를 거의 매일 착용하던 시기에는 이제품을 눈가에 바르는건 엄두도 못내고, 거의 2센티가량을 띄워놓고 사용했었구요, 요즘은 매일 안경만 쓰고 지내는데, 렌즈착용여부가 눈시림의 민감도에 정말 영향을 미치는건지 최근에 다시 사용하기 시작하고부터는 1센티내지 5밀리정도 띄워놓고 발라도 참을만은 합니다. 눈물줄줄은 아니고 아주약간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긴한데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네요. 이거 바른 손으로 눈을 비볐다가 죽는줄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_-;
민감한 눈가는 조심하세요
guest(Ohho) (2004-04-01 10:29:34)
이 제품에선 약간의 꽃냄새가 나는데 별로 제가 좋아하는 향은 아니네요.
physical 차단제를 쓰지않고 화학차단제를 사용해서그런지
아주 부드럽게 펴발리고 금방 흡수됩니다.
가격도 무난하고 좋네요.
자차있는 것도 아주 맘에 들고.
하지만 민감성 피부는 조심하셔야 할듯. 저 아는 분이 민감성피부의 소유자이신데^^; 이걸 얼굴전체에 바른니(눈주위포함) 눈에서 자꾸 눈물이 나고 시려서 못 쓰시겠다고 하시네요.
흡수가 안되고 번들거려요
guest(tomygirl) (2003-08-06 00:00:00)
전 지금 미국에 있거든요, 두달전인가..럭키라는 잡지에서 꽁짜로 상품주는거에 당첨되서 요 무라드에서 나오는 자차+로션을 받게 되었거든요.
꽁짜고, 또 저같은 지성피부가 항상 원하는 로션+자차+오일컨트롤이라는 환상적인 기능을 같고 있어서, 쓰기전에 굉장히 기대를 했지요..^^
제가 지금까지 써본 자차는 올레이, 세타필 요두게 밖에 없거든요.
이겄도, 인터넷에서 다 추천받고 쓰고, 아..자차가 다 이런거구나 그렇케 생각하고, 뭐 별로 좋은것도 모르고 쓰고 있었거든요.
근디, 이 뮤라드 자차를 바른순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첫째, 좋은점 향은 좋아요...은은한 꽃냄세가 아주 상큼하거든요.
나쁜점은, 가장 기대를 했던 오일컨트롤!!!!!
아니, 외 이제품 설명에 오일컨트롤이 된다고 나온검니까?
이걸 바른순간 느낌은 아주 묽은 로션타입이에요, 근데 올레이 자차에 비하면 굉장히 겉돌고 흡수가 안되요, 또 엄청나게 번들거리면서 얼굴전체에서 정말 설명이 않될정도의 번들거림이 생기드라구요.
전 지성이라서 보통, 로션기능되는 자차바르고 바로 화운데이션 발르거든요,
뮤라드 발르고, 화데를 바르니, 이게 전혀 피부에 흡수가 않되요..
완전히 화데가 기름위에서 겉도는, 그런상태가 된거죠.
제가 지금껏 써본 자차는 몇게 않되지만..이렇케 번들거리고, 흡수않되는 자차는 처음이에요.,
또, 보습기능은 올레이나 세타필에비해서..비교도 않될만큼 부족했구요.
아무튼, 기대를 너무 한탓인지..엄청 실망한 제품임니다.
혹시, 한국에서 해외 쇼핑몰을 통해서 사실려고 했던 님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히히.
암튼, 저만의 느낌이었으니까, 참고하시라구요~~^^
요거 써본후에 요즘은, 올레이 자차가 얼마나 좋은건지 다시한번 느끼면서
이뻐해 주고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