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못했을때 밖에서 슥삭슥삭 하기위한 외출용이였는데요
개봉한지 얼마 안됐는데 한쪽눈 그리면 다른 한쪽 눈 그릴양이 모자랍니다 양이 적은지 양 조절이 안되는건지
처음사용할땐 적당히 나오던 양이 세네번 사용후론
그만큼이 나오지않아 화장실에서 낑낑대며
다시 통에 넣었다 꺼냈다 흔들고 하필이면 바쁘고 중요했던 날에 말이죠; 휴대와 그리기의 편리함정도는 만족하는데 이런식이면 곤란하죠.. 제꺼만 그럴수도 있지만요
지속력에 실망
guest(hearten) (2006-09-30 01:21:33)
리퀴드 타입의 라이너는 두 종류가 있더군요. 이게 초보자들도 쉽게 그릴 수 있는 타입이라고 해서 이걸 샀어요. (약간 더 굵은건가요? 암튼..) 붓펜타입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것도 자연스럽게 그려진다고 하여 샀습니다.
일단 리퀴드 타입을 구매해서 지속적으로 쓴건 처음이라, 지속력을 많이 기대했는데요, 안번진다는 거랑요! 렌즈 착용때문에 눈가가 촉촉해져서인지 번들거려서인지, 쌍꺼풀이 없는 눈이여서인진 몰라도 잘 번지고, 또 시간이 지나면 눈가가 검게 변해있는게 싫었거든요. 그래서 지속력과 깔끔함을 잔뜩 기대를 했는데, 지속력은 오히려 맥의 젤타입 라이너보다 못한 것 같고, 너구리방지도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이 못되구요..이 점에서 실망
자연스럽게 그려지는것은 맞아요. 리퀴드 타입 처음 써보는데 색상을 브라운으로 사서 그런지, 젤타입이나 케잌타입에 비해 별로 튀지는 않네요. 그릴 때도 쉽게 그렸구요.
자연스러움과 그리기 쉽다는 강점이 있지만, 대신 지속력이 기대에 못미쳐서 다시 살 때는 차라리 젤타입이나 케잌타입 살 듯 싶네요. 간편하게 그릴 수 있게 붓펜타입을 사거나요.
리퀴드라 얇고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네요. 근데 저는 라이너를 두껍게 그리는 편이라서(쌍꺼풀이 없어서 두껍게 그려도 그린 것이 잘 안보여여-_-) 장점으로 못느낀걸 수도.. 리퀴드 타입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괜찮은 제품일 수도 있으나 지속력에 실망했기에 저는 재구매는 안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