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던게 없고.. 금액은 맞춰서 파우치는 받고 싶고.. 고민하다가 산게 이것입니다..
얼떨결에 사버려서 용량을 보면 아까운 이유에 저녁에만 썼드랬죠.
큰효과는 모르겠어요. 뭐 이걸로 피부가 확~바뀌진않습니다만, 꽤 민감하신분들은 이거에 많이 만족하시더라구요.
전 단지 세안후에 당김이 좀 심한편인데, 이걸로 언넝 솜에 묻혀서 쓱쓱~발라주고 나면 너무너무 피부가 부들부들하고 그 당김은 싹~ 사라집니다.
또한 향기가 아주 약한 환타냄새가 나요. ㅎㅎ 이 향이 전 굉장히 맘에 들고요.
아무래도 제가 별 효과 없다고 했지만, 어느날인가 굉장히 입술에 각질이 많아서 짜증났던 적이 있었는데 무심코 이걸 묻힘솜으로 입술을 문질렀더니 아무느낌없이 허연것들이 다 딱히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신기해서 '아~ 이래서 쓰는구나..'했어요.
전 얼굴에 눈에 띄는 각질은 잘 일어나질 않거든요.
해서 우습게도 양을 조금 남겨두고 가끔씩 입술에 각질이 많이 일어날때만 쓴답니다. 효과 아주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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