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녀가 아이 크림 바르기 전에 바르는 세럼이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낮에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구요...
파우치 샘플 행사하는데 눈이 멀어 아이제품 세트를 구매했었더랬습니다... (어언 1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색은 투명한 노란색이구요... 꼭 사과주스 색과 유사합니다... 전 세트에 들었던 7ml를 가지고 있어서 정품의 가격은 모릅니다... 향은 달팡의 아로마틱한 향이구요... 저는 이제품을 아침에 (가끔) 사용합니다...
촉촉한 편이구 잘 스며드는 편입니다... 바른 후에 눈가를 만져보면 쫀득하면서 탱글한 느낌이 듭니다...
입구에 손가락을 대고 살짝 엎었다 바로하면 한쪽 눈을 충분히 도포할 정도가 됩니다... 욕심내어서 더 바르면 흡수가 더딘 듯... 덕분에 줄어드는 속도가 무척 늦습니다... 아까워서 아껴쓴다기 보다는 소량으로도 바를 때는 충분하기 때문이죠...
효과는... 그다지(?)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맨 상태로 다는 것보다는, 예방적 차원 정도의 효과 정도? 물론, 제가 자주 빼먹는다는 점도 있겠지만...--;;
그렇지만, 낮에 편하게 바를 수 있는 아이제품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화장을 뭉치게 하지 않고, 소량으로 스윽~ 펴바르기 편하니...
또한, 아이크림과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는 꽤 클 것 같네요... 동생(건성)이 두 제품을 몇 번 사용했는데, 향이 부드러우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다는군요... 다음날 아침에도 당기지 않으면서 탱글(?)한 느낌을 준답니다...
아이크림과 같이 사용한다면, 30대 이후의 피부에게 좋은 효과를 보여줄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이크림에 붓거나 시림을 느끼는 예민한 눈을 가진분에게 적합
guest(yippuni) (2006-02-27 19:01:31)
아빠가 미국갔다가 사원들 선물로 무더기로 사온 것중에 제가 하나 가로챈 것입니다^^. 아직 달팡꺼는 한번도 안써봐서 궁금하더라구요.
첨엔 그냥 아이크림인줄 알았는데, 크림이 아닌 세럼이군요. 에센스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구요.
색상은 살짝 오렌지빛이고 질감은 매우 묽습니다. 저는 보통 에센스 질감이라고 생각하고 찍 펌핑을 했는데 스킨처럼 다 흘러버리더군요. 손가락에 남아나는게 없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조금 짜낸 후에 얼른 눈가에 발라야합니다. 아까워요ㅠ
질감이 스킨로션인지라 눈가에 펴바르기는 쉽더군요.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금새 뭘 발랐나 싶게 없어지는데, 살짝 쫀득한 느낌이 남아있긴 하네요 하지만 보습력은 별로 없구요. 대신 아주(아주 아주) 살짝 팽팽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보통 아이크림 바르면 다음날 눈이 붓거나 시리거나 하는데 이거는 그런 거는 전혀 없네요. 다크써클이나 얇은 주름에 효과적이라고 설명 되어 있는데 그래서인지 순하면서 가벼운 효과 를 주는 제품인 것 같아요.
저처럼 눈이 예민해서 아이크림 바르기 꺼리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손이 잘 갈만한 제품이긴 한데,,막 흘러버리는 점이나 보습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별하나 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