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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밍 컴포트 베이비 로션
용량 : 227ml
가격 : $6.99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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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모공을 막지 않음,보습막형성,아로마,진정,
 

  한 겹!

 

  canada02   (2003-06-02 00:00:00)


무향과 이 제품이 있었는데 '라벤더+바닐라'라는 말에 혹해서 이걸 선택했습니다.웬만하면 무향을 선호하는데 베이비 제품 특유의 향이 그립더라구요.

바디 로션이 필요한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훗날을 위해서 발라주려고 샀습니다.
한마디로 당장 안발라도 별 상관 없는데 산거죠.

은은한 향을 강조했는데 별로 은은하지 않습니다.라벤더와 바닐라 향을 참 좋아하는데 둘이 섞이면 어떨까...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보통 베이비 제품에서 나는 향과 별 다를바 없는 그런 향이에요.달착지근한 향이지만 딱히 바닐라 향이라고도 라벤더 향이라고도 할 수 없는 향이랄까요?
그래도 하도 오랫만에 써보는 베이비향(?) 제품이어서 그런지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이름은 로션인데 질감은 가벼운 크림 정도에요.손바닥에 짜놓으면 거꾸로 해도 안떨어지는.
뻑뻑하게 발리는 것도 아니고 유분감이 많이 느껴지면서 미끌하게 발리지도 않습니다.
꽤 빨리 셋팅이 되면서 코팅막을 남기는데 여기서 감점이 되었습니다.저는 이렇게 막을 남기는 종류의 보습제를 싫어하거든요.몸에 뭔가를 발랐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옷을 입어도 맨살에 닿는 느낌과는 다르구요.적어도 하루가 지나야만 한 겹 씌운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집니다.
유분기가 많은(예로 바디샾의 버터 시리즈)바디 크림,로션류는 처음 바를 때는 유분이 겉돌아도 시간이 지나면 흡수가 되면서 보습 효과가 유지되는데 반해 이렇게 막을 남기는 제품은 처음 부터 끝까지 찜찜한 사용감이죠.
정말 보습이 간절하신 분께는 이런 사용감도 견딜만 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단점이 되었습니다.
목에 한 번 발라봤는데 당장 씻어버렸어요.어찌나 끈끈한 느낌이 부담스럽던지...

튜브 타입이라는 건 정말 좋아요.보통 이정도 용량은 통에 들어가기 쉬운데 보기엔 조금 부담스럽지만 쓰기 편해서 맘에 듭니다.

이놈은 의외의 곳에서 점수를 벌었습니다.
바로 입술이에요.요즘에는 안그렇지만 캐나다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잘트고 아토피도 있어서 립스틱 같은 건 꿈도 못꿨죠.입술에 조금만 안맞는게 닿아도 붓고 갈라지고 피나고...ㅜㅜ 정말 괴롭습니다.
바디 로션을 입술에 왜 바르냐? 사용법을 보니까 그렇게 써도 좋다길래 용감하게 시도해 봤어요.
아주 적은 양을 살살 펴발라놓으니 바로 쫀쫀하게 세팅이 되더군요.바디에서는 기분 나쁜 느낌이었지만 입술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놀라운 건 자고 일어나서 까지 그 쫀쫀함을 유지하더란 거죠.
웬만한 립 트리트먼트 제품보다 낫더라구요.
하지만 227ml용량을 입술에만 쓸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나마 마찰이 적은 엉덩이 같은 곳에 듬뿍 발라주고 있어요.
향도 맡고 있으면 은근히 기분이 좋구요.
전체적으로 존슨즈 베이비 로션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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