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질제거를 기대하고 구매했지만, 효과를 거의 못 느꼈던 세안파우더입니다.
거품도 평이했고, 세정력도 평범하고, 딱히 촉촉한 마무리감도 없고...여타 모든 면에서 딱히 이 점이 어떻다, 고 후기를 남길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가네보의 실크 파우더를 사용했을 때와 비교하면, 가네보의 경우 매끈하게 마무리되어 확실하게 상쾌하다, 는 느낌이었거든요. (미끌미끌이 아니라, 정말 피부가 매끈!한!)
그러나 이 제품의 경우 사실 사용 후에 딱히 달라진 점을 못 느꼈어요 ㅠ_ㅠ
그리고 뚜껑을 돌려여는 타입이라 물이 안에 들어가기 쉬운 용기였다는 점도 그리 점수를 좋게 주긴 어렵네요.
아주 미세한 하얀 가루입니다... 향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좀 있다 설명하겠습니다... -_-;;
거품은 가루 세안제 제품군 중에서는 중상정도 입니다... 하지만 그다지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세정력은 평범합니다... 메이컵 제거보다는 아침이나 2중 세안의 마무리 제품으로 사용함이 좋을 듯...
피부에 자극은 없지만, 눈에 확~ 띠는 효과도 없는... 마일드한 각질제거력을 갖고 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크게 2가지로 들 수 있습니다... 하나는 가루가 많이 날린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코의 점막을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사용할 때마다 재채기를 계속함은 물론, 세안 후 얼마동안 코 속이 따갑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나름대로 평범한 세안제이지만, 저는 다시는 사용할 생각 없습니다... 코의 점막이 약하신 분들은 사용하지 않으심이 좋을 듯...
약간의 자극.
guest(sunshinew) (2009-02-03 15:15:34)
아~주 오래전에 구매했던 제품인데 뒤늦게 후기를 씁니다. 리뷰를 보니 가루날림과 건조함이 있다고들 하셨는데 전 오히려 촉촉한 느낌(극 뻣뻣해지는 클렌저를 하도 많이 써서^^;;)을 받았어요. 다른 효소세안제를 사용해본적이 없어 알수없지만, 약간의 자극이 느껴집니다. 제가 민감한 편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주 조금 빨개진 느낌을 알수있어요.
또하나의 장점은 무진장 양이 많다는겁니다. 아침 세안제로만 사용한다면, 거짓말 조금 보태 1년은 쓸수있을것같아요.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결국 친구에게 주기로 결정한데는 몇가지의 커다란 하자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거품내기가 너무너무 귀찮아요. 전 아마도 파우더 클렌저와는 맞지 않나봅니다. 예전에 유리아쥬 이제악 젤 클렌저처럼 거품이 잘 나지 않는 제품을 쓸때도 그런게 너무 싫었었는데.. 손바닥의 미묘한 물의 양에 따라 거품 컨디션이 그날그날 다릅니다. 그게 힘들었어요. 두번째는 별다른 효과를 느끼지 못하겠다는 점. 물론 클렌저 하나로 스크럽이나 필링젤처럼 각질제거제를 쓴것처럼 맨질맨질한 얼굴을 기대하는건 무리겠으나.... 차라리 그냥 폼클렌저로 세수한것만 못하니 영 답답하더라구요. 아침에 저자극을 찾는다면 그냥 스킨푸드 젤클렌저를 쓰고, 각질제거용을 한다면 이제악이나 비즈가 들어간 폼클렌저를 쓸래요. 이건 아닌것같아요-ㅁ-
성질급한 저에겐 원체 안맞는 클렌저였습니다. 딱 중간만하네요.
DHC의 베스트 제품
guest(joajoa) (2005-03-12 01:43:08)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DHC의 베스트 제품중하나라고합니다.저또한 저렴한 걸 찾다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제 피부는 이마
는 반들반들 볼은 주기적으로 빼꼼이 여드름을 내미는 피부입니다.여드름 피부는 세정력도 세정력이지만 자극을 주지 않는 클렌젱도 중요하기에 막강 세정을 자랑하는 것보다는 순하고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면서도 개운한 사용감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제품이 이런면을 만족해주어서,후기에 씁니다. 강력한 각질
제거는 아니지만 데일리용으로 마일드한 각질제거는 되기 때문에
폼클 또는 단독으로 사용합니다.양도 꽤 많아서 저는 2004년12월에 구입해서 아침저녁으로 쓰는데 지금까지 쓰고 있답니다.적은 양으로도 미세한 거품이 얼굴 클렌징을 잘해주니까 다 떨어져가
는데 이번에는 5개 정도 쟁여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스베스베~ 촉촉 보들보들
guest(namie19) (2004-03-28 10:02:41)
전 유난히 화장품 욕심이 많은 편이랍니다
못난 모습을 변-_-장으로 커버해보려는 심산일까요? -_-;;
암튼 유명하다.. 이름났다.. 특이하다 싶은 건 다 사봐야 직성이 풀리죠..
화장품 회사 후기에 속아서(속는다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후기가 쫌 과장된 경우 있잖아요) 제품 사는 경우도 있고..
물론 사람마다 잘 맞는 제품, 안 맞는 제품이 있지만..
요 녀석은 자극이 없어서 누구든지 쓸 수 있을 꺼 같아요..
전 아까워서 숨겨놓고 혼자 씁니다..-_-;;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인 것이..
페수의 리뷰를 살펴보니 상품평이 대체적으로 별로였거든요
유난히 저한테만 잘 맞았던 걸까요? ;;
일반적으로 DHC 제품 용량이 적기 때문에 다른 제품 쓸 때도 아까웠지만..
이건 정말 눈물나게 아깝습니다..
일단 표면적으로 용기가 장난감처럼 깜찍하구요..
보브 봉타입 립글 아시죠? 세워서 비교했을 때 그 녀석보다 1cm 정도 크네요
마개를 톡 열어서(이 때 조심하셔야 되요.. 입자가 너무 고운데다 폴~폴~ 날리거든요) 하얀 파우더를 손에 약간 덜어내고 다른 손에 물을 묻혀서 손을 부비면 뽀~얀 거품이 몽글몽글 막 생기거든요..
제가 향에 민감한 편이라 걱정했는데요..
굳이 표현하자면.. 아가들 분유 냄새도 나구요 더 정확하게 나타내면 자판기에서 나오는 우유 있죠? 딱! 그 향이예요..정확히..
아가냄새같고 포근하고 따스하고 넘 좋아요..ㅠ_ㅠ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씻고 나서 그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
제가 U 존은 건성기가 심해서 퍼석거리는데 저한텐 너무 촉촉하고 보들보들했어요
말그대로 DHC가 모토로 거는 스베스베~를 느낄 수 있었죠
가격도 타제품에 비해 저렴하구 적은 양으로 거품이 잘 나서 맘에 들고요.. 아침 세안할 때 항상 이 녀석과 함께 합니다
저한테는 별 다섯개도 안아까워요...^-^
매끈한 느낌을 주지만 그닥 순하지는 않은 듯...
guest(사도) (2004-03-16 23:51:59)
텍스쳐
판클과 프레야의 중간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고운 흰 가루가 판클 워싱 파우더를 연상 시켰지만 물에 부드럽고 리취하게 녹아서 (맹물 느낌이 덜한) 쉽게 핸들링이 되는 프레야 클리어 파우더 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세안 후 느낌
파파야 성분이 있어서 각질제거가 된다고 하는데 역시 프레야를 썼을 때와 비슷한 "매끈해진 느낌"이 있더군요. 피부가 보들보들 부드럽고 당기지 않는 느낌도 매우 좋았습니다. 타 제품들보다 보습 성분이 더 들어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정력
역시 풀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의 가벼운 베이스(틴모+파우더) 정도는 문제 없는 듯 했습니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 경우 여전히 리무버를 따로 사용 했습니다. (손에 닿는 부드러운 느낌에 비해 눈가에 부비기에는 그다지 순한 기분이 들지는 않더군요)
기타
샘플 필름 예닐곱개로 테스트 한 거라 통에 대한 코멘트는 못하겠네요.
판클과 비슷한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던데, 느낌으로 봐서는 쓸만할 듯 해서(특히나 8불이라는 가격에 반해서) 곧 오더해서 써볼 생각입니다.
총점
통의 쓸만함에 따라 별 4개나 4.5개를 주겠습니다.
우유로 마사지하는 기능
guest(ettu) (2003-08-06 00:00:00)
클렌징 오일로 세안을 하고 노송비누로 마무리를 했는데 피지제거에 효과가 있어선지 노송비누는 좀 당김이 느껴졌습니다. 저녁의 마무리 세안용으로 어떨까 싶어 워싱 파우더를 샀습니다. 예전에 썼던 파우더는 노브와 가네보 제품을 써봤습니다.
입자가 곱고 파우더 치고는 거품도 잘나는 편인데 우유로 마사지 하는 기분이 듭니다. 약하기는 하지만 각질제거 기능도 있고 무엇보다 자극이 없기 때문에 여름에 민감해진 피부에 적당합니다. 용량이 작기는 하지만 가격도 저렴한데 별도 판매하는 워싱 퍼프랑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집에 하나씩 있는 해면 스펀지나 마이크로 화이버 타월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자외선 자단제를 꾸준히 쓰게 되는 10월까지는 클렌징 오일 후의 마무리 세안용으로 애용할 것 같습니다.
건성에겐 약간 당기는듯..
guest(hisera) (2003-06-15 00:00:00)
워싱 파우더는 써 본 게 처음이구요...
가격은 워싱퍼프 (함께 사용해야 좋다길래) 함께 17000원으로 인터넷에서 샀습니다.
아침에만 사용하고 있구요 얼굴에 물을 바른 후 퍼프에 가루를 조금 뿌려 거품을 낸 후 얼굴 닦고 헹궈 주고 있습니다.
세안 후에 얼굴이 조금 당기는 느낌은 있구요 (저는 건성인지라) 사용 일주일이 좀 지났는데 코에 블랙헤드가 조금 없어진 듯 합니다.
세정력이 약해요.
guest(쟈스민향이) (2003-05-10 00:00:00)
한번 통타입의 가루식 세안제를 써보고 싶어 구입한 제품입니다.
파파워시를 한번 써보고 싶었지만 손떨리게 높은 가격대에 침만 흘리고 있다가 DHC의 클렌징 오일의 만족스런 사용감에 이것도 좋겠지 하고 산 제품입니다.
이것도 효소세안제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아닌거 맞죠??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인심한번 쓸까하여 친구것까지 2개를 구입하였습니다.
막상 받아보니 50g이라지만 정말 아담하더군요. 귀엽기도 하고....가루도 엄청 곱습니다.
정말 잘못 열었다가는 고운 분말이 확~ 퍼지면서 헉~~ 먹습니다. ㅡ.ㅡ;;
조심히 열어야 하구요.
화장까지 한 얼굴을 이것으로만 지우기엔 좀 부족할듯싶어서...
2차 세안제로 쓰고 있습니다.
물 살짝 해서 문지르면 고운 거품이 납니다.
세정력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효소세안제의 뽀독한 느낌은 없습니다. 레뷰꺼 써봤습니다.
그냥 일반 비누 느낌이랄까...
좋겠거니 하며 쓰지만 별로 제겐 좋다란 감흥이 없습니다.
그저 그런....
세안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그리고 거울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몇번 이렇게 해도 괜찮았는데.....
그날은 얼굴이 허옇게 건조해 보이는겁니다..
아악~~~~~
얼렁 뛰어가서 얼굴에 치덕치덕 로션과 에센스를 쳐 발랐습니다.
아파서 그런건 아니었구요.
얼굴이 심하게 당겨서 허옇게 보이는건 첨이었습니다.
제가 과도하게 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가끔씩 해주면 괜찮았는데.....
얘를 너무 무시했던 제 탓일까요??
그후엔 3가지를 같이 쓰지 않습니다. ^^
별 효과도 없는것이 얼굴의 수분을 좀 빼앗아 가는 모양입니다.
재구매의사는 절대로 없습니다.
마일드한 세안파우더
guest(dudbth) (2003-02-26 00:00:00)
반통 정도를 사용해 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제품을 구입하였고 별 기대는 안 했습니다
제가 써본 다른 워싱 파우더에 비해 입자가 아주 얇은 밀가루 같은 파우더입니다
우선은 폼에 섞어 써 보았고 (저녁) 아침에는 세안후 한번더 파우더를 퍼프에 묻혀서 닦아 주었지요
그렇게 20일 가량을 썼구요
우선은 아주 마일드한 세안 파우더라는 느낌입니다
토탈 어라운드나 4%의 AHA 제품을 병행해서 쓰는 제게 아무 자극도 없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안 파우더의 기능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고 약간의 뽀드득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한가지보다는 다른 제품들과 병행해서 쓰기에 좋은 제품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