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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스춰 피드 / 스킨
용량 : 50 ml
가격 :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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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수분공급,안티에이징,
 

  막을 형성해주는 보습력

 

  guest(aniston)   (2005-01-12 11:21:55)

MAC의 수분크림입니다.

MAC은 국내 런칭이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색상군을 갖춘 브랜드로 즐겨 사용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펄이 든 스킨을 한번 샀다가 얼굴이 한번 뒤집어진 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MAC = Make up 제품 이라는 저만의 공식으로 스킨케어제품쪽에는 눈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MAC이 인천공항에 입점하면서 출국장에서 남는시간에 한두개 관심있던 제품을 사 볼 Key store로 등극했지요^^;a 주로 Fix+나 와이프스, 립제품을 한두개 사느라 가끔 들렀습니다.

저는 장거리 노선을 탈때는 화장을 지우고 수분크림을 바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초에 동생과 여행을 가는데, 그만 수분크림을 핸드캐리하는 가방에 넣어오지 않아서, Fix+를 사는 김에 함께 집어든 제품입니다.

페수에서 본 괜찮다는 리뷰를 떠올려 구매하기는 했지만, 얼굴에 바를때는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물건'이어서 한통을 끝까지 다 썼습니다.

일단 저는 트러블이 잘 나는 수분부족 지성인데, 이 제품은 별다른 트러블이 없습니다. 수분크림치고는 가볍지 않은 질감이라, 혹시 트러블이 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사용하는 동안 이 제품때문에 트러블이 난 것으로 추정된 적은 없었습니다.

바르고 나면 약간 번들거림이 있고, 쉽게 스미지 않는데, 이것이 겉돈다기보다는 막을 형성해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습성분보다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으로 moisturizing 해주는것인가? 하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이 제품을 세안한후 토너로 닦아내고 Fix +를 살짝 뿌린후 얼굴전체에 팩처럼 얇게덮어준다는 느낌으로 사용했습니다.

향은 없는데, 크리니크 제품처럼 약간 chemical 냄새가 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실용적인 패키지에 별 트러블 유발 효과 없었습니다. 별 넷입니다.

향이 좀 아쉽고, 사용하다보면 조금 뻑뻑해지는 감이 있어서 별 하나 뺍니다.

  트러블도 없고 순하고 좋은 수분 크림

 

  guest(breadbag)   (2003-09-28 22:50:43)


맥의 스킨케어는 스크럽 마스크와 스트롭 크림, 아이크림, 클렌져, 립밤 정도 써보았는데 명성만큼 성능이 좋다는 객관적 진실을 당최 저의 피부는 받아들이지 않더랍니다.-_-; 여름이 곧 다가오는 시점에서 다른 브랜드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었는데, 운명적으로 만난 복병이랄까요! 주문한 물건이 오기전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써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의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먼저 리뷰 올리셨던 분이 잘 설명해 주셨지만, 제형은 굉장히 진한 크림타입 입니다. 손에 묻는 순간 '엄청날 것 같은걸;' 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답니다. 기존의 수분관련 제품군들도 크림 제형은 여름에 쓰기가 아무래도 부담스럽다고 느꼈었던 저였지만 이 녀석은 틀리더군요. 유분과 수분의 절묘한 조화랄까, 수분을 다량으로 함유하여 바르는 순간 너무나도 얍삽하게 빨리 스며들어 촉촉함도 남아있지 않은 그런 수분크림이 아닙니다. 흡사 모공까지 가려주는 듯한 느낌, 저의 거친 피부에는 맨들맨들함과 촉촉함을(그러나 부담스럽지 않게-) 남겨주고 홀연히 사라집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각질제거를 충실히 한후에 바르면 매트하고 뽀송한 마무리가 가능해 화장하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네요.

양도 많은 편이라 눈치 보지 않으며 충분히 퍽퍽 쓸 수 있고, 여러모로 트러블도 없고 순한 좋은 수분 크림을 만난 것 같네요. 계속 더워지는 이런 날씨 속에서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다른 수분관련 제품군들과 병행해서 쓸 수도 있는 여러모로 유용한 녀석인 것 같습니다.

  중성에서 지성까지의 수분공급에 적합

 

  guest(mintgirl)   (2002-12-09 00:00:00)


맥 제품 기초가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막상 잘 사지 않게 되더군요. 요건 맥 매장에서 산 거 아니구요, 인터넷으로 주문해 산 제품입니다. 우연히 찾아낸 제품인데 MakeupAlley 뒤져보니 review평이 하도 좋길래 모험삼아 사봤어요.

케이스
: 정말 납작동글 케이스(그 맥 특유의 흰색 플라스틱)입니다.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녀도 될 듯. 동그란 게 제 손바닥에 딱 들어옵니다. 해브어나이스데이도 같은 용량인데 케이스가 유리라서 더 묵직하지만 이건 플라스틱 이라 좀 더 가볍구요. 세로길이가 짧은 대신 좀 넙적 하네요. 예쁘거나 하지는 않구요, 걍 심플합니다.


:진하진 않은데 그린 플로럴 향이 납니다.무향이었으면 더 좋았을 듯 싶어요. 아무냄새 없는 거 더 좋아하거든요.바를 때는 향이 나구요, 바르고 나서는 향 잘 모르겠습니다.

발림성/흡수
: 꽤 진한 크림타입이구요.왕창 덜지 않아도 잘 발라집니다. 바르고나서 흡수도 빠릅니다. 이름에 걸맞게 moisture feed네요.전에는 clinique의 노란통 로션을 썼는데(거의 4통째-_-)맥이 더 빨리 흡수됩니다. 수분함량도 맥이 더 많은 듯.

유수분
:이정도 진한 제형이다 싶으면 보통 번들번들대는 게 정상인데 의외로 번들거리는 거 없어요. 젤 타입수분크림은 아닌고로 젤타입보다 유분이야 조금 더 있겠으나 아까 바르고 나서 지금 거울 보니 번들거리는 거 전.혀.없습니다. 걍 뽀송뽀송해보여요.

세수하고나서 겨울인지라 토너도 생략, 암것도 안바르고 요거 하나 발라주고 아이크림이나 아침이면 에센스 발라줍니다.잘 때는 세수하고 나서 턴어라운드 로션 바르고 요거, 아이크림 바르고 잡니다.(너무 적게 바르는건가요 -_- 많이 발라봤자 전 뭐 잘 나는 스탈이라서요^^)

가격
: 본 매장에서 파는 거 같기는 하지만 실제 맥매장에서는 기초제품은 관심 없었던 고로 매장가격은 모릅니다.인터넷으로는 36000원 했어요.

재구매의사
:만약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격이 4만원대가 넘어간다면 그 가격으로는 재구매 가능성 75 %. 온라인 가격이라면 재구매 가능성 98 % 입니다. 다른 모이스처라이져 좋은 거 많지만 전 얼굴에 뭐 잘 나는 데다 맞는 거 찾기가 어려워서요. 그래서 노란통도 몇통씩 줄기차게 썼음.

피부가 왕건성이시고 특히 유분기가 많은 크림을 원하신다면 별로 일 거 같구요. 중성부터 지성까지라면 만족하면서 쓸 수 있겠네요. 이것처럼 오리진스의 have a nice day 로션/크림 타입 다 써봤는데요, 해브어 나이스데이 크림은 상당히 리치해 보이는 데 겨울에 바르고나면 수분공급이 충분히 안되더군요.(아까워서 노란통 로션 바르고 그 위에 오리진스를 바르기도 했었습니다-_-)

그에 비해 맥은 유분기 적기는 비스무레하나 이 크림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수분공급이 될 것 같네요. 전 사실 겨울에는 갑자기 건성으로 변해서 수분크림을 꼭 썼었거든요. 노란통 다 쓰고나서 또 사려다가 로션+수분크림 바르는 거 귀찮아서 걍 이 크림 하나 샀는데 왠만큼 건조해지지 않는 한 요거 하나로 겨울 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낮에 자차 따로 안발라도 되게 자차기능이 있다면 좋을 거 같은데 없어서 따로 자차를 발라줘야하는 게 단점이네요. 그거랑 향이 있다는 거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여름에는, 글쎄요 ? 전 여름되면 노란통 오일프리만 바르기는 매트하고, 오리지날 노란통은 왕창 바르면 오일리 하거든요. 유분기 별로 없으니 쓸 수도 있겠으나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적당한 유분기에 피부에 잘 먹어요.

 

  guest(withme)   (2002-12-09 00:00:00)


보그걸에서 한 맥 메컵 클래스에 갔을 때 받은 선물이에요...
그때 립글...컬쳐드 블러셔...앤젤 이랑 같이 받았는데 얘만 쓰네요...^^;;
그때 주니어 아티스트라고 소개하신 분이 화장이 피부 상태가 좋아야지 화장두 이쁘게 된다시면서 색조보다는 기초에 신경을 많이 쓰셨죠...
그때는 그냥 넘겼는데 요즘 이거 쓰면서 공감하고 있답니다...
전 지성이라 스킨로션을 비오템 비오뿌르 라인을 쓰거든요.
근데 그게 잘못쓰게 되면 겨울엔 화장후에 각질이 생기더군요...
물론 저는 잠시후에 번들거림과 함께 사라지지만...-.-
근데 이거 쓰면서 좋아졌네요...
그전에[엘리자베스아덴] 익스트림 컨디셔닝 크림 와 비슷한다는 느낌이...
엘리자베스 아덴이 더 묽다는 점 빼고는 부드럽게 발린다는 점이랑 유분기가 적당하다는 점 그리고 잘 먹는다는 점이 같다고 생각되네요...

화장품 잘 안 줄어드는 편이라 퍽퍽 쓰는데 이건 정말 아껴쓰는 제품이죠...
암튼 이거 쓴후 피부 표현은 깔끔하게 처리가 된답니다.
이 겨울에 건조해서 크림 생각나시는 분은 추천할만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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