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뾰루지 하나없이 건강하게 있던 제피부에 이제품은 무용지물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제품을 만나게 해준 신에게 감사할따름입니다.
트위저맨은 정말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미용기기브랜드입니다.
견고한 디자인 그 디자인뿐만이 아닌 훌륭한 성능 감격 오직 감격뿐입니다.
저는 까끌까끌한것으로 구매했기에 손이 미끄러지지 않고 기술도 늘어가 깨끗하게 여드름씨앗이 빠지는 편입니다만.
힘으로 마구 얼굴에 누르시면 자국엄청나게 남으니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우선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20번정도 하신다음에 모공이 열린상태에서 나올랑 말랑하는 감이 오는것들을 살짝 눌러주시면 되십니다.
요령이 느시면 자국도 안남고 이제품이 왜 훌륭한 제품인지 아실수 있을거에요!
이거 사용하고 얼굴 많이 깨끗해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
자국이 좀 남는편이예요
guest(merry) (2004-10-13 01:35:24)
저는 이거 공구로 샀는데요 저도 첨엔 너무 조그마해서 놀랐답니다..^^ 원래 집에도 여드름짜는기구가 있었는데요.. 그전것은 끝은 뾰족하구 한쪽이 짜는곳인데 반구형으로 움푹파여있고 중앙이 뚤린 디자인이었지요..
근데 그걸 쓰다보니 한번짜고서 그 움푹파인곳에 고이는 피지(너무 적나라한가요??^^;;)를 청소하고서 써야되는데.. 이게 상당히 불편하더군요.청소하지않으면 중심을 맞추기가 힘들어지구요..
그러다 트위저맨에서 나온걸 사진으로 보니 갈고리처럼 생겨 편하겠다란 생각으로 샀는데.. 확실히 그냥 쓰윽 문지르면 청소가 되니 편하네요..짜는것은 좀더 써봐야 되겠지만,, 몇번써보니 익숙해져서인지 꽤 편해요..중심맞추기가 혼자 짤경우 좀더 쉽다고할까요.
단지 아직 서툴어서인지 짤때 너무 눕혀서 짤경우 얼굴에 새로로 기구 자국이 남네요..^^;; 이 자국이 꽤 오래 가기때문에.. 사용하실때 굽어진 좁은곳만 피부에 닿게하는게 요령일것 같습니다..
제가 쓴것은 손잡이 가운데가 까끌까끌한 것이어서 미끌거리는것은 없었구요.항상 불만이었던 기구 구멍사이에낀 피지를 청소하는게 편하기 때문에 별다섯주려다가,, 자국과 구하기 힘들다는 점때문에 별반 뺍니다..(자국은 제기술부족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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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추가하고 싶어서요. 별 넷 반에서 5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에 자국이 난다고 했는데 제가 좀 힘을 과하게 줘서 그랬구요 요즘엔 익숙해져서인지 자국도 없고 괜찮습니다.
여드름 익은것만 짜주시고(짜기전에 소독된바늘로 구멍내는게 좋습니다.), 블랙헤드만 압출해주시면 흉도 안지네요..
사실 집에서 짤때 이런 기구가 없다면 그냥 면봉으로 짜주셔도 좋거든요. 전 크게 곪고 아픈것들은 구멍낸뒤 그냥 면봉으로 짭니다. 그게 안아파요. 대신 작은것들이나 블랙헤드는 이런 기구가 편하더군요.
볼펜 뚜껑처럼 동그랗게 구멍있는것보단 이게 구멍이 커서 압출지점을 맞추기가 쉽습니다. 전 자주 써서 그런지 돈은 안아깝네요.(사실 이거 살때 원래 쓰던것도 있는데 또 산다는 것이 낭비 같았거든요. 뭐 여드름이 안생겨 이런 기구가 필요 없어졌다면 만세를 부를테지만요.^^;;)
참고로 코에 블랙헤드는 이걸로 짜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요령만 익히면 유용한 제품
guest(envyu99) (2004-10-13 01:33:46)
이것 또한 페수벼룩에서 구입한 물건이에요~ 요즘 페수 벼룩에서 좋은 물건을 많이 구했네요 이것도 판매하신분께 감사의 한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ㅋㅋ 저는 페수후기가 좋아서 화이트헤드를 모조리 다 몰아내고자 이제품을 사게 되었어요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앙증맞게 작더라구요 하지만 손에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의 크기는 아니니 상관없었어요. 처음에는 사용법을 잘 몰라서 '어? 이거 모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눌러도 아프기만하고 (이부분은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제거하는데 피부과에서 얼마나 아팠는지 기억하기 때문에 패스도 가능했습니다~) 제거가 잘 되지 않았어요~ 실망 ㅜㅜ
하지만 몇번 더 써보면서 요령이 생겨서 이제는 아주 기특한 녀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무조건 꾹~~ 누르는것보다 약간 옆으로 밀듯이 힘을 주어 누르면 더 잘 제거가 되더군요 이런 방법으로 하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손잡이 부분이 같은 스틸로 되어있어 조금 불편하네요..요부분만 고무같은 것으로 씌워져 있었으면 미끄러지지도 않고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같아요 이것외에는 불만없어요~ 별네개반주겠습니다^^
얼마전에 크게 스트레스 받은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화이트헤드가 줄줄이 생겼지 뭐에요.거기다 생리까지 2~3일 늦어지더니만 피부가 말이 아니게 됐어요.
한국에 있었으면 피부과나 에스테틱에서 관리를 받았겠지만 가난한 유학생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고민만 하고 있었죠.그러다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이런 비슷한 제품을 발견하고 3년전쯤인가 피부과에서 스케일링 받았던 경험을 떠올렸어요. 저를 아프게 했던 그놈...바로 블랙헤드 리무버.
그래도 효과는 꽤 좋았었다는 생각을 하며 어디 이런거 없나~ 살펴보다가 드.디.어. 런던드럭스에서 이놈을 발견했습니다.13불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바로 사왔어요.한국에서 사면 만오천원이니 이만하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면서.
집에 와서 운동을 좀 하면서 몸을 덥게 만들어 땀을 좀 흘린 후 따뜻한 물로 씻어내고(저는 스팀 타올을 하면 피부 표면이 굉장히 예민해져서 오히려 안좋거든요.)얇은 쪽으로 얼굴을 눌러대기 시작했습니다.설명에는 얇은 쪽으로는
화이트헤드를,두꺼운 쪽으로는 블랙헤드를 제거하라고 나와있는데 저는 얇은쪽만 썼어요.
처음 하는거라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갖다 대고 누르기만 하면 노란색 피지가 쏘~옥 하고 나와요.물론 좀 아프긴 하지만 피지가 깨끗이 나오는 맛에 신이나서 눌러댔습니다.
다 끝내고 나니 이마가 온통 붉게 부어올랐지만 병원에서도 그랬기에 별로 신경 안쓰고 차갑게 해둔 스킨을 화장솜에 듬뿍 적셔 한 번 닦아내고는 콜라겐 시트 팩을 붙였습니다.그리고 한 시간쯤 누워있다가 시트가 마른뒤 떼어내고 요즘 새로 산 훼이드 어웨이젤을 발라준 뒤 잤어요.
다음날 부어오른건 거의 가라앉고 약간의 붉은 기운만 남았더군요.아침 세안을 하면서 만져지는 피부의 부드러움에(손에 걸리는거 하나 없이 미끄러지는 그 기분이란...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입이 저절로 벌어지더군요.
3일 후엔 말끔한 얼굴로 밖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뾰루지는 없거든요.그냥 스트레스 받거나 호르몬 때문에 흔히 말하는 좁쌀들이 생기죠.일년에 1~2번정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재질은 스테인레스 스틸이고 쓰고 나서는 알코올로 소독해 주면 오래 쓸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이 회사의 큐티클 가위와 트위져도 가지고 있는데 가장 깔끔하고 믿을 수 있게 잘 만드는것 같아요.(적어도 여기서 제가 본 제품들 중에는...)드럭스토어에 보면 진짜 허접한(물론 싸죠.)제품들도 많거든요.한국에도 들어가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저는 이 회사가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