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에서 엄청나게 밀던 파우더파운데이션..
디올스킨 compact makeup spf20 입니다
우선 100호를 구입하였고, 케이스가 너무 앙증맞고 사랑스러워요^^ 다만 양이 적군요 8그램 --;
전 그냥 플라스틱 덮개로 이런식으로 거울이 좀 뿌얘져도 되니, 그냥 스펀지와 함께 잇는게 쓰기편해요...칸막이로 분리되어있으면 오히려 불편하더라구요. 이제품은 제 피부색에 맞는듯하면서도 약간 밝은듯했어요 그러나 200호를 테스터해보니 너무 어두워서, 그리고 저보다 훨씬 피부톤이 어두운 친구가 200호를 쓰기에
저는 100호를 구입했어요 제발 100호와 200호 사이에 하나 있으면 좋겟어요 디올 파데 색 고르기 어려워요..뗑 디올라이트도 이랬는데 ㅠㅠ
일단 매끄럽게 발리는데 모공가리는효과는 전혀 없어요 그나마 모공피부용이라고 선전하는 x3 이게 훨씬낫지요.
그리고 약간 두껍게 발리는 편이구요
그런데 이걸 바르고 사진을 찍으면 참 이쁘게 나와요. 화사하면서도 화장하나도 안한것처럼 자연스럽게요. 그래서 차마 없애질 못하고 가지고있어요. 그리 즐겨바르는건 아니지만.
게다가 사진아니라해도 육안으로봐도 약간의 펄감이 있으면서(아주 미세하기에 펄입자가 느껴지지 않는 그냥 루미너스한 마무리), 안색이 좀 밝아지는 분위기.
향은 약간 은은하게 있는데 전 좋군요.피부를 이쁘게 표현해주는 트윈이긴한데, 사용한지 1-2시간후에 피부가 금방 번들대요.특히 여름이나 봄에요. 아니 겨울에도 약간 그런듯. 그냥 무난한데 저보다 건성이시고, 피부에 모공이 없다면 그리고 적절한 색상을 찾으신다면 괜찮을듯 싶어요
유지력은 그만큼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guest(hream) (2005-06-05 17:03:10)
200호를 선물받아 사용해봤습니다.
살짝 붉은기가 있지만 무난한 정도이고 일반적으로 한국 여성들 피부에 잘 맞을 색상이라 생각됩니다.
꽤 촉촉하게 발리고 바르고나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됩니다. 처음엔 얇게 발라지지만 여러번 덧칠하면 커버력도 꽤 되고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점이 좋네요.
펄이 들어있다던데 실제로 펄의 느낌은 아주 약해서 신경쓰지 않으면 잘 못느낄 정도입니다.
편리함과 발림성, 표현력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으나 유지력은 그만큼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하루종일 햇빛 아래서 돌아다닌 날 거울을 보니 코와 볼의 피지가 많은 부분을 중심으로 화장이 떠있더군요.
그 위에 파우더를 발랐더니 더 뭉쳐서 대략 난감한 상황이...
또한 제품을 쓰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쓱 보기에도 양이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닳는 속도가 무시무시하네요.
아침에 메이크업할 시간은 부족하고 나가있는 시간이 길지 않을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지속력에서 별 하나, 가격대 용량면에서 별 하나를 빼고 이렇게 별 셋을 줘봅니다.
200호
guest(ppidae7) (2003-08-19 00:00:00)
요즘 갑자기 펄에 미쳐서-_-;;
온갖 화장품에 펄이 들었다고하면 손이 가더군요.
색상은 200호 인데 디올 땡 디올라이트 파운데이션의 200호 보다는 조금 밝고 디올스노우 파우더리파운데이션 보다는 조금 어두워요.
하지만 펄감이 있어서 얼굴이 어두워보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여름이라 얼굴이 자연태닝된 상태여서 색상은 잘 맞았어요.
얼굴에 자글자글한 펄감보다는 자연스럽게 밝은 피부표현이 됩니다.
난 펄공주! 라고 생각하는 분께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제품이예요.
디올스노우 팩트를 생각하고 퍽퍽 발랐더니 생각보다 두껍게 커버됩니다.
퍼프로 발랐는데도 상당히 두꺼워서 내장된 스폰지로는 엄두도 못냈어요.
개인적으로 완벽한 피부표현보다는 투명화장쪽을 선호하거든요.
밀착력은 좋지만 땀으로 지워질 때 얼룩이 약간 집니다.
spf 20으로 여름에 사용하기좋은 차단지수입니다만, 얼굴에 얼룩이 지니..-_-;
색과 자연스러운 펄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사용하고 있지만 아주 조심스럽게~ 얇게 바르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게 아주 힘들어서..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색상은 육안으로 보기에 약간 밝은 베이지톤에 펄이 들어있구요,색상표는 102호, 200호, 201호 이런 순인데 200호는 핑크베이스로 좀 붉은 듯 해요.
벼룩으로 구입한 물건이라 퍼프가 없는 관계로 제가 가지고 있던 투웨이용 퍼프를 사용했더니 얇게 발렸어요.
그러나 털이 보송보송있는 퍼프(손잡이 달린..)로 바르면 커버력있게 발려요.
두껍게 발리지만(퍼프차이로..) 두껍다는 느낌은 덜 납니다.
전 오후에 화장 수정시 T존이 "항상" "어떤" 트윈을 사용해도 떴었는데 이건 다른 제품들보단 덜 뜨더군요.
펄이 있다고 해도 발랐을 땐 그렇게 많이 표가 나지 않아요.
제가 여름을 제외하고는 피부가 건성인데 얼굴이 당긴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오후가 되니 약간의 다크닝이 살~~~짝꿍 있는데, 이건 색상이 제게 좀 어두워서인지
아님 다크닝이라서인지 좀 헷갈리긴 하거든요.^^"""
그리고, 케이스가 좀 맘에 안 들어요.
겉에서 보기엔 괜찮은데 안이 별로에요ㅡㅡ^
예전 육각들은 속에 따로 퍼프넣는 곳이 있었는데 이건 속뚜껑 위에 바로 얹는 스탈입니다.
속뚜껑도 그냥 허접하게 떨어지는 플라스틱이구요, 그렇다고 케이스에 탁 걸리는 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기울어져서리 내용물이 꼭 한쪽에 닿아요ㅡㅡ^
그리고 내용물이 깊숙히 있어 사용시 케이스 안에 묻혀요.
사용할 때 꼭 뒤집어서 속뚜껑을 열어야 한다는...
혹시 이보다 더 좋은 트윈이 나올지 모른다는 희망 아래
별 네개 줍니다.
# 300 Medium Beige
guest(vanilla) (2002-11-25 00:00:00)
색은 300이라고 되어있구요
척보면 억..왜이리 어두워..라고 할정도의 회색톤이 있는 베이지입니다.
제피부는 갈색빛이 도는 톤이라고 할까요.
할튼 어두운톤의 피부이고 잡티나 여드름 모공은 없는 피부입니다.
피부는 계절을 많이 타서 요즘은 살짝 건조해지고 있구요.
전 콤팩트 라길래 커버력이 없는건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커버력이 있구요, 매끈하게 발리네요.
뭉친다던지 고이는것은 없구요 전체적으로 조그만 스폰지로
계속 발랐더니 살짝 건조한 감이 있어요.
그런데 이것은 회색빛이 돌아서 얼굴빛이 화사하게 되지는 않아요.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