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가을이되면 클라란스 수분에센스를 쓰는데
바비 기초들이 궁금하고 모까페에서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구매를 했습니다.
우선 스포이드 타입이라 사용시 편했습니다
질감은 로션과 에센스의 중간제형같은 느낌으로 약간 걸쭉합니다. 바른후에는 약간의 촉촉함이 느껴지는듯 하나 시간이 지나면 그냥 얇은 막하나가 입혀진 느낌이였습니다
보통 지성분들이 쓰시기에는 괜찮을듯 하나 중건성 피부인 분들에게 겨울에 쓰기에는 많이 부족할듯 싶습니다. 봄.여름에는 괜찮을듯 싶기도 하네요
이 제품을 쓸 당시 얼굴에 여드름이 몇개 있었는데
다행히 여드름을 유발시키지 않은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또 3개월정도 사용했는데 미세하게 얼굴의 안색이 밝아졌습니다
그러나 가격대비 안색의 밝아짐은 미비하네요
그리고 수분에센스의 기능이 있다고 하나 그다지 느껴지지 못해서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퍼짐성이 안좋네요.
guest(jilion) (2002-10-24 00:00:00)
바비브라운은 엄청 샘플에 짠데 엄마랑 갔다가 어쩌다 샘플을 얻어서 한주정도 써 본 후기에요.
에센스에 비타민 a랑 무슨 식물추출물들이 잔뜩들어서 노화를 방지해주면서 얼굴을 하얗게 만들어주며 수분공급을 가득해준다는 만병통치 세럼입니다.
가격은 30m에 9만원 하는걸로 아네요..
앙증맞은 갈색병에 들어있어 스포이드로 빨아내 쓰는 이 제품은 매우 걸쭉한 에센스의 탈을 쓴 에멀전 입니다. 레몬에이드랑 색은 비슷하구요
세럼의 향도 레몬향 비스므리한 향이 나요..
제품은 에스티의 나이트 리페어랑 비슷한 겉모습을 지녔어요..
하지만 리페어랑 다르게 바르면 매우 되서(걸쭉해서) 얼굴에 두껍게 발려요 즉 퍼짐성이 아주 나쁘다는 얘기죠..
두껍게 발리다보니 많이 발라야 하고 많이 발르니 수분공급은 어느정도 되는거 같네요..
(그런데 수분보다는 유분공급을 더 많이 해주네요..)
효과는 아침저녁으로 마구마구 썼는데 별로 못봤어요..
물론 제가 샘플을 써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주름완화 효과는 그렇다 쳐도 미백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내 돈 주고는 물론이고 선물이 들어온다 해도 감동의 회오리속에서 이 제품을 쓸 것 같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