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모르겠더군요. 약하게 한약냄새 같은것이 난다는 생각밖에는.... 제 코는 역시 좀 이상해요.
자연적인(?) 냄새는 전혀 싫다는 생각이 안드니... ㅡ.ㅡ;;;
전 곡물가루로 세안할때 같이 섞어서 세안했는데 곡물로 세안했을때 보다 좀더 각질제거가 잘 되는것 같아요. 이 가루로만 팩하고 얼굴 뒤집어졌다는 말을 들어서 그렇게는 차마 못하겠더군요.
계속 이렇게 쓸 생각인데 밤에 세안을 하고 아침에 얼굴을 만져보면 피지분비가 줄었다는 것과 부드럽다는걸 느낄 수가 있어요. 당분간은 밤에만 쓰다가 적응이 되면 아침세안에도 쓰려구요.
이렇게 각질제거가 된다면 여드름도 개선되겠네요.
아직 미백까지는 모르겠지만 각질제거가 되면 브라이트닝 효과는 있겠죠.
용기가 귀여워서 쓰는것도 재미있어요.위에 조그만 구멍으로 누를때마다 가루가 속속...^^
구입이 어렵지만 않으면 계속 쓰고싶어요
제일 뽀도독거리는 느낌을 받은 제품
guest(jona66) (2005-05-17 11:51:27)
요건 냄새가 넘 요상꾸리하다 그래서 지레짐작 겁먹고
숨 꽉 참고 발라본 제품이랍니다.
훔... 개어보면 역시 떵색깔 나는 제품이죠. ^^;
하지만 냄새는 참을만 하였답니다.
바르고 제일 뽀도독거리는 느낌을 받은 제품이구요.
앞으로도 써볼 제품이구요.가네보 프레야워싱도 같이요.
제 느낌엔 젊은 분들 쓰기엔 더 좋을듯한 제품이였어요.
드라마틱한 효과도, 그렇다고 점진적인 변화도 없었습니다.
guest(hessie) (2005-03-15 16:23:46)
한동안 인기가 많았던 일명 "뻐꾸기 응가"지요...^^;
예전에는 꽤 높은 가격을 자랑했는데, 요즈음에는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 유행할 때는 관심도 없다가, 요즘에서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용기에는 핑크색으로 벚꽃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이게 좀 허접하기는 해도 마음에는 듭니다. 용기가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이어서, 살짝 눌러주면 적당량의 가루가 나오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예전부터 많은 분들께서 지적하셨던 냄새는....제 코가 이상한건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한약재랑 약간 비슷한 정도라서, 별로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겠던데요?
폼클에 섞어서 사용하라고 나와있길래, 폼클에 섞어서 거품을 내 보았는데, 별로 거품이 잘 나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리 거품을 내어서 이 가루를 섞으면 기껏 만들어 놓은 거품이 다 죽고...; 그냥 소신껏 폼클과 이 가루를 잘 이겨서, 물을 섞어 대강 거품을 내고 얼굴에 발랐습니다;
별다른 자극이 없이 씻기는데, 그렇다고 해서 뭐 특별나게 얼굴에 큰 반향을 주지도 않았어요. 한달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도, 그렇다고 점진적인 변화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가루만 물에 개어서 세안해 보아도 뭐 매 마찬가지고...건성 피부에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옛날에는 게이코들이 화장 지우는데 사용했다고도 하는 것 같은데, 게이코들이 하는 화장의 가장 밑바탕은 일종의 기름이거든요.
지금은 책상 어느 구석에서 초라하게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답니다...;;
기대한만큼의 효과
guest(kibiko) (2003-01-31 00:00:00)
한때 입소문이 많이 돌았던 가루 세안제죠.
두타지하에서 충동구매....; 15000원이었습니다. 요즘 세안은 맨담 숯폼클을 주로 쓰지만 여기에도 스크럽알갱이가 들어있으니 자극을 더 주면 안좋을것 같아서 뻐꾸기가루는 사흘에 한 번 정도, 저녁에만 쓰고있어요.
보름정도 사용했습니다. 냄새는 야리꾸리한 편인데 냄새땜에 얼굴에 못가져갈정도는 아닙니다. 정석은 폼클에다 섞어서 사용하는 거라죠.저는 나이브폼클에 가루를 약간 뿌리고 손에서 섞어서 얼굴에 부비부비합니다.일단 가루니까 스크럽같이 직접적인 자극은 없었습니다. 이 가루로만 물에 개서 세안을 했을떄도 저는 아무 느낌이 없었어요..하지만 건성에다 접촉에 민감한 제 친구는 핸들링을 많이 하면 헹구고 스킨바를때 상당히 자극이 온다고하네요.
효과는 기대한만큼 나옵니다. 각질제거가 잘되니까 얼굴의 칙칙함도 한결 덜해졌습니다. 꾸준히 구비하게될듯한 좋은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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