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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듐 피씨에이 오일프리 모이스춰라이져
용량 : 113g
가격 : 한국 \ 48,000
미국 $ 12.95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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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오일프리,수분공급,
 

  겨울에는 무리인듯

 

  guest(magician)   (2006-03-01 04:27:19)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크림이라기에 구입했는데 겨울동안의 제 피부에는 아무래도 촉촉함이 부족합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미색의 크림을 한 술 떠서 바르자마자는 촉촉하고 매끄럽게 표현이 되구요. 무엇인가 막이 형성되는 느낌이 들어요(바르고 활동하다가 세수를 하면 얼굴에서 크림이 씻겨나가는 것이 느껴져요)
근데 그것이 끝.

몇 분이 지나면 얼굴 표면은 쪼여오면서 속은 말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왠지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겨울에는 무리인 것 같구요. (아무리 여드름 피부이지만 이제 겨울에는 왠만한 보습가지고는 어림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라네즈 울트라 하이드로 세럼을 사용중.. ;;)여름에 다시 시도해보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구입했구요.

  튜브형으로 나왔음..

 

  guest(aniston)   (2006-01-01 23:05:32)

키엘의 지성피부용 모이스춰라이져입니다.

키엘의 제품이 그렇듯이 흰색의 심플한 플라스틱 통 안에 들어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옅은 연두빛 노랑 기운이 도는 크림이 있습니다. 크림의 성상이 많이 되직하지 않은 편이라, 얼굴에 잘 발립니다. 향은 거의 없습니다.

얼굴에 펴발라주면 처음에는 조금 번들번들한 기운이 도는 것 같아 당황스럽지만, 곧 스며들고, 제법 보송보송 부들부들하게 마무리됩니다.

키엘 제품군 중 저렴한 가격대에 속하는데, 지성피부를 위한 모이스춰라이징 기능을 제법 잘 해내는 제품입니다. 트러블 유발도 거의 없구요.

다만 이정도의 제형이라면 튜브형으로 만들었다면 더 사용하기 편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전반적으로 별 넷반입니다.

  무난함이 최대강점

 

  guest(saha82)   (2005-07-26 00:13:36)

키엘의 수분 크림...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연수 시절 처음 접하고 한 3, 4년 되었네요.
얼굴이 엄청 민감해 진다거나 화장독 오르면 돌아가는 제품이예요. 굉장히 무난해서 장점도 단점도 없는 제품이라지만, 그 무난함이 엄청난 도움이 되주네요.
절대 제게 이미 나 있는 이상의 트러블은 안겨주지 않습니다.-_-;; 여름이 되면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제품이 드물 때가 생겨요. 수분 크림이라지만 생긴 건 수분 크림 같지 않습니다. 백색의 말 그대로 크림이거든요.
보통 가네보 브란실 나이트 컨디셔너를 모이스춰라이져로 쓰는데 이에 비하면 정말 되직해요. 렇다고 특별히 더 기름지거나 하진 않아요.
가네보나 키엘이나 좀 있으면 흡수되서 아주 얇은 보호막을 형성한 듯한 느낌을 주거든요. 단지 가네보는 냄새가 거슬릴 때가 있고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들 때가 있는데,
키엘은 오히려 은근히 남은 그 향이 너무 좋구, 민감하게 만들지를 않죠. 아무래도 브란실이 효과는 없지만 화이트닝 라인이라 그런가...;;
참, 키엘의 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얼굴에 뭐라 말하기 힘든 화학향이 남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이 냄새가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흠 잡을 데가 없어요. 샘플도 10cc 넉넉해서 처음에 테스터하기 참 좋았어요. 여행시에 휴대하기도 좋구요. 단지 매장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생활권이 강북인데 요것때문에 강남가기가 귀찮네요.
다행히 신세계몰에 입점해서 좀 낫긴하지만...

  원래의 보습역할에 충실한 아주 무난하고 괜찮은 크림

 

  guest(amnesia1)   (2004-11-10 17:55:26)

키엘제품중 페수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인 것 같은데
왜 후기가 없을까 궁금해 하면서 뒷북후기를 씁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써보셨을 것 같지만요.

지성용 오일프리 모이스쳐라이저를 표방하는 이 크림은
소디움 - 즉, 나트륨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요
나트륨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잘 모르겠지만(위니님?^^)
인과 나트륨, 철분이 많이 든 딸기가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를 탄력있게 한다는 기사가 있는 걸로 보아 아마 그런쪽인 것 같네요. 피부표피의 수분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구요.

사용감은 약간 뻑뻑한 생크림 같습니다. 발림성은 좋은 편이지만 좀 쫀쫀해서 아주 스르륵하는 느낌은 아니에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을 좋아해서 만족합니다. 발리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특별히 밀리지도 않구요.

이 크림은 제가 좋아하는 클라란스 수분쎄럼처럼 피부속에 수분을 전달해준다는 느낌보다는 제품이 표방하는 그대로, 원래 있는 수분을 잘 유지해준다는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수분을 공급하지 않고 이 크림만 바르면 부족할 수도 있겠죠- 지성인 저도 건조한 계절엔 요것 하나로는 당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도 원래의 보습역할에 충실한 아주 무난하고 괜찮은 크림이라고 평하고 싶어요. 게다가 오일프리이기도 하구요. 지성인 주제에 크림느낌을 좋아하는 저같은 취향의 분들은 가볍게 발라주셔도 좋을듯.
참 원래 색깔이 미색을 띠구요 - 오래되서 그런 것이 아니랍니다.

가격도 국내 키엘치고 저렴한 편이지요 4온스(113G)에 5만원이라는군요. 저는 이제품도 엄청 비싸게 들어왔을줄 알고 지레 미국에서 공수해다 썼지만요 용량대비 가격부담은 키엘의 다른제품군이나 타 고가제품들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건조한 계절엔 수분에센스를 따로 써주신다는 전제하에 중지성 내지 지성의 사계절용 크림으로 추천합니다.

  삭 스며들고나서 피부 자체가 매끄러워진 느낌

 

  guest(armineju)   (2004-09-10 22:39:29)

크림 타입 보습제입니다.
한 달 전인가, 근처 크라제 버거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키엘 것은 써 본 적이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사게 됐지요.-_-;;;;

오일 프리라는데 막상 바를 때는 조금 진득한 느낌이 드는 것이, 그다지 산뜻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오일 프리의 산뜻함을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건조한 피부에는 금세 스며들고 매끈한 피부만 남습니다. 유분감이 남아서 매끄러운 느낌이 아니라 삭 스며들고나서 피부 자체가 매끄러워진 느낌이요.

한참 더울 때였고 땀 때문에 꽤 얼굴이 번들거리고 있었을텐데 어떻게 제 피부가 버석거리는 것을 알았는지, 여름이라도 이 정도는 발라주라면서 주더군요. 일단 매장 직원의 내공에서 점수 먹고 들어갑니다.
(매장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고 상담을 차분히 해 주는 분위기였습니다. 그게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그 뿐. 안타깝게도 더 이상 이렇다할 장점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제겐 무더위가 갓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직전에 잠깐 바를 수 있는 보습력되겠습니다. 날씨도 피부도 수시로 변하는 거긴 하지만, 딱 이 제품을 사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듬뿍 바르고 잔다고 바삭거리던 피부가 아침에 저 깊은 곳에서 촉촉해지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오일프리를 찾아야할 이유도 없거든요.

향은 약간 풀냄새가 나는 흔한 '밀크로션'향입니다. 진하지는 않아요.

딱히 불만도 없으니 2원 정도 하면 별 넷 반 주겠지만, 가격은 국산 크림 한통 크기에 물경 5만원입니다. (저는 2온스짜리 작은 걸 샀지요.) 가격 뻥튀기가 좀 있네요.
가격에 감점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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