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베리어" 라는 흔히 진한 장벽크림류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씌여져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갖다붙인 이름은 아닙니다.
물 바로 다음에 오는 성분이 스쿠알란입니다.
이렇게 라이트한 모이스처에서는 흔히 발견되는 성분은 아닌데 스쿠알렌이 지질의 구성요소이고 (스쿠알란vs알렌 따지기 시작하면 복잡한데 화장품 성분으로는 알란이라고 보심 됩니다. 좀 더 안정적 ) 장벽화장품들은 피부유사구조성분을 사용하여 피부속 부족&손실된 부분을 채우는 컨셉을 내세우고 있죠.
성분만 보면 리치할듯 하지만 워낙 워터리한 베이스라 사용감은 촉촉&쫀쫀 정도입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성분들은 컨디셔닝 보습성분들이고 명색이 프로바이오틱스이므로 발효성분 들어가있고 표피힐링을 도와주는 병풀추출물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도 함유되어있습니다.
제품을 건성/예민을 타겟으로 잡고 있는데 실리콘, 향료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뭐 예민피부용/저자극을 내세우기는 좀 뭐합니다.
워낙 라이트한 사용감이다 보니 지성/트러블 피부가 데이타임 자차 사용전 가벼운 모이스처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구요 (오버 모이스라이징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