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국에선 단종된듯 하지만 욕조에 풀어쓰는 오트밀 파우더도 있었고 기본적으로 베이비/바디라인에 오트밀을 넣어 건조로 인한 가려움관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관리실용으로는 더말로지카등에서도 나옵니다.
브랜드는 다 다르지만 모두 다 100% 콜로이달오트밀을 판매하는 거구요.
용도는 욕조에 풀어쓰기도 하고, 물에 게어 헤어팩, 페이스마스크등으로 사용됩니다.
건선, 아토피와 같은 표피손상으로 인한 자극, 가려움, 건조해소용도지요.
저는 주로 페수살롱에서 건조 민감성 관리용으로 사용합니다.
물에 게어서만 사용해도 되지만 붉은기 관리용으로는 베이스로 안티이리테이션을 바르고 거즈를 올린다음에 카모마일티에 갠 콜로이달오트밀을 얹어줍니다.
건조가 심할때는 히아루론산 크림마스크를 바르고 얹어주기도 하구요. 이때는 따뜻하게 사용합니다.
거즈를 걷어내면 피부에 뽀얗게 오트밀밀크같이 적셔져있는데 가루가 완전히 물에 녹아있는것이 아니므로 (미수가루 연상하시면 됩니다) 마사지는 하지 않고 해면으로 제거합니다.
아예 촉촉 보습을 하려면 오일밤등을 이용해서 두꺼운 크림 마스크를 하거나 쿨링관리로는 안티이리테이션 + 스피루리나 조합이 좋지만 콜로이달은 일단 가려움 해소가 1차고, 두번째는 유분을 최소화한 보습을 원할때 사용합니다. 붉은기를 동반한 예민 여드름에도 좋고 수분공급은 하고 싶으나 시트팩이 영 피부에 잘 안맞는 극예민 피부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