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볼수 있듯 유리팟 형태입니다. 이 제품은 틴티드 립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주로 낮에 바르게 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리팟으로 되어 있어서 영~ 들고 나가기가 꺼려집니다. 혹시라도 깨질까 싶어서요. 파우치 속에 넣으면 좀 나으련만 원체 파우치라는 것을 들고 다니지 않으니 서랍 속에서 잠들고 있은 지 꽤 되네요. 두번째로 보습력.. 삼천원짜리 립밤보다도 보습력이 없으니.. 그렇다고 발그레한 발색이 잘 되는 것도 아닙니다. 챕스틱의 체리 색상의 립밤을 바르는 거랑 거의 비슷 할 거라는 잠정적인 결론입니다. 하지만 챕스틱보다도 보습력이 없을테니.. 더욱 형편없는 제품이죠. 팟 형태라서 꼭 손가락을 넣어서 입술에 발라줘야 하는 것도 불편하고 제품 자체가 좀 딱딱해서 잘 닳지 않아요. 제품 자체에 유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금 다른 제품과 섞어서 재활용을 하려고 버르고 있네요. 재탄생하면 조금 나아지려나?
저는 입술이 악건성이라 베네틴트만 바르면 입술이 금방 터서 아프거든여 그래서 항상 유리아주 립밤이나 다른 립글로스를 함께 발라주었는데 이것도 귀찮아서 나중에는 하나만 바르고도 자연스러운 빨간 입술을 만들고 싶어 베네핏 립밤에 손을 뻗쳤습니다
립밤 케이스는 좀 싸구려틱한게 허접한 유리병에 허접한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뚜껑도 쉽게 깨지는 것 같아요
그러나 내용물은..
색깔과 향은 정말 만족이예요
베네틴트와 똑같은 체리빛과 은은한 장미향이 나지요
그런데 넘 단단해서 바르기가 좀 어려워요
또 입술에 매우 얇게 발리구요 그래서인지 지속력은 한 두 시간이 최고입니다
그래두 너무 이쁜 색깔 때문에 계속 쓰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그냥 맡으면 장미향이 나는데 입술에 바르면 토할 것 같은 인공적인 향과 맛이 ..ㅡ_ㅡ;;;
몇 번 시도를 해보았지만 결국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안좋아지는 바람에 벼룩으로 넘겼습니다
그 이후로는 귀찮아도 베네틴트 + 유리아쥬 를 쓰고 있어요
보습도 발색도 약한...
guest(excalliber) (2002-12-27 00:00:00)
인터넷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기회가 생겨......참 많은 고민끝에 구입한 제품임다
50% 라고 하더라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일단 가격도 가격이지만 크기도 워낙 작아 몹시 실망~~
제 입술은 약간 어두운 편이구요 주름도 많으며 각질또한 많습니다 -_-;
바르면 불그스름하게 발색된다는 말에 기대감을 갖고 발라봤는데.............글쎄요
특별히 사용감이 뛰어난다든가 입술보호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든가...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입술이 좀 건조해지네요 저같은 경우는.....다른 립밤을 써본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색깔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투명해 보여요
몇번을 덧발라줘도 저같은 입술에선 색깔이 나타나질 않네요
입술이 좀 건강해지고 나서(각질 ..등이 없어진 후에) 바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가격에 비해서 너무나 비싸다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가격은 18불.. 여기에 8프로의 세금이 붙는다면..별로 싼가격은 아닌듯 합니다. 크기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검지로 슥~ 돌려 바를 정도의 사이즈..??? 대충 지름이 3센티 정도 일 듯합니다. (제가 이런 팟에 들은 립밤을 써본일이 없어서.. 비교가 어렵네요)
아주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보통 정도의 굳기 이고, 질감은 부드럽답니다. 색감은 좀 말갛게 보이는 빨간색입니다. 딸기양초색(?) 같다고나 할까요..? 향기는 무난했던듯.. 사실 동생한테 사주고 슥슥 훔쳐 바르고 있습니다..^^
효과는 정말 좋은 듯합니다. 일단 입술에 부담이 없이 얇게 먹으면서 촉촉함을 유지 시켜 주니까요. 또 입술색이 연하시다면 립스틱이 따로 필요치 않게 발그레한 빛을 유지 시켜 줍니다. 그.. 스크류바 빨아 먹은 듯한 느낌에서 좀 연하게..^^a
친정집에 가게 되면 꼭~ 동생 방에 들어가 이 제품을 쓰는데요. 이 제품 쓴날은 입술이 편안하고 부드러워 좋네요.
사족.. 제 것을 사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ㅜ.ㅜ
입술보호로는 좀 약해요.
guest(polax) (2002-09-18 00:00:00)
음,, 우선 단점 부터 적자면.. 이거 환상적인 사진처럼 색깔이 나지도 않고 부드럽지두 않습니다. 사실..립밤이 18불이라면 적은 가격두 아니구.발랐을때 색깔이 잘 나는 것두 아니구요.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아주 약간 발그스름해 보일 정도였습니다.전 입술색이 없는 편이구요.그리구 용량두 작구요.
물론 촉촉하긴 합니다. 키엘이나 키스미..보다.뭐랄까.수분 같은게 느껴진다고나 할까여? 이건 장점이군요.
하지만 입술보호라면 차라리 키엘넘버원을 쓰겠어여. 제가 기대를 좀 하구 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다시는 그돈가지구 살꺼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 경우에는요..^ ^